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8월 12일 -- 법무연수원 로하스 합창단(단장 양부남 부장검사, 단원 46명)이 2011. 8. 12. 14:00경 청주여자교도소를 방문하여 재소자를 위문하고 교도소내 재소자들로 구성된 ‘하모니 합창단’(영화 하모니의 실제 모델이 된 합창단)과 우정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임
우정콘서트는 2011. 8. 12.(금) 14:00부터 1시간 동안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재소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법무연수원 로하스 합창단과 청주여자교도소 하모니 합창단이 공동으로 개최함
우정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배경
1. 수사한 검사, 죄값을 받고 있는 자를 지키는 교도관 등으로 구성된 법무연수원 로하스 합창단이 부정적 관계에 있을 수 있는 재소자와 한 자리에서 어울려 소통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함
특히 콘서트를 청주 하모니 합창단과 합창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합창을 통한 진정한 소통을 이루겠음
2. 국민들은 통상 법무·검찰하면 무섭고 딱딱할 것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그러한 이미지와는 달리 법무·검찰도 합창을 통해 사랑과 혼이 담긴 따뜻한 법집행을 실천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함
3. 음악을 통하여 마음의 대화를 나눔으로써 재소자 교화에 기여하고, 재소자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
4. 법무연수원 로하스(LOHAS, Law Of Heart And Spirit) 합창단은 “사랑과 혼이 담긴 따뜻한 법을 교육·연구하자”는 정신으로 창단하였으므로 창단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임
※ 로하스 합창단은 일반직원뿐만 아니라 조성욱 검사장(기획부장, 사연 17기) 1명, 양부남(사연 22기) 등 부장검사 4명, 검사 1명, 서기관 1명, 사무관 11명 등 법무연수원 간부가 솔선수범하여 조직되었음
우정콘서트는 다음의 순서로 약 50분간 진행됨
- 로하스 합창단 합창(Eres Tu, 우정의 노래)
- 독창(테너 안성원, 메조소프라노 고찬희)
- 로하스 합창단 합창(그대 눈 속의 바다, 영일만 친구)
- 색소폰 독주(양부남 단장)
- 청주여자교도소 하모니 합창단(위로의 말 한마디, 기쁜 노래와 손뼉치며)
- 로하스와 하모니 합창단 합창(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로하스 합창단은, 재소자 공연을 통해 “가둔 자, 지키는 자와 갇힌 자”와의 소통에 기여하고, 기획부장(검사장)부터 방호원, 보일러 기사까지 합창단 단원으로 구성되어 법무연수원 조직 상하간 인화에 이바지하고, 검찰, 일반직, 교정, 보호, 소년, 출입국 등 여러 직렬이 근무하고 있는 법무연수원에서 직렬간 화합에 이바지하며,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대국민 봉사를 실천하고, 교육생 입교식 행사시 환영공연을 해줌으로써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적극적, 긍정적 자세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되었음
로하스 합창단은 2010. 10. 22. 창단한 이후, 2010. 12. 22. 법무연수원 대강당에서 창단기념 및 자선 송년음악회 개최하였고(청주여자교도소 하모니 합창단도 공연에 참가하였음), 2011. 8. 12.(금) 14:00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청주 하모니 합창단과 우정콘서트 개최 예정이며, 그 외에도 신임검사과정 등 각종 교육생 입교식 환영공연, 로스쿨 실무수습생 환영 공연, 연수원장, 교정연수부장 퇴임식 축하공연을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