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사설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점심먹고 3번째시간인 영어시간...
개인적으로 영어 자신이없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진채 시험을 쳤는데요.
시간이 좀 흐르고 4/8 페이지를 펴서 26번 문제를 들여다봤는데?!
지문에 Kobe Bryant 라는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몇초동안 신기해서 코비만 계속 읽었다는 ㅋㅋ
↓↓아래 문제가 바로 그 놀라운(?) 문제입니다.
Newscasters and sportscasters have developed a fondness fo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ven when the practice changes the meaning of what they're saying.
When a basketball broadcaster says, "Kobe Bryant fouled on the play," he usally means that Bryant was fouled.
But what he said means that Bryant committed the foul.
Why didn't he say it in the conventional way? Reporters and anchors on the
evening news often do the same thing.
It's mainly because they think it makes what they have to say more
exciting and lively, as if the statement were so urgent that they didn't have time to put in the verbs.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rephrasing what they just said
② dropping verbs from their sentences
③ working with those of the opposite sex
④ airing a program recorded on video tape
⑤ broadcasting over a nation-wide network
디카는 없고 휴대폰도 고장나서 아쉽게도 사진을 못올리네요... (쓰느라 고생...)
보시는대로 브라이언트라는 말만 3번이나 나옵니다. ^^
코비가 있는 부분만 해석을 하자면(답지 참조)
"Kobe Bryant 가 경기중에 파울을 했다." 라고 농구 해설자가 말할때 그것은 Bryant 가
파울을 당했다는 것을 대개 의미한다. 그러나 그가 말한 것은 Bryant 가 파울을 했다는
의미이다.
인데요.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코비가 파울이 아니라
슛이나 덩크를 꽂았다 라고 되어있었으면 하는거죠 ㅎㅎ
문맥상 파울로 했나봅니다...
문제의 답은 ②번 - '문장에서 동사를 빼는 것' 인데요.
전 문제를 보고 '오~ 이건 꼭 맞춰야지' 했는데요.
결국 맞췄습니다 ㅎㅎ
그건 그렇고,
흠... 한국의 고딩 모의고사에서까지 자신의 이름을 올리다니...
코비는 역시 MVP 입니다 ^^
첫댓글 코비가 아니라 코베라고 이해하지 않을까?
문제가 24번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ㅎㅎ 아 1년도 안 지났는데 모의고사 못 풀겠네요 =_=;; 보기도 싫다는 게 크게 작용하는 듯ㅋㅋ
오오~ 아주 유용한 글이었습니다. 문자 중계 보면서 녹색 부분의 의문이 들었는데 딱 해결이 되었네요!
저는 오늘 모의고사에 NBA에 청소년에 대한 광고효과가 나왓다는 ㅋㅋㅋ
2학년이시군요 ㅋㅋ
예전에 영어 독해 문제집에 체임벌린에 대한 얘기가 나온적도 있었는데 ㅋㅋ
저도 고1때 압둘자바에 대해서 나온게 기억나네요,..
옛날에 보니까.. 개념원리인가? 아이버슨 스토리 시리즈로 실려있던게 있었는데...
저는 하킴올라주원의 일화를 본적이 있네요. 그의 노력에 의해 휴스턴은 우승하였다. 하는 내용이었던걸로..가물가물
요즘 모의고사형 듣기문제에 그런문제 자주나오더군요. NBA 농구경기 관련문제. 뭐 레이커스-휴스턴 전에서 81-78상황인데 브라이언트가 마지막에 3점슛과 파울로 경기 승리를 결정짓고..이런글
헐 나도 모르게 풀고 있었다;; 제가 고딩 때는 마이클조던이 지문에 나온적이 있었어요ㅎㅎㅎ
답 2번인가요?;;;
마지막 줄에 답이 대놓고 있네요 ㅋ 급한 나머지 말할때 동사를 빼먹기 때문 ㅋ
이투스 작년꺼에 모닝 이야기가 나온적 있었.. 모두가 은퇴인줄 알았으나 돌아와 마이애미의 우승에 기여했다는 내용,.
저 학교다닐때 모의고사였나 문제집이었나? 도니엘 마샬얘기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대학 컨퍼런스에서 3점이었나 뭔 기록을 세운 포워드 도녤마샬이 NBA에 드랩됐다 뭐 이런 지문이었던것 같은데... 꽤 길게 독해문제로 나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