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 통영동피랑견학
지난주 칼이 잘안들어서 힘들다는 말에 당장 제샘이 시장가서 숯돌을 사와서 아주 잘들게 갈아주었다. 한번씩 남자샘이 필요하다는 말도 곁들이면서ㅋㅋ
점심을 얼른 먹고 통영으로 출발!!
역시나 통영에는 사람도 많고 대형관광버스랑 자동차가 엄청 많았다.
주차를 간신히하고 동피랑으로 go go~~
이곳저곳에 멋진 벽화들에 사진찍느라 더운줄도 모르고 너도 나도 인생샷을 찍었다
팔각정에 올라가서는 시원한 바람에 한번
통영의 경치에 또한번 감탄하며 땀을 식혔다.
내려오는 길에는 장애인과 노부모님이 하시는 가게에 들러 시원한 슬러시와 과일쥬스도 마시고 어려운(?)예찬이의 퀴즈도 풀었다ㅎ
어시장에 들러 해산물구경 말린생선들 미역다시마등 젓갈냄새도 맡아가며 맛도보고 천천히 둘러보았다
배고픈 예찬 지혁 인권이와 충무김밥을 맛나게 먹고 함께하지못해 아쉬워하는 유성을 위해 꿀빵도 사고 거북선도 둘러봤다
항상 느끼지만 일상에서 조그만 벗어나도 아주 좋은것같다ㅎ
첫댓글 일상의 틀에서 조금만 벗어나고 자유롭다는 느낌이 드는 사진 들입니다. 통영으로 고고씽 하면서 아이들보다 실습선생님들이 6월 멋진 오후를 상상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선그라스에 멋진 포즈의 우리아이들의 모습도 마냥 행복해 보여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실습도 막바지를 달리고 있네요 마지막 멋진 실습을 계획하는 것을 상상하며 끝까지 잘 마무리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