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편 147편도 할렐루야 시입니다. 이 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선하며 하나님을 향한 찬송은 마땅하다고 선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합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볼 때에 알 수 있습니다.
2절에 예루살렘을 세우시는 것이나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는 것은 모두 당신의 백성을 불러내시는 것입니다. 포로 시대 이후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일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예루살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부흥의 길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이 단순히 또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뜻 가운데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상심한 자들과 그들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쉽게 아물지 그 상처들을 싸매어 주셔서 아프지 않도록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4절에 의하면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지으신 그 별들 하나하나를 헤아리며 돌보십니다. 또 8~10절에 보면 자연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땅에 비를 주시고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어 들짐승들을 먹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별보다 더 귀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자연만물보다도 더 귀하게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의 모든 필요한 것들을 채우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해야 할 일을 무엇입니까?
먼저, 6절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머리를 숙이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붙들라는 것입니다.
둘째, 7절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보여드려야 할 태도는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간에 하나님 앞에 보여드려야 할 합당한 태도가 찬양이라는 태도입니다.
이렇게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 우리에게 주시는 풍성한 은혜가 보입니다.
13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며 우리 자녀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14절에서 우리의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배불리십니다.
15~18절에서 우리를 위하여 그의 말씀을 내려 자연환경을 붙드시는 하나님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연환경조차도 이끄시는 데 말씀을 보내사 자연환경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우리도 귀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말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