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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127 - 울산 대왕암
10월2일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울산은 처음 방문합니다.
울산광역시(蔚山廣域市)대한민국 남동부에 있는 광역시입니다. 서쪽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양 산시, 경상북도 청도군, 북쪽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남쪽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접합니다. 태화강이 울산광역시를 통과하여 동해로 흐르며, 동해안에 울산항과 방어진항, 온산항이 위치합니다.
새벽닭 맛집에서 옛날 통닭을 시켰습니다. 바삭하며 고소합니다.
울산은 2014년 기준 1인당 GRDP 6,11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대한민 국 최대의 공업수도이자 공업도시입니다. 이 영향으로 울산은 대한민국 총 수출의 17.7%를 차지합니다. 산업 발달 의 영향으로 인구가 급증하여 1997 년 7월 15일 광역시로 승격되었습니다 특별.광역시 중 관할 면적이 두 번째 로 넓지만 인구는 가장 적어서1기 인구 밀도가 가장 낮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봉급이 높은곳이 이곳 울산이라고 합니다. 직장도 구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도 나온 집입니다
구체적으로 '울산(蔚山)'이라는 이름 은 조선 태종때인 1413년에울주(蔚州)를 울산군(蔚山郡)으로 개칭하면서 역사상에 처음 등장합니다. '울주'라는 명칭은 그 이전에도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고려 현종 9 년인 1018년에 처음으로 발견됩니다. 이외에는 공화(恭化), 흥례(興禮), 하곡(河谷), 굴아화(屈阿火) 등 이 울산 지역의 지명으로 쓰였던 것으 로 보입니다
이렇게 울(蔚)자가 울산광역시의 지 명으로 사용된 것은 선사시대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삼한시대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과 경상남 도 양산시 웅상읍에 걸쳐 당시 소국인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두의 표기법에 의하면 이는 울산이 됩니다.
울산이 된다. 흔히 이두에서는 시(尸) 를 ㄹ의 표기로 사용했으므로 우+ㄹ +산이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울뫼나라, 울산국 정도로 불리지 않았을까 추정 됩니다.
울은 한국어의 옛말에서 울타리, 혹은 성(城)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울뫼나라 는 "성으로 둘러싸인 나라"나 "산이 성 처럼 둘러싸인 나라"의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울뫼나라가 지금에 이어진것 이 울산이라는 지명으로 굳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월3일 아침에 울산 대왕암으로 갔습니다.
화강암 바위 위로 교량과 보행로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용의 모습을 가진 미르놀이터가 있습니다.
대왕암(大王岩)공원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입니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 화강암류에 속하는 반상흑운모화강암으로 구성된 여러 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대왕암 공원입구의 상가들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동쪽 끝에 있으며 동해안과 접하고 있습니다.
대왕암에는 신라 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 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용이 되어서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 뒤 사람들은 등대 산 끝 용추암 일대를 대왕암(대왕바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상사화 꽃이 빨갛게 피어있습니다.
