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메시지 더하고 나눌 때 일어나는 기적
요한복음 6장 강해 2부 더하고 나눌 때 일어나는 기적
말씀 요한복음 6장 8-15
요절 요한복음 6장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아재개그 하나 내겠습니다. 안드레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몇월 며칠 일까요? 예, 오월 이일입니다. 오병이어를 좋아해서요. 다일 공동체는 밥버 공동체입니다. 참고로 다일은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은 몇월 며칠일까요? 예, 십일월 11일입니다. 다 일이니까요.
사람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빼앗아 내가 부요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런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누는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을 통해서 기적을 행하십니다.
예수님은 안드레가 오천 명을 먹이고자 가져온 오병이로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오병이어는 안드레의 믿음과 심정과 순종을 담아 주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병이어를 주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누면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 우리가 더하고 나누어야 할 오병이어가 무엇인지 배우고자 합니다. 아멘
(1) 예수님을 더해서 나누는 삶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예수님은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오천 명의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빌립은 머리가 좋았습니다. 그곳 사람들이 남자만 오천 명인 것을 계산하고 조금씩 주어도 200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빌립을 통하여 오천명을 먹일 수 없었습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이 빌립에게 관심을 갖고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빌립이 오답을 말하자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말했습니다. 그의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과 통했습니다. 무리를 먹이고자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질문을 받고 무리를 먹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나 무리를 먹일 떡이나 고기가 없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떡 다섯 개와 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점심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그는 함박 웃음을 웃으며 아이에게 그것을 예수님께 드려보자고 설득하였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먹을 뿐 아니라 너도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설득하였습니다. 빌립은 오병이어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안드레는 오병이어를 가지고 왔지만 그 자신도 그것이 오천 명의 무리를 먹이는데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한 두 사람 먹으면 충분한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것을 가지고 무리를 먹여 달라고 부탁드린 것입니다.
안드레는 전능하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왕의 신하의 아들을 말씀으로 고치고 38년된 병자를 고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병이어에 예수님을 더하면,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예수님이 오병이어를 축복해 주시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예수님을 보면 우리의 오병이어도 이웃과 나눌 수 있습니다. 오병이어에 예수님이 더해지면 그것은 폭발적으로 많아집니다. 안드레는 오병이어를 어린이가 먹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자신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는 손떼 묻은 떡과 고기를 먼저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오병이어는 나 자신을 예수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나의 전부를 드려서 나누는 것입니다. 내가 찾아서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드려서 나누는 것입니다.
안드레는 계산을 잘 못하는 바보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계산에 더한 천재입니다. 빌립은 참 똑똑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는 능력이 많습니다. 수학도 언어도 잘합니다. 그러나 빌립은 헛 똑똑이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계산에 더하지지 않은 바보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능력이 많아도 머리가 좋아도 예수님을 계산에 더하지 않으면 바보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능력이 부족하고 머리가 나빠도 예수님을 계산에 더하면 참 똑똑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계산에 더하면 우리는 긍정적이 됩니다. 우리의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주님이 기적을 행하십니다. 아멘
(2) 오병이어를 나눌 때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무리를 앉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순종함으로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체험하도록 합니다. 다음에도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제자들이 순종하여 오병이어로 많은 무리를 먹이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안드레의 오병이어를 축사하여 제자들을 통하여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축사는 축복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나누어주는 것을 축복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안드레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알아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진 것이 작아도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할 때 그것을 축사하여 기적을 이루십니다. 오천 명을 먹이십니다.
오병이어는 사람들이 볼 때 작은 것입니다. 하찮은 것입니다. 개나 먹으라고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실 때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아주 큰 것입니다. 오병이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사랑과 믿음과 순종이 담긴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담긴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감사하십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부족하더라도 우리의 최선을 가지고 나오면 예수님은 그것을 크게 보시고 축복하시고 감사하십니다.
기적을 이루시는 것은 예수님이 할 일이고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을 믿고 오병이어를 찾아드리고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시는 것은 양이 아니라 그곳에 들어 있는 정성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이웃과 나누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보시고 기적을 행하십니다.
