7월 22일 • 토요일
성령에 흠뻑 젖기
성경읽기 : 시편 31-32; 사도행전 23:16-35
새찬송가 : 191(통427)
오늘의 성경말씀 : 사도행전 1: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작가 스콧 맥나이트는 고등학생 시절 자신이 어떻게 “성령에 흠뻑 젖는 경험”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어느 수련회 때 강사가 그에게 성령에 복종하여 그리스도를 삶의 보좌에 앉히라고 도전을 주었습니다. 나중에 그는 나무 밑에 앉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성령님, 제 안에 오셔서 저를 채워주세요.” 그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그 시간 이후 제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달라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예수님을 믿는 다른 신도들과 교제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갈망이 그에게 생긴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사도행전 1:4). 그들은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것이었습니다(8절).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성령님이 거하시게 해주십니다. 이 일은 오순절에 처음 일어났으며(사도행전 2장 참조), 오늘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마다 일어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채워주십니다. 우리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품이 변화되고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 변화되는 열매를 맺습니다(갈라디아서 5:22-23). 우리를 위로하시고 책망하시고 동역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합시다.
성령님이 당신 안에 일으키신 변화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이 당신 안에서 그리고 당신을 통해 더욱 일하실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성령님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주님과 다른 사람들을 더 사랑하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