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는 긍정의 강아지와 부정의 강아지 두 마리 씩 기르고 있습니다. 두 강아지
중 어느 강아지가 이길까요? 긍정과 부정의 먹이 중 자신이 많은 먹이를 주는 강아지가 크게 성장
하고 이깁니다. 마찬가지로 생각이 긍정으로 바뀌면 행동, 습관, 성격, 운명이 긍정으로 바뀐다는
것이 긍정의 원리입니다.
- 긍정 심리 자본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음 속의 긍정적인 심리상태가 조직의 핵심자본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대표적 긍정 심리자본은 희망, 자신감, 현실적 낙관주의입
니다. 즉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끌어 당기도록 희망을 품게 하고, 목표달성 의지력에 진행력이 더해
희망을 만들고, 눈 앞에 놓인 과제 수행에 뛰어들도록 이끌어 내는 자신감을 갖게 하고,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현실 문제를 인식하는 현실적 낙관주의를 갖는 것이 현대조직의 무엇보다 중요한 필수 자
본이라는 것입니다.
- 나폴레옹 은 이집트 점령 시 행군 도중에 넘어지자, 병사들은 “장군이 넘어진 것을 보니 우리가 질 징
조다” 라고 하였으나, 나폴레옹은 ” 봐라, 아프리카가내 품 안에 있다.우리가 이긴다”라고 전쟁을 이끌
어 병사들의 사기충천으로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홍타시 청나라 2대 왕은 명나라와의 최후 일전 시 아
침상이 넘어 지자, 아침을 굶으면서 “되었다. 이 싸움에 우리가 이긴다. 명나라 밥상을 엎으라는 하늘의
뜻이다. 가자”라고 필승의 신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제갈량은 장두원에서 결전을 앞두고 거센 바
람에 군 깃발이 꺾여지는 것을 보고 ” 불길한 징조다” 라고 판단하고 전쟁에 임하였는데 제갈양은 그
전쟁에서 중병으로 죽었습니다.
- 이와는 반대로 Overthinking 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지나치게 생각이 많아 부질없는 걱정이 떠나지
않는 즉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걱정, 이미
내뱉은 말에 대한 후회, 다른 사람에 대한 의심, 지나가면서 던진 동료의 한마디에 도무지 끝이 나질
않는 추측 등 오버띵킹은 합리적 사고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세상을 보는 관점을 왜곡 시킴으로써 긍정
심리의 반대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 소설<1984>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천재 소설가 조지 오웰은 지구의 종말을 예언 하였습니
다. 그의 상상력은 부정적 비관론과 무신론에 근거하였는데, 그는 지구가 3차 세계대전으로 망할
것이라는 공포감에 휩싸여 전쟁의 가능성이 낮은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에서 살았답니다. 하지만
정신과 육체는 비관론과 우울증으로 피폐해져 결국 47세에 폐결핵으로 요절하였습니다. 비관론
자의 말로입니다.
- 우리는 겨울에 손이 시릴 때 입으로 ‘호호’ 하여 손을 따스하게 하지만, 뜨거운 라면을 먹을 때도 입으
로 ‘호호’하며 식혀서 먹습니다 .또한 어느 탁구 선수는 올림픽 탁구 결승전에서 달구어진 탁구공을입
에 대고 ‘호호’하며 열기를 식혀서 결전에 임했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온도는
똑 같겠지만 그 에너지를 어느 쪽에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따뜻하게도 하고 차게도 합니다.
- 왕이 꿈에 ‘이가 모두 빠지는 꿈’을 꾸고는 불길한 생각에 해몽가를 불렀습니다. 첫 번 째 해몽가는
“매우 불길한 꿈입니다. 폐하의 가족들이 폐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라는 해몽으로 감옥에 갔으
나, 두 번 째 해몽가는 “매우 길한 꿈입니다. 폐하께서 가족 중에서 가장 오래 사시게 될 것입니다”라는
해몽으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동일한 해몽인데 단지 표현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차이일 뿐
인데 감옥과 포상으로 교차됩니다.
- 긍정 단어의 사용은 인간과 조직 번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로사다 비율이 있습니다. 일정 기간 동
안 60개 기업 회의내용을 기록해 긍정단어와 부정 단어의 사용비율 분석해본 결과 긍정단어가
2.9배 이상 많으면 성장하였고 긍정단어가 2.9배에 못 미치면 위기 기업이 되었으며, 부부관계에
서도 2.9보다 낮으면 이혼을 직면하게 되며, 이상적 비율은 5:1로,한번 비난 시 다섯 번의 인정과
공감이란 긍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인용). 긍정은 생각과 말부터 시작됩니다.
- 우리가 사는 사회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95대 5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5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세월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하나하나 생각을 바꾸면 내가 살아가는 시간이 순간순간 모두 감사할 뿐인데 현실은 그것을 망각
하며 삽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요즈음 정치권이나 사회현상
을 보면 상대의 의견과 주장을 모두 부정하고 갈등을 조장하여야만 살아있는 지성으로 존경 받고
생존이 부각되는 듯한 단면이 만연하고 있습니다.긍정과 상생의 씨앗을 찾아 보기 힘든 현실입니
다.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고 물은 굴곡을 탓하지 않듯이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 드립니다. 남의 악
한 것을 말한다고 해서 내가 훌륭해지는 것이 아니고, 남의 굽은 점을 말한다고 해서 내가 곧아지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상대에 대하여 부정하는데 익숙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주위를 바라보는 따
뜻한 시각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인 김지하는 감옥에서 100일 기도 중 박대통령의
죽음 소식을 듣고 ‘인생 무상’, ‘안녕히 가십시오’ ‘나도 뒤따라 갑니다’,’우리 먹고 살게 하려고 하
셨다’ 라고 네 마디의 말로 감옥을 보낸 당사자의 죽음에 화해와 용서의 표현을 대신해서 담담하게
독백을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가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결핍을 느끼고 있고, 그 결핍은 희망이
되어 삶을 밀어 부치는 에너지로 연결됩니다. 소금 3%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
는 좋은 생각과 긍정적 생각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탈리아인의 삶의 목
표는 만자레(mangiare): 먹고, 칸타레(cantare): 노래하고, 아모레(amore): 사랑하자 입니다. 인생을
후회 없이 즐기며 유산을 남기지 않고 죽는 것을 멋진 인생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
- 희망, 자신감, 낙관적 생각 등 긍정 심리 자본을 집중투하 하여 오늘을 시작해 봅시다.
생각을 바꿔보라 / 작자 미상
십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거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거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거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거고
깎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거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거고
주차장 맨 끝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거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거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거고
온 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거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거고
날마다 쌓이는 이메일이 너무 많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거고...
(김 하 엮음,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토파즈)
첫댓글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잘 지키시구요~
밤으로 가는 시각,
고운밤 맞이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