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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살인청부업자와 타깃이었던 여성의 황당 사기극
조선일보 | 장상진 기자 | 입력 2011.09.23 10:53 | 수정 2011.09.23 11:13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충청
살인청부업자가 살인 타깃인 여성과 사랑에 빠져 토마토케첩을 이용한 사기극으로 의뢰인을 속인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카를로스 로베르토 데 제주쉬라는 이름의 한 살인청부업자는 브라질 동부 바이아주(州)의 한 소도시에 사는 가정주부 마리아 닐자 시모에즈에게 1000헤알(약 63만원)과 함께 살인을 청부받았다. 대상은 이라닐데스 아귀아 아라우조. 의뢰인 시모에즈는 자신의 남편이 아라우조와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하고 있었다.

↑ [조선닷컴]
하지만 아라우조를 본 순간 그에게 반해버린 청부업자 제주쉬는 타깃에게 그의 계획을 몽땅 털어놨다.
그리고 제주쉬는 테이프로 아라우조의 입을 막고 손을 묶은 뒤, 눈을 감은 채 바닥에 조용히 누워있게 했다. 또 아라우조의 겨드랑이에는 칼을 끼웠고, 칼 주변 가슴 부위의 옷을 칼에 맞은 것처럼 찢었다. 이어 제주쉬는 슈퍼마켓에서 사온 토마토케첩 두 병을 아라우조의 가슴 주변에 들이붓고, 사진을 찍어 의뢰인에게 보냈다.
하지만 이 엉성한 사기극은 사흘 뒤 의뢰인 시모에즈가 '죽었어야 할' 아라우조와 청부업자 간의 키스를 목격하면서 탄로가 났다.
화가 난 시모예즈는 경찰에 "제주쉬가 내 돈 1000헤알을 훔쳐갔다"고 신고했다.
그러자 제주쉬는 경찰에서 살인청부를 시작으로 하는 자초지종을 모두 털어놨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 리마(Lima)는 "경찰 생활 8년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했고, 시모에즈의 이웃에 사는 한 상인은 "어떻게 겨드랑이에 사이에 끼운 칼을 보고 속을 수가 있느냐"고 황당해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0803_surprise/view.html?photoid=2795&newsid=20110923105312303&p=chosun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남편 개새.. 부인을 죽이라고 하다니;;;;
어머, 그렇네 부인이 바람핀 여자 죽이라고 한거구나 이름이 많아서 헷갈렸어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기다ㅋㅋㅋㅋ 겨드랑이ㅋㅋㅋㅋㅋ
브라질은 청부살인이 흔하구나..ㅡㅡ;
웃기당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우리나라돈으로 63만원이면 청부살인이 가능하다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자이크하니까 더욱 진짜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는 영환데 좀 어설픈 코미디 영화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겨
60만원에 사람을 죽이다니 ㅡㅡ 언빌리버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약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가 읏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이크하니까 더 무서워보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
63만원으로 사람을 죽이다니 아근데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핀다고 남편은 냅두고 바람핀년 죽이라고 청부하는 여자나 63만원에 청부살인 하는 사람이나.. 둘다 어설프긴한데 성공했으면 소름끼칠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으면 안되는데 뭔가웃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