상사화(想思花)는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즉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전에 한 처녀가 한 스님을 사모했습니다. 하지만 수행 중인 스님에게 그 고백을 하 지 못하고 상사병에 걸려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그 처녀가 죽 고 나서 스님의 방문 앞에 꽃이 피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꽃 은 잎이 진 다음 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전설은 스님이 세속의 처녀를 사랑했지만, 수행자 로서 가슴만 태우다가 입적했는데 그 스님의 방 앞에 상사 화가 피어났습니다. 이처럼 상사화에 담긴 스님과 여인에 관한 여러 종류의 전설이 있지만, 모두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 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세속의 정을 떠나 깨달음을 얻고 자 한 수행자의 마음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상사화는 개가재무릇이라고도 하는 데, 지방에 따라 개난초로 불리기도 합니다. 비늘줄기는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사용합니다. 상사화와 비슷하 지만 식물학적 분류상 다른 종의 식물이 있습ㄴ다. 꽃무릇입ㄴ다. 꽃무릇은 일본이 원산지이고 붉은색의 꽃을 피웁니다. 잎과 줄기가 만나지 못하는 것은 상사화와 같지만 쓰임이 다릅니다. 사찰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는데, 꽃을 말려 물감 을 만들어 탱화를 그릴 때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뿌리에 서 즙을 추출해 칠을 하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튼 두 꽃 모두 사찰에서 볼 수 있던 귀한 꽃이었습니다. 상 사화에 담긴 전설의 영향일까? 최근 수년 사이 많은 지자 체에서 꽃무릇을 가득 심어놓고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데, 일부 지자체는 꽃무릇과 상사화를 혼돈해 '상사화 축제'를 열기도 합니다. 상사화니 꽃무릇이니 구분은 식물학자들이 하는 것이고, 일반 사람들은 둘 다 애틋한 사랑의 의미를 지닌 아름다운 꽃일 뿐입니다
상사화(想思花)는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학명은 Lycoris squamigera입니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60cm, 땅속의 비늘줄기는 둥글고 껍질은 흑갈색에 수염뿌리가 있으며, 잎은 넓 은 선형입니다. 여름에 연붉은 자줏빛의 깔때기 모양으로 된 꽃이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덮이(화피)는 여섯 조각입니다. 꽃이 필 때에는 잎은 이미 말라서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한다고 하여 상사화라 이름 지었습니다. 산과 들에 나는데, 한국 각지와 일본, 중국에 분포합니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가꾸기도 합니다.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해상으로 여러 가지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울주군의 간절곳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졌습니다. 푸른바다를 배 경으로 여러 가지 기암절벽과 돌섬들이 자연 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바위 주변으로는 울기등대가 있으며 해송이 펼쳐 진 산책로가 있고 고래의 몸 속에서 발견한 고래턱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
울산 울기등대 구 등탑
입구에 거울이 재미있는 모양으대왕암공집니다. 이렇게 길쭉하게 비춰진 모습이 낯설지만 재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키가 컸으면.?
거울앞에 난장이로 변했어요
"그대 앞에 서면 작아지는가~~"
맥문동(麥門冬, Liriope platyphylla, Lilyturf)은 비짜루목 비짜루과(백합과-아과)의 여러해살 이풀입니다. 한국.타이완.일본 등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랍니다. 불사초라고도 합니다. 높 이는 30~50센티미터 정도로서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는 가늘고 긴데 어떤 것은 굵 어져서 덩이뿌리가 됩니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뿌리줄기에서 뭉쳐나고 길이 30~50센티미터의 선형으로서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집을 형성하고 11-15맥이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으 로 피는데 마디마다 3-5개씩 모여 달려 길이 8~12센티미터의 총상꽃차례를 이룹니다. 맥문동의 덩이뿌리를 말리면 반투명한 담황색이 되는데, 기침과 가래를 멎게하거나 폐장의 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우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것을 강장.거담.진해∙강심제 등 에 사용합니다. 최근 새집증후군이 자주 언급되면서 맥문동의 공기정화 능력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동쪽 끝에 있으며 동해안과 접하고 있습니다
대왕암에는 신라 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 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 음을 가지며 용이 되어서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 뒤 사람들은 등대 산 끝 용추암 일대를 대왕암(대왕바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해녀들이 해산물 팝니다. 방문자들은 해삼 멍게 등등 즉석에서 먹습니다. 그런데 아침 이른시간이라 해산물파는 분들이 없습니다.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 )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입니다. 울산 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 화강암류에 속하는 반상흑운모화강 암으로 구성된 여러 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멀리 현대조선소가 보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와 조선소 건설을 동시에 이뤄내는 '미포만의 기적'을 만들었고, 반세기가 흐른 지금 세계 1위 조선소로 거듭났습니다 100년 기업으로 도약을 이뤄나가는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단일 조선 소로서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10%) 선박 수주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10 년 넘게 지속된 조선산업 장기 부침을 덜어내는 데 1등 공신은 LNG운 반선이었습니다.
현대중공업 현대조선소
현대중공업이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2015년 이후 개방하지 않던 울산 조선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습니다. 8년 만에 미디어에 공개된 글로벌 1위 울산조선소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선박의 건조가 한창 입니다.
벌써 한국 조선산업을 태동시킨 현대중공업 창립 51주년 지났습니다. 정 창업주는 이곳 미포만의 사진 한 장과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 한 장만 가지고 선박을 수주 해 영국 버클레이즈 은행에서 차관을 받아 냈습니다.