엘리야가 가뭄의 때에 사렙다 과부에게 가루와 기름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먼저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사렙다 과부가 가루 조금과 기름으로 떡을 해 먹고 아들과 자살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렙다 과부가 그것을 엘리야에게 드려 엘리야와 나누고자 하였을 때 그것으로 3년 6개월 동안 가뭄을 극복하였습니다.(열상 17:10-15) 3년 6개월 동안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엘리사 때 제자들이 매우 많았는데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한 제자가 보리떡 20개와 채소 한 자루를 가져왔습니다. 엘리사는 그것을 백 명에게 나누어주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열명 정도의 식량으로 백 명이 배부르게 먹고 남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어줄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에게는 오병이어가 많습니다. 기도도 오병이어입니다. 나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서 중보 기도하는 것도 오병이어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말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도 오병이어입니다. 내가 도와 줄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이웃을 돕는 것도 오병이어입니다. 콩 한쪽이라도 나누어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받으시고 일하십니다.
최일도 목사는 청량리에서 배고픈 노숙자를 보고 불쌍하여 신학생의 용돈으로 라면을 대접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아내가 벌어온 돈으로 밥을 대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축복하사 많은 후원자를 보내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먹이고 있습니다. 최목사는 다일 공동체를 만들고 이제는 병원까지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축복해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3) 나눌 때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잊지 말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예수님은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떡은 거룩한 떡입니다. 은혜의 떡입니다. 은혜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버리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이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막8:19-21)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믿음을 역사화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먹을 것이 없다고 염려할 때 그때 몇 바구니를 거두었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고 열두 광주리 남은 것을 기억하고 떡 걱정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은 경제 대통령이 아니다.
“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무리들은 예수님을 잡아서 임금을 삼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계속 빵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원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경제 대통령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 혼자 산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떡 문제를 해결해 주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경제 대통령으로 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사함을 주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서 죄문제를 해결하러 오셨습니다. 유월절 어린 양이 되신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모두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무리들이 떡을 먹고자 예수님을 또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그 이튿날에 떡을 안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나가서 떡을 구하기보다 그 십자가의 사랑과 피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떡도 주십니다. 우리는 생각을 바꾸고 목적을 바꾸어야합니다. 그러면 영생도 얻고 떡도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 오병이어를 나눌 때 기적은 지금도 계속 된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십니다. 우리의 오병이어를 통하여 기적을 행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마음에 동참하여 오병이어를 드리고 나누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드리고 나누어야 합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드리고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 ubf역사는 이런 오병이어의 역사입니다. 1960년 대에 보리떡 같은 지방대 생들이 자신의 물질과 시간을 드렸습니다. 자신을 통째로 드렸습니다. 우리보다 더 가난한 아프리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는 선교사들의 원조로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는 우리 ubf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프린트 값을 거두자는 배사라 선교사와 싸운 후 무등산에 가서 밤새 기도하고 회개하였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문둥이처럼 오그라지 손을 펴서 주자” 구호를 외쳤습니다. 가장 훌륭한 사람들은 선교사로 파송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축복하사 캠퍼스 개척과 세계선교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오병이어를 드리고 나누었을 때 풍성한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보리떡 같은 제자들을 선교사로 파송하였을 때 우리 선교사들이 유럽수양회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선교사 가운데 두 명의 교수 목자가 나오게 하셨고 한 명의 박사가 나오게 하셨습니다.
나는 먼저 예배당을 사기 전에 나의 집을 사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교회 차를 사기 전에 내 차를 사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오병이어를 받으시고 지금까지 풍성하게 먹고 살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어떻게 오천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는가 물으십니다. 천안 캠퍼스 개척을 할 수 있는가 물으십니다. 어떻게 열 명의 비신자를 세례 줄 수 있는가 물으십니다.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병이어를 찾아서 드리고 주위 사람들과 나누면 하나님이 친히 일하시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오천 명의 사람들의 것을 빼앗아 부요하게 사는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오천 명에게 흘려 보내는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누구나 오병이어는 있습니다. 그것을 내가 먼저 먹지 말고 예수님께 드리고 주위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6장 강해 2부 더하고 나눌 때 일어나는 기적
말씀 요한복음 6장 8-15
요절 요한복음 6장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요한복음 6장 강해 이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