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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kbl에서 역대 레전드 12명을 뽑아서 논란이 되었죠.
뽑은 선수가 12명이라는것도 이상했지만 제럴드워커? 같은 선수가 들어간것이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kbl과 생일이 같은 제가
kbl을 빛낸 역대 20명의 레전드를 뽑아 봤습니다.
대한민국 농구역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kbl 한국 프로농구 20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어느정도의 기준이 있어야 할것 같아서 우선 개인 기록, 리그 연차, 우승, 임팩트, 수상 경력등에 개인적인 기억들과
엄청난 사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리그 연차의 경우 특히 외국인 선수들은 뛴 기록이 짧은 선수들(단테존스/3시즌, 피터마이클/1시즌, 마이커르힉스/2시즌,
크리스윌리엄스/3시즌)은 뺏습니다. 각각 팀의 레전드일 수는 있지만 이선수들이 20년 역사의 kbl에서 레전드인가?에
개인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소 4-5시즌은 뛴 외국인 선수로 정했습니다.
앞에 숫자는 순위는 아닙니다.
1. 서장훈(KBL1998/1999-2012/2013)
레전드 of 레전드입니다.
데뷔후 용병들 사이에서 6시즌이나 20득점을 넘게 기록했고 1번의 리바운드왕을 차지했습니다.
이기록은 당연하게도 국내선수가 20년동안 유일하게 챙긴 기록입니다.
총 11번의 플레이오프에 나갔고 2번의 챔피언 반지를 획득한 이 선수는 역대 득점1위, 리바운드1위라는 표현으로
부족한 선수입니다.
총 16시즌을 뛰었고 총 6개팀에서 8번의 이적이 있었습니다. 2번의 정규리그 mvp와 1번의 챔결 mvp 수상자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2. 김주성(KBL2002/2003-2016/2017)
리빙 레전드. 데뷔후 신인왕을 시작으로 원주에서만 15년째 뛰며 통산 1만득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현재 9,884득점)
이선수를 개인적으로 역대 kbl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시즌에 리그 mvp, 올스타전 mvp, 플레이오프 mvp, 챔결 mvp를 차지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역대 최초의 1000블락을 기록했고 4번의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와 3번의 챔피언반지, 2번의 정규리그 mvp와
2번의 챔결 mvp를 수상했습니다. 2번의 블락슛 타이틀과 2번의 수비왕, 다수의 베스트5와 수비5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 추승균(KBL 1997/1998-2011/2012)
데뷔후 15년간 한팀에서 뛴 이 위대한 선수는 통산 1만득점 돌파했고 정규리그 우승 3회와 준우승 3회,
5개의 챔피언반지를 수집했고 3번의 챔피언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수많은 동료 선수들이 데뷔하고 이적, 은퇴하는 와중에도15년의 현역 생활중에서 절반이 넘는 8번이나 파이널에 진출했다는것은
이 선수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통산득점에서 1만점을 넘긴 2명의 선수이며 통산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선수중 한명 입니다.
4. 김병철(KBL 1997-2010/2011)
프로농구 원년 멤버인 이 피터팬은 통산 3점슛 성공이 역대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정확한 슈팅력에 포인트가드급의 패싱력과
시야를 겸비한 kbl 슈팅가드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농구로 한정해서 베스트5에 슈팅가드를 뽑아야 한다면
그자리는 바로 이 선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원년멤버로 2011년 은퇴까지 대구에서만 뛴 김병철 선수는 2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한번의 챔피언 반지를 차지했고
역대 8위에 해당하는 통산득점 7,229점을 달성하고 은퇴합니다.
2002-2003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자 이기도 합니다.
5. 주희정(KBL 1997/1998-2016/2017)
20년을 맞이한 KBL에서 20년째 뛰고있으면서도 원년멤버가 아닌것이 이상한 이 선수는 데뷔시즌 신인왕을 시작으로
계량부분의 대부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역대 최다경기 출장,
역대 최다시즌 출장, 역대 최다 어시스트, 최초의 플레이오프 탈락 팀 mvp를 수상합니다.
한번의 정규리그 우승트로피와 한번의 챔피언 반지와 챔결 mvp를 차지했고 어시스트 타이틀을 4연패한 유일한 선수며
이 선수를 뺀다면 kbl의 역사중 많은 것들이 사라지게 만들 위대한 선수입니다.