"울산조선소는 조선.해양 통틀어 443만m(약 134만평) 크기 로 10개의 도크와 10기의 골리앗 크레인이 설치됐다"면서 "한 번에 20척 이상의 대형 선박이 상시 건조되며, 현재 바다 위를 운항하는 대 형 선박의 20~30%가 이곳 울산조선소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발맞춰 연료 효율 제고, 연료 절감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 개발이 동시에 이뤄져 세계에 서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하면서도,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조선소 라는 명맥을 잇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상으로 여러 가지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졌습니다. 푸른바다를 배 경으로 여러 가지 기암절벽과 돌섬들이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바위 주변으로는 울기등대가 있으며 해송이 펼쳐 진 산책로가 있고 고래의 몸 속에서 발견한 고래턱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강암 바위 위로 교량과 보행로가 있습니다. 2021년 6월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개장했습니다. 1906년 러일전쟁 때 일본제국 이 설치한 울기등대도 있습니다. 등대 주변에 해송이 자라 등대불이 더 이상 보이지 않자 1987년 기 존 위치에서 50m 떨어진 곳에 새 등대를 만들었고, 구 등대는 보존 중입니다.
세찬 바람과 거친 동해의 파도가 대암왕의 위엄으로 느껴지집니다. 대왕암뒤 바다에 반쯤 잠겨있는 바위는 용의 등모습을 하 고 있으며 자기의 영토를 지키는 것처럼 보였다 경주 앞바다의 왕릉에 문무대왕이 안장되어 바다를 지키 고 왕비는 죽어서 용이 되고, 승천하여 바위가 되어 나라 를 지킨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대왕암 누구라도 이곳을 침범한다면 피로 바위를 물들이겠다는 경 고인지 대왕암은 붉은 빛을 띄고 있으며, 동해의 푸른물결 이 시퍼런 칼날처럼 번뜩인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대왕암의 풍경에 이곳을 찾은 여행객 들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우와! 우와!
대왕암을 중심으로 한 여러개의 크고 작은 바위들은 지질학적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불국사 화강암의 일종인 반상흑운모화강암입니다. 반상흑운모화강암은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동, 서부 동, 미포동, 전하동, 화정동, 방어동, 일산동 일대에 분포하며 울산층을 관입하여 그의 연변부를 모두 혼펠스화시키고 울산층의 주향과 경사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본 암석은 회색을 띠며 중립질, 부분적으로 조립질이고 주요 구성 광물은 석영, 장석, 흑운모이고 장경 0.5~1.5 cm의 장석반정 을 갖습니다
바위는 인도교와 보행로가 있어서 근접 관찰이 가능합니다. 다만 바위에 직접 오르는 것은 위험하므로 자제합니다. 바위로는 대왕암과 울기바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이 있으며 멀리 정상으로 오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이 멀리서 보입니다. 대왕암 사이를 연결해주는 인도교인 대왕교가 있습니다.
대왕암을 중심으로 한 여러개의 크고 작은 바위들은 지질학적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불국사 화강암의 일종인 반상흑운모화강암입니다. 반상흑운모화강암은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동, 서부 동, 미포동, 전하동, 화정동, 방어동, 일산동 일대에 분포하며 울산층을 관입하여 그의 연변부를 모두 혼펠스화시키고 울산층의 주향과 경사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본 암석은 회색을 띠며 중립질, 부분적으로 조립질이고 주요 구성 광물은 석영, 장석, 흑운모이고 장경 0.5~1.5 cm의 장석반정 을 갖습니다
바위는 인도교와 보행로가 있어서 근접 관찰이 가능합니다. 다만 바위에 직접 오르는 것은 위험하 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바위로는 대왕암과 울기바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이 있으며 멀리 정상으로 오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이 멀리서 보입니다. 대왕암 사이를 연결해주는 인도교인 대왕교가 있습니다.
탕건암
출렁다리
마치 갓 속에 쓰는 탕건같이 생긴 바위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누군가 돌을 바위에 놓았습니다.
출렁다리에서
멀리뵈는 조선소
상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