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O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많은 사람들이 인공방사선은 자연방사선보다 더 위험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방사선의 위험도는 방사선의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단위인 밀리시버트에 의해서 평가됩니다. 즉 밀리시버트가 적으면 적을수록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엑스선 촬영을 한 번 함으로써 0.1밀리시버트를 쪼였다면 자연방사선이 아주 높은 중국의 광동지역에 사는 것보다 방사선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의 가리바리 지역에 1년동안 살면서 자연방사건 10밀리시버트를 받는 것보다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에서 1년동안 방사선 작업을 하는 것이 방사선을 훨씬 적게 받습니다. 왜냐하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선작업을 하면서 받는 인공방사선은 평균2밀리시버트며 거기에 누구나가 받는 자연방사선2.4밀리시버트와 합쳐 4.4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받기 때문입니다.
자연방사선이냐 인공방사선이냐 하는 문제는 방사선의 출처가 어디냐를 가름하는 것일 뿐 인공방사선이라고 해서 자연방사선보다 더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O 방사선의 또 다른 이름 -- 시버트, 렘
방사선의 우리의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때는 특별히 렘(rem)이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1렘의 1천분의 1을 1밀리렘(mrem)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가슴에 엑스선을 1회 촬영하는데 약 10밀리렘의 방사선량을 받는다는 식입니다
지금은 국제도량형총회에서 통일한 시버트(sievert)라는 새로운 단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시버트는 기존의 렘이라는 단위로 환산하면 100렘이 됩니다. 시버트는 방사선의 종류와는 관계없이 어떠한 방사선이든지 그 방사선으로 인한 일정한 생물학적 효과만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적은 양의 방사선량을 나타낼 때는 1시버트의 1천분의1인1밀리시버트(msv)를 사용합니다.
-- 큐피(ci)
방사능의 강도 및 방사성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1초에 370억개의 원자핵이 붕괴하여 방사선을 내는 방사성물질의 양을 1큐리라 합니다. 1큐리는 라듐1g이 갖고 있는 방사능과 같습니다.
--렘(rem)
인체가 방사선을 받았을 때의 영향을 나타내는 단위로서 보통 1g의 라듐(1큐리의 방사능)으로부터 1m 떨어진 거리에서 1시간동안 방사선의 영향이 약 1렘에 해당됩니다.
O 방사선의 세기와 영향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양향을 나타낼 때는 ‘밀리시버트’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이 밀리시버트를 이용하여 방사선이 우리 몸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만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으면 사망할수 있습니다.
1천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는다면 구토, 설사 증세 등을 보이지만 생명에 즉각적인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나 1백명중 1명 쯤은 몇 년후에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백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은 한꺼번에 전신에 받는다고 해도 생물학적으로 별다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1밀리시버트는 보통사람들이 1년간 받을 수 있는 방사선량의 법적 허용치로 이 정도는 한꺼번에 받아도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2.4밀리시버트는 우리가 일상생확에서 1년동안 받을수 있는 평균 자연방사선량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주구즌지 매년 이 정도의 방사선량을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1.02밀리시버트은 자연 방사선량의 120분의1에 불과한 아주 적은 양입니다.
원자력발전소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주변지역에 산다고 해도 1년동안 이 정도 밖에는 더 받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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