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계곡 갔다가 강쥐땜에
못드가고 돌아오다 한강공원 갔었죠.
어젠 시간도 안보고 행주산성에
갔다가 입장시간이 지나서 퇴짜맞고
또 못드가고 돌아오다 한강공원 갔어요~ㅎ
그래도 같은곳은 아니예요.
날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공원 풍경도 좋아서 괜찮았어요.
한적한곳에 돗자리 피고 앉아
소떡소떡도 먹고 산들바람 쐬었어요.
제법 가을가을하더라구요.
저녁이 되니 바람이 차가워져서
이러다 곧 춥단소리 나오겠다 했어요.
오전은 옷정리며 베란다정리
에어컨 정리등 정리시간이였어요.
오후엔 열무김치,오이깍두기,
무생채 해놓고 한숨 돌립니다.
지난 수욜부터 다시 담임을 맡게되서
종일반이라 여유시간이 없어졌어요.
개념없고 책임감없는 쌤들 땜에
학기초에 맡았던 아기들에게
돌고돌아서 다시 돌아가게됐네요.
그동안 아기들이 많이 컸어요.
학기 끝날때까지 맡기로 했답니다.
그이후엔 ??????? ㅎ
첫댓글 엥??
또??
그렇구나,,그런경우라면 어얄수없잖아요.
젊은 샘들이라 긍가...
좀 쉬기바랬느넫,갠적으로...
팔자구나 하이쏘,,ㅎㅎ
사진만봐도 가을이 전해짐둥~
참 희한하지에,절기에 변화는 사진만봐도 느껴져요.
그러게요.
절기는 속일수가 없네요.
안그래도 팔자구나 했어요~ㅎ
나이들어서도 일을 할수있는걸 감사하게 받아들여야하나요?
그래도 내몸은 보살펴가며 하셨으면 좋겠어요 .
늘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이러다 쉬게되면 허전할거같아요~^^
나도 오늘은 선풍기 세대 다분해해서 깨끗이 닦아 들여 놓았네~~
이젠 서서히 긴팔도 나올것같아..ㅎ
벌써 여름용가전정리 했다구요?? 난 아직도 필요하구만~^^ㅋㅋ
새벽에는 살짝 춥기까지 하더라구요~^^
난 아직도 더워!! ㅋㅋ한강을 가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 하네요 소떡소떡이 입맛돌게 보여요~^^
이곳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곳이라 가끔 가는곳이라는~^^
소떡소떡이
나무처럼 우뚝 솟았네요 ㅎㅎ
먹고 싶어요.
종일반 담임...의견을 물어오셨다면 "하지 마세요" 했을 것 같아요.
힘드시잖아요.ㅠ
아기들한텐 잘된 일이겠지만요.
건강 잘 챙기면서 하세요~~
생각보다는 덜 맛있었다요.
담임이 세번이나 바뀌는거라
아기들이 너무 안됐어서
의견을 물어오시기전에
할까 생각을 하고있는데
물어오시길래 그러마 했다요.
힘들긴 하겠지만 맘은 편하다는~ㅎ
아기들 쌤바뀌는게 넘 힘들텐데
아까시아님처럼 좋은쌤 만나 다행이예요
맞아요.
아기들에겐 쌤 바뀌는게
제일 힘든일이랍니다.
그래서 결정했지요~
아기들 위해선 잘된일인데ㅠ
언니 맘이 그리 가신거면
것두 잘하신거에요~
잘하실거에요^^
힘든거보단 아기들
생각하는게 더커서
결정을 했다요.
학기끝까지는 잘 해야지~^^
아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격이 되어야하는데 .
그러게요.
아기생각이 우선이여야 되는데~
아카님 만나는 애기들은 엄청 복많은애기들일것 같아요.
짧은가을 맘껏 즐기세요.
잘지내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