6. 양동근(KBL2004/2005-2016/2017)
역대 kbl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이 위대한 선수를 꼽는 팬들도 많을겁니다. 총 4번의 정규리그 mvp 타이틀은 이 선수가 얼마나
오랫동안 리그를 지배해왔는지 말해줍니다. 통산 어시스트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5번의 챔피언 반지와 3번의 챔결mvp 차지한 위대한 선수의 반지수집이 5개를 넘는다면 추승균 선수를 넘어서는
최다 반지 소유자가 되는데 과연 몇개에서 끝날지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7. 이상민(KBL1997/1998-2009/2010)
KBL에서 13시즌을 소화하고 은퇴한 이 산소같은 선수는 리그 최초의 백투백 MVP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총3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3번의 챔피언반지, 2번의 정규리그 MVP를 차치했고 8년연속 최다 올스타 득표 1위는
그를 표현하는 작은 수식에 불과할정도로 프로농구 초창기를 이끈 선수입니다.
통산 어시스트 3,585개로 2위를 기록했고 프로농구 유일의 챔피언전 트리플더블 기록자이기도 합니다.
총 11번의 플레이오프 경험과 7번의 챔프전 경험이 있으며 11년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되었고
프로농구 초창기 현대왕조의 선장이 되었던 선수 입니다.
8. 조니 맥도웰(KBL1997/1998-2003/2004)
학창시절 한반에 꼭 한명씩은 있었던 탱크 맥도웰은 초창기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테크니션의 제랄드워커나 준수한 득점력의 윌리포드, 이버츠, 리바운드가 돋보이는 클리포드등 다양한 외국인 선수의 구성을
단번에 골밑 몸빵형 선수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몸만 좋은 선수로 이선수를 평가할수는 없습니다. 7시즌을 거치면서 통산 7,077점을 기록해
역대 용병 최다득점 2위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20년의 프로농구에서도 역대 7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좋은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최고 외국인선수 3연패 및 베스트5, 3연속 선정에 역대 리바운드 3위에 기록되어있다.
프로농구 초창기 현대왕조 역시 이선수를 제외하고는 절대 논할수 없는 KBL 역사의 한페이지를 당당히 장식할만한 선수입니다.
9. 에런 헤인즈(KBL2008/2009-2016/2017)
이제 KBL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가 누구인지?에 관한 논쟁은 이 선수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비록 단기간 임팩트를 남긴 선수들은 몇몇 있었지만 KBL에서만 9시즌을 보낸 이 선수는 이제 조만간 8000득점을 돌파할것이
유력시 되며되며 역대 득점 6위, 역대 리바운드 5위,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번의 득점왕과 2번의 정규리그 우승, 2번의 챔피언 반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0. 문경은(KBL 1997/1998-2009/2010)
데뷔후 총 14시즌을 리그에서 뛴 이 선수는 리그 역사상 최고의 슛터로 기록됩니다.
통산득점 4위, 한경기 최다 3점슛 22개, 통산 최다 3점슛 성공 1669개로 1위, (이기록은 유구한 NBA 역사에서도
10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기록입니다), 거기에 무려 5차례나 3점슛 성공률 1위를 차지합니다.
1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 타이틀을 가졌으며 2번의 정규리그 베스트5와 2번의 3점슛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11. 로드벤슨(KBL 2010/2011-2016/2017)
2010/2011시즌전 라스베가스의 드래프트장에서 이선수의 이름이 호명 되었을때 작은 웃음이 들렸던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시즌도 끝나기전 집으로 돌아가리라던 예상이 지배적이였던 이 선수는 올해로 리그에서 7시즌째 뛰고있는 장수 외국인 선수입니다.
이미 한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4번의 챔피언전 진출, 2번의 챔피언 반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은 KBL역사상 최다연속 기록입니다.
또한 역대 더블더블 기록에서 맥도웰, 서장훈 다음으로 통산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통산리바운드 3000개를 돌파해 역대 6위를 기록중입니다.
12. 김승현(KBL2001/2002-2013/2014)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센세이션한 신인을 뽑으라면 아마도 대부분의 농구팬들은 이 선수를 뽑을겁니다.
