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진 어느 주말...
그동안 가보려고 마음만 먹었던 익산의 길명반점으로 내달립니다.
탕수육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맛있길래 난리일까 생각만 했던 그곳...
일단 아파트 주차장에 핀 벚꽃 사진부터 보고 출발 하시죠~
만개했습니다.
길명반점의 내부입니다. 이곳으로 들어오기전에 좌식룸이 몇개 있더군요.
셋중에 양파를 제일 좋아하지만 맛은 김치가 제일.
드디어 나왔습니다.유명한 길명반점의 탕수육!
하얀소스 너무 좋아합니다. 시큼한 탕슉소스 정말 뽜라는~
괜찮아 보입니까?
튀김상태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어휴....군침이...
채소도 많이 들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 많이 달지도 않고 어릴적 먹었던 탕수육보다 더 맛있더군요...
전날 과음한 지인들은 짬뽕을 시켰습니다. 검색해보니 짬뽕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음식이 처음나올때는 짬뽕냄새에 깜짝 놀랬습니다. 냄새가 정말 최고더라고요.
오징어 다리가 참으로 맛나보입니다.
하지만 짬뽕은 딱 하나때문에 안습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홍합.
지인이 맛이 이상하다고 하여 저도 하나 먹어보니....웩...
어찌하여 맛있는 짬뽕에 들어간 홍합 맛이...
저는 볶음밥으로 갔습니다.
속 내용물도 맘에 쏙 드는군요.
한입 하실래요?
아주 깨깟이 비웠습니다. 군산 서원반점의 볶음밥보다는 못한듯하지만
손가락안에 들어갈 맛이였습니다. 볶음밥에 충실한 맛입니다.
2011년 4월16일 현재 가격
요즘 다닌 복성루 서원반점 길명반점 ...
셋중에서는 최고로 마음에 드는 점심 식사 였습니다.
맛있는 탕수육과 본연의 맛에 충실한 볶음밥이 생각나신다면
익산의 길명반점 어떠세요?
^^
첫댓글 우와. 다 맛있어보여요! 특히 볶음밥이!! ㅎㅎㅎㅎ 내용물이 실하네요.ㅎㅎ
양도이라는...볶음밥에 나온 짜장과 짬뽕국물 따위는 필요없을 정도였음..
오~~~ 어릴적 탕슉보다 더 맛있는 탕슉~~~~~~~~~~~ 오오오오
오호볶음밥이 아주 꼬들꼬들해 보이는군요
보기보다는 조금 덜 꼬들해요...하지만 맛나요
튀김옷이 다른곳과 좀 다른듯... 여긴 탕슉과 잡채가 일품이라는...참고로 잡채밥은 로라는데...
잡채밥은 군산의 서원반점이 아주 좋지요
오호~ 탕슉과 보끔밥, 맛나 보여요 진자루 ^^
그동안은 가짜였음
햄들어간 볶음밥도 먹어봤는걸요 ㅠㅠ
볶음밥과 탕수육을 안먹어본지 오래......먹구싶어지네~~
먹고싶어질땐 먹어야함
볶음밥에 눈이제일 많이갑니다^^
맛났습니다...
탕수육장난아니라능 친구 원광대 자취하는데...함가서ㅓㅓ 사달라고해야겠어요!!!
먹어보면 안다는...^^
탕수육이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나도 볶음밥 좋아하는데.. 모처럼 나들이 다녀왔나봐요..
요즘 나들이 좀 다닌다죠^^
그래요.. 정읍쪽은 안 오죠.. 송명섭 막걸리가 5월에 가격인상을 할 거 같아요..
와우...볶음밥...정말 맛나겠어요...
네...맞습니다..맛있더라고요
탕수육 소스에 목이버섯이랑 채소가 많이 들어가있네요...튀긴상태도 좋아보이고....볶음밥은 완전 한숟가락 훔쳐먹어보고 싶을정도인데요..
시간나시면 찾아가보세요맛있습니다^^
볶음밥은 정말이지 탐나네요.. 비가 내리구 추적추적한 날씨에 짬뽕이 땡겨야하지만 사진만으론 볶음밥에 한표를..
저도 볶음밥에
다시봐도..숨막히는 , 5월중으로는 먹고와서 저도올려보고싶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의 미 입니다.
음..
익산 가면 함 들려보고 싶다는..
네..그래보세요
탕수육이 참 맛나게도 보이네요
보이는것만큼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