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77세)께서 자궁내막암 1기 또는 2기로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권장하고 있으나 야채수프+현미차 치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현재 아래의 약을 매일같이 드시고 있습니다.
1. 고혈압약
2. 수면제약(수면제,신경안정제, 항우울증약 등)
3. 허리진통제(주사를 거의 2~3일에 1회씩 맞습니다.)
야채수프를 먹으려면 위의 약들을 모두 끊어야 할 것 같은데.. 갑자기 끊기가 힘들어서 서서히 줄여나가며 끊어갈려고 하는데 언제즈음 모든 약을 끊을 수 있을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육류와 유제품 단식 등 식습관은 이미 어느정도 진행하고 있는데 약을 끊는게 좀 걱정이 됩니다.
위의 3가지 약을 투약하면서 야채수프를 먹어도 자궁암 치료를 할 수가 있을까요?
아니면 자궁암수술(자궁적출수술)을 하고 나서 야채수프를 투약하는 것이 나을까요?
수술을 하게되면 자궁 적출 수술을 하게 되는데, 조직검사를 추가로 해서 항암치료를 할지 안해도 될지를 결정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1기에서 2기 사이이기 때문에 수술성공율은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세가 있으셔서 수술을 잘 이길 수 있을지와, 수술후에 여러가지 조영제 검사 등과 후유증이 걱정이 됩니다. 지금도 어머니 체력이 많이 약해있는 상황이라 많이 염려가 됩니다.
답변을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저는 항암제 오전에 한알씩 복용중인데 새벽에 야채수 음용후 3~4시간정도 텀을 두고 약을 먹습니다. 낮에나 저녁에는 먹기 한시간전 다른 것 안먹습니다. 야채수 음용후에도 1시간이상 다른 것은 안먹습니다. 현미차는 중간 중간 음용하는데 알고계시겠지만 야채수와는 30분이상 차이두고 음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