데뷔전해의 꼴지팀을 단숨에 정규리그와 챔결 우승팀으로 바꿔놓은 이 선수는 2001년에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와 동시에
당시 3대가드로 불리던 강동희-이상민-신기성의 라이벌전에 균열을 내며
데뷔해 바로 어시스트와 스틸 타이틀을 차지하며 3연속을 포함해 총 4번의 어시스트 타이틀과
4번의 스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며 2번의 리그타이틀과 1번의 리그 MVP 1번의 챔피언 반지를 차지하고 코트를 떠납니다.
13. 강동희(KBL1997-2003/2004)
프로농구 원년멤버로 프로농구 최초의 월간 mvp, 최초의 챔프전 mvp, 원년시즌 정규리그 MVP도 이 선수의 몫이였습니다.
어시스트 타이틀을 4번 차치했고 1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 반지,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합니다.
더이상은 생략
14. 조성원(KBL 1997/1998-2005/2006)
무빙 3점 슛팅이 일품이였던 이 캥거루 슛터는 리그에서 11시즌을 소화했으며 1번의 정규리그 MVP와 1번의 챔피언전 MVP,
3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3번의 챔피언 반지를 획득했고 3번의 챔프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선수가 2000-2001년 시즌 기록한 정규리그 평균득점 25.71은 당시 득점순위 5위의 기록이자
프로농구 20년 역사상 국내선수가 기록한 시즌평균득점 기록으로는 가장 높은점수 입니다.
특히나 4쿼터 접전의 경기에서 이선수에게 공이 가는 순간은 상대팀에게 가장 위험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15. 신기성( KBL 1998/1999- 2011/2012)
프로농구 초기 강동희-이상민-신기성-김승현의 4대 포인트 가드전에서 당당히 한자리를 담당한 선수입니다.
자신이 보낸 주희정이 나래에 드래프트되어서 신인왕에 오르지만 이듬해 신기성 역시 나래에 지명되면서 주희정은 트래이드되고
그 자리를 바로 꿰어찬 신기성은 바로 그해 신인왕에 오릅니다.
이후 12시즌을 보내면서 9번의 플레이오프를 경험하며 2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 반지를 차지하고
1번의 정규리그 MVP의 주인공이 됩니다.
정확한 3점슛으로 3차례나 3점 성공률 1위를 차지하고(역대 1위 문경은 5회, 공동2위 방성윤, 신기성)
1차례의 스틸왕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통산 3점슛 성공률 42.8%, 어시스트는 역대 3위에 랭크된 3267개를 기록합니다. 정규리그 득점은 역대 11번째로
6200점을 돌파했으며 통산 5번째로 600경기출장을 기록했습니다.
현역중에서는 주희정을 제외하고 역대 5위에 랭크된 양동근선수의 어시스트가 2600개 정도인것을 감안하면
이 선수가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16. 찰스 민렌드(KBL 2004/2004-2007/2007)
에런 헤인즈 이전에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고를때 항상 단골로 거론되던 선수입니다.
리그에서 뛰었던것은 단 4시즌이지만 이사이 3번의 정규리그 준우승과 1번의 챔피언 반지의 주인공이 됩니다.
1번의 득점왕, 1번의 최우수 외국인 상을 수상합니다.
17. 리카르도 포웰(KBL 2008/2009-2015-2016)
리그에서 6시즌을 소화한 이 외국인 선수는 주장완장까지 달고 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선수중 한명이 됩니다.
다재다능한 재능에비해 뚜렷한 성과를 거둔것은 없지만 전자랜드의 정신적 지주로 대부분의 농구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로써
KBL의 레전드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18. 테렌스 레더(KBL2007/2008-2014/2015)
리그에서 8시즌을 소화한 이 선수는 통산 16번째로 정규리그 6000득점을 돌파했고 2번의 챔피언전 준우승,
1번의 최우수 외국인 선수 타이틀과 1번의 득점왕 타이틀, 2번의 리바운드왕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통산 리바운드는 7위에 랭크되어있다.
