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12명 위촉
경기매일 2013년03월05일
연천경찰서(서장 김사웅)는 4일 연천경찰서 생활질서계 주재로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여 우리 아이들을 성폭력, 학교폭력, 실종 유괴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천군 아동안전지킴이(회장 윤치원)는 퇴직 경찰관 3명과 대한노인회 연천군 지부 회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여성 아동안전지킴이(오옥자씨)가 포함됐다.
또한 경찰청에서 새로 제작한 형광색 유니폼과 모자, 호루라기와 근무스첩 및 신분증을 배부해 시인성을 높이고, 아동안전지킴이로써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달 발대식에서 김사웅 연천경찰서장은 "경찰청에서 학교주변 반경 200M를 학생안전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아동범죄 사건이 주로 발생하는 학교시간대(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통학로와 공원등을 중점적으로 근무해줄 것"을 부탁하며, "작년 한해동안 배움터지킴이의 초등학생 성추행 사건들이 있었던 만큼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선기자
첫댓글 전국적으로 안전요원을 배채했다는 뉴스가 계속들어 오네요.
연천군도 실종아동이 발생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