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동위원소 체험기: 체험기라기보다는 격려의 글이라고해야 맞을듯 싶네요^^
처음 갑상선암이라고 했을때, 수술보다는 동위원소치료때문에 엄청 심란하고 우울했었어요.
작년에 언니가 수술하고 치료하는걸 봤기때문에 더더욱 걱정스러웠죠.
저요오드식은 생각보다 견딜만했고,방사성 동위원소는 수월했습니다.
물론 저용량이라서 그랬겠지만...
앞으로 방사성 동위원소치료 앞두신 분들, 아~~무 걱정 마세요!!!
저같이 겁많고,평소에 물 안 마시는 사람도 했으니까 여러분들도 분명히 잘 해내실 거예요^^
한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은 카페에서 공부하고 병원교육도 받으신 분들은 걱정이 없는데,
그렇지 못하신 분들이 간혹 계신듯해서 걱정스럽네요.
엊그제 제가 채혈후 핵의학과에 가서 접수를 하는데, 옆에 계신 분이 '약타러 왔심더'하시는게 아니겠어요.
깜짝 놀라 돌아보니 저랑 같은날 수술하신 60전후 아주머니셨어요.
제가 '이약은 타가는게 아니라 여기서 설명 듣고 복용하시는 거예요'했더니 놀라시더라구요.
댁이 울산이라 교육을 안 받으셨대요.
약 드시고 따님댁으로 갔다가 금욜날 스캔하고 토욜날 내려가신다는데,
따님이나 사위 또 손주들한테 피해를 주시면 어떡하나하고 걱정스럽더라구요.
제가 교육책자라도 가져갔으면 드리고 올텐데,아님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짧아서 걍 왔습니다.
제가 좀 오지랖이죠?ㅋㅋㅋ
암튼 오늘은 스캔하고나서 먹고싶었던거랑 진한 라떼등 폭풍흡입하고 있어요^^
역쉬 먹는 즐거움은 제게 큰 기쁨을 주네요~~~
5월6일날 갑상선내과 외래인데, 전 당연히 2차하려니하고 맘먹고 있어요^^
다들 힘내시고 즐건 주말 보내세요*^^*
★제목을 병명-병원이름-담당의사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방사성동위원소 150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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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
첫댓글 ㅎㅎㅎㅎ육식은 아예 못하시는 분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폭풍흡입....ㅎ 저도 우유잔뜩 들어간 커피 마시고 싶네요.
오늘처럼 비오는날에 마시면 아...고생 많으셨어요 토끼왕비님.
맛있는거 많이 드시구요 힘내자구요~
금욜날 약 드시죠?
얼마 안 남았어요~~~
먹고싶은거 리스트나 만들어 두세용^^
저도 작년8월 동위윈소30하고 올 8 월에 2차 기다리고 있습니다
첨엔 걱정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갔습니다^^
관리 잘하셔서 앞으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5월 27일에 동위원소 30해야는데 걱정이 많아요 요오드식두 걱정이구
요즘은 운동을 간단히 하고는 있는데 정말 건강에 신경많이 써야 할거같아요 힘내서 홧팅해야죠
잘 견디실거예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랑 같는 날 이시네요
정보좀 많 이 공유해요
아는게 없어 걱 정 이네요
30은 걱정할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미리 걱정하시느게 몸에도 안좋아요.그떄가서 보시면 놀라실정도로 아무것도 아닙니다.오히려 저요드식이 전 더 어렵더라구요.워낙 먹는게 취미라서 인지...힘내세요.
저도 수술을 서울대에서 하고 동위도 서울대에서 30을 했습니다.지금은 정말 건강해졋고 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전 일년에 두번 정기검진만 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