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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Tornado ECR
[Tornado ECR (Electronic Combat/Reconnaissance) 은 전자전 전용기체로 별다른 전자전기가 없는 유럽전투기중에 특이한 임무기체중 하나이다]
[스페셜마킹을 한 Tornado ECR 의 이륙모습, Tornado ECR 은 비교적 여유있는 토네이도
[Tornado ECR의 기본무장은 적의 지대공 미사일 기지 및 레이더 기지를 추적하여 파괴하는 대공제압 임무를 위한 대레이더 미사일인 AGM-88 HARM(High-Speed Anti Radiation Missile) 2기와 공대공 임무를 위한 AIM-9L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2기를 정착하며 그 외에 전자방해(ECM) 포드와 외부연료 탱크등을 장착하며 토네이도가 운용하는 거의 모든 무장을 같이 운용이 가능하다]
HARM을 장착한 독일공군 Tornado ECR |
실기체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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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66X46X10센티의 커다란 박스로 레벨제답게 힘이 없는 흐느적 거리는 재질의 종이 박스 입니다.
역시 레벨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파란색의 박스이며 박스아트는 실기체의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바로 팬톰 50주년 기념도장이자 독일공군인 Luftwaffe 에서 지난 35년간 사용된 팬톰 F형을 기념하는 도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란색의 기체색이 참 인상적인 이 박스아트는 수많은 팬톰의 스페셜 마킹중 멋있는 마킹으로 강한 인상이 남는듯 합니다.
박스 측면에는 실기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박스에 작례가 푸짐하다!! 이건 곧 이 제품의 품질이 자신있다는 소리.. 레벨은 역사가 60여년이되는 오래된 메이커라 개중에는 40년도 더된 오래된 제품이 난데없이 재생산되기도 하는데 원칙적으로 레벨 제품은 박스를 열어볼수 없게 되어있다. 따라서 잘못 고르면 낭패를 보기 쉬운데 그런 제품을 골라내는 방법으로 가장 쉬운건 박스의 작례 사진을 보는것이다. 오래된 제품은 작례가 없거나 적으며 신제품 일수록 박스에 작례 사진이 많다]
[박스 측면을 살펴보다 놀란점!! 제조국이 한국이 아닌 폴란드!! 허걱 설마!!! 문득 예전에 프리뷰한 1/32 유러파이터 타이픈이 생각난다.. 설마 그런건 아니겠지??]
2.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회색의 사출물들이 가득합니다.
부품수 약 257개로 1/32 스케일 에어로 제품 치고는 많은편은 아닙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회색의 사출믈들이 가득~~ 다행히 폴란드에서 제작한 험한 제품이 아니라 천만 다행이다]
박스 측면의 'MADE IN POLAND' 라는 로고를 보고 설마 했는데 다행히 이 제품은 폴란드에서 제작된것은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제품은 한국의 에이스에서 제작된것으로 레벨과 에이스와의 거래가 종료되면서 금형을 인구 폴란드에서 찍어내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부품수 약 257개로 1/32 스케일 제품 치고는 많은편이 아니다. 요새 보통 부품수 800~ 1000개는 1/32 제품에서 기본인데..]
이 제품은 1998년인가 에이스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앞서 소개한적이 있는 동스케일 F-4F 와 F-4E 등과 더불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현재까지 가장 완벽한 프로포션과 디테일을 보여주는 토네이도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제품이기도 하지요..
어릴적 고등학생때 취미가에서 시제품을 가지고 김세랑씨가 만든 제품을 보고 침만 흘리던 기억이 문득 생각나네요...
이 제품은 레벨의 명작킷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토네이도의 최신 전자전 기종인 ECR 버젼을 재현한 제품 입니다.
레벨이 한참 1/32 스케일 제품을 찍어내던 1990년대 후반기에 제작된 제품으로 요새 타미야나 아카데미에서 나오는 고급기술과 디테일 사양의 하이테크판 제품이 아닌 큰 스케일로 승부하는 로우레벨판 제품이지만 훌륭한 프로포션과 디테일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레벨의 토네이도 ECR 버젼은 2년마다 치루어지는 나토공군 소속기체들의 에어쇼인 '타이거미트 (TIGER MEET) ' 에 참가한 기체들의 스페셜 마킹을 재현한 제품을 내놓기로 유명한데 이번에 나온 제품은 지난 2007~2008년도 마킹을 재현한 제품 입니다. 2007~2008년도 마킹주제는 백호였다고 하네요..
[레벨은 유럽 최고의 에어쇼인 타이거미트 참가기체의 마킹을 재현한 제품을 2년마다 내놓고 있다. 이것은 2001~2002년 스페셜 마킹을 재현한 제품]
[ 그리고 간만에 등장한 스페셜 마킹은 2007~2008년도 마킹으로 그해 주제는 백호 였다고 한다]
(1) 콕핏
콕핏은 역시 에이스제품이라는게 딱 보일정도로 섬세한 재현이 일품입니다.
측면의 사이드 콘솔을 비롯 정면의 메인콘솔까지 디테일한 재현이 기가 막힙니다.
[콘솔의 디테일은 가히 일품이라 할만하다!!]
[측면의 랜딩기어 버튼의 섬세한 재현은 정말... ]
[계기판의 디테일도 수준급... 계기판은 사진의 IDS 버젼도 들어 있고 새롭게 추가된 ECR 버젼의 계기판 두가지가 들어 있다]
[요새 나오는 타미야나 아카데미 제품에 견줄정도의 우수한 재현이 일품인 계기판 역시 전설의 킷 답다!]
[시트 질감재현까지 살아있는 사출좌석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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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디어 나오는 토네이도 이군요!! 정말 멋진 킷으로 아주 약간의 디테일업만 하믄 대박인 제품입니다!!
어휴......바스터브에 박힌 사이드 콘솔들만 봐도 질질 싸겠네....ㅋㅋㅋㅋ
햐~~디테일 좋네요~~잘만 만들면 아주 훌륭할듯 합니다. 실기 사진을 보니 콕핏 도색도 수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