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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과 식물이에요.
녹색 채소 중 워낙 영양성분의 가치가 높아서 인기 있는 식품 중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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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에 대한 모든 것 비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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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엽산, 아연, 구리, 망간과 같은 미네랄을 비롯해서
비타민A, C, K, B6 와 같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퀘르세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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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생케일 기준으로 100g에 16kcal 정도입니다.
굉장히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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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이나 첨가하는 재료에 따라 먹는 칼로리는 달라질 수 있지만
케일은 대부분 생으로 드시거나 익혀서 케일쌈밥을 드시거나
케일주스를 만들어서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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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음식이나 그렇지만 특히 효능이 많은 음식들일 경우
갑자기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럴 경우 대부분 탈이 난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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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케일이라고 하더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섬유질을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때문에 위나 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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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처럼 녹색식물들에는 옥살산을 포함할 수 있는데
옥살산은 신장에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장결석이 있는 분들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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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갑상샘 기능을 방해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요오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만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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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는 십자화과 채소에 알레르기 반응을 갖고 있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 역시 케일을 드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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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속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 물질로
신체가 산화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줘서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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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속 퀘르세틴 등의 화합물 등은 항염증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만성염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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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케일은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색 채소는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데도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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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에는 루테인, 지아잔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노화가 될 경우 생길 수 있는 시력상실의 주원인 중 하나인
황반 변성의 위험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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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 함량이 높은 케일은 배변을 촉진해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낮은 칼로리로 체중 감량이나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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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에는 뼈 건강에 필수적이고 칼슘 흡수에 좋은 영향을 주는
비타민K를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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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주스로 만들어 먹는 법이 가장 유명하지요.
여러 가지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저는 키위, 바나나 넣고 만드는 방법이나
사과를 넣은 케일쥬스가 가장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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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잎 3장, 바나나 반개, 키위 1개
그리고 생수 150ml를 넣고 갈아주시면 되는데요,
얼음을 함께 넣어서 갈으시면 더 상큼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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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사과 주스는 사과 반개, 케일 2~3장, 요구르트 1개 반 정도 넣으면
딱 한잔 분량의 케일 사과 주스가 금세 완성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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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휘리릭 마시고 나가기에는 두 가지 레시피 다 좋은 것 같아요.
속이 쓰린 분들은 바나나와 그린키위 대신 골드 키위를 넣으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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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살짝 데쳐서 쌈장을 얹어서 쌈밥을 만들어드시는 것도 좋아요.
잎 자체가 넓고 질긴 편이라 쌈밥 싸먹기 참 좋은 채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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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은 케일을 소금 반 큰술 넣고 물을 끓여서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서
10초 정도 익혀주고 나머지 잎 부분을 모두 넣어서 30초가량만 데쳐준 후
바로 찬물에 헹구시면 케일쌈밥을 금세 만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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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은 요즘엔 참치 쌈장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 레시피는 여기서 참조해 보세요.
참치상추쌈 이걸넣어야 꿀맛 상추효능 참치효능
오늘은 간만에 한살림 가서 상추를 한봉 사왔네요.
요 근래에 계속 인스턴트만 먹는 듯 해서 상큼하게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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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하신다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는
적당한 양을 매일 조금씩 드시는 게 가장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