19. 문태영(KBL2009/2010-2016/2017)
8시즌째 리그를 누비고 있는 이 선수는 1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2번의 정규리그 준우승, 3번의 챔치언 반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1번의 챔피언전 MVP, 1번의 득점왕 타이틀, 4번의 정규리그 베스트 5에 선정되었다.
역대 5번째 2500리바운드를 달성했습니다.
20. 함지훈(KBL2007/2008-2016/2017)
9시즌째 정규리그를 소화하고 있는 이 선수는 데뷔후 지금까지 한팀에서만 뛰었으며 이사이 4번의 챔피언 반지를 획득했으며
3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2번의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번의 정규리그 MVP와 1번의 챔결 MVP도 차지했으며 2번의 정규리그 베스트 5에 포함되었고.
통산득점은 통산 36번째로 4400점을 돌파했으며 이는 현역선수중에서 8번째의 기록입니다.
정규리그 통산 17번째 2000리바운드를 달성했고 이는 국내선수 한정으로는 6번째 기록이며
통산 어시스트는 1500여개를 기록중인데
만약 내년시즌 5000득점을 돌파해서 5000득점 2000리바운드 1500 어시스트를 기록한다면
리그에서는 김주성과 주희정만이 단 둘만이 가지고있는 대기록에 가입하는것입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국내선수들은 정말 100%동의합니다..
단테 존스가 없는거 빼고는 공감합니다.
정말 좋은 글인데 15번째 선수가 빠졌습니다. 19명이 소개되어 있고 15번째 레전드가 궁금합니다. 수정부탁드립니다.
수정해서 15번째에 신기성을 넣었습니다.
허재가 빠진건 허재의 업적이 KBL보다는 농구대잔치쪽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어서 그런건가요
그렇겠죠... 순수 kbl 만 따지면 허재가 들어가는건 아니죠..
만약 강동희가 문제의 여파로 빠진다면 누가 들어갈까요? 신기성? 현주엽? 하승진? 우지원?
신기성 넣어야된다고 봅니다.
@환상의 식스맨 하승진도 수상내력이 꽤 좋아서 비벼볼만 하다고 봅니다. ㅎㅎ
@픽앤롤과픽앤팝 강동희 빠진다면 하승진이죠. 누적이든 단일시즌이든지요
로드벤슨 포웰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단테 왓킨스가 저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재학감독도 넣고싶네요
저도 왓킨스를 고려했습니다. 동부팬이기도해서 너무 좋아하기도 한데 동부에서 3시즌 뛰었고 전주에서는 거의 식물로 제대로 뛰지도 못했죠. 그래서 제외했습니다. 벤슨과 왓킨스라면 저는 당연히 벤슨이 들어가야 된다고 봤구요. 포웰의 경우 크윌을 넣고 싶었는데 3시즌 뛰어서 뺐습니다.
09제명된 강읍읍은 빼야되지 않을까요?
kbl홈피에 그대로 나와있어서 그냥 넣었습니다. 만약 기록이랑 전부 삭제되었다면 저도 뺄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추가하진 않았구여, 저도 빼는게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자밀 왓킨스가 들어가야 하는거 아닐지...
재키 존스도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1명이 빠졌는데, 현주엽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많이 빠져있네요.... 신기성선수, 단테존슨, 힉스, 전희철선수도 없구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상민선수의 상징을 생각한다면 양동근 선수보다 뒤에 있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구요.....
전희철은 kbl에서 선정한 레전드 12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번호는 등급과 관계 없다고 글쓴이분께서 서두에 언급하셨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아 그러네요 ㅎㅎㅎ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선정이네요
한자리가 빠진걸 보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전희철, 신기성, 현주협, 우지원, 양**, 황진원, 강혁, 왓킨스등등을 고려했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선정이였기에 신기성을 추가했습니다.
재밌습니다 저는 포웰대신 강혁선수를 넣고싶네요
김영만 형님은 못들어가나요??ㅎㅎ 참 수비도 좋고 슛도 되게 안정적이었던거 같은데ㅎ 나이가 많으셨나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운 선수들이 많네요.
농대 영향 없이 kbl 자체가 만들어낸 첫 슈퍼스타가 김승현...
크 잘봤습니다.
20명을 보다보니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다른 선수들도 생각나고 좋네요ㅎㅎ
김승현 데뷔 후 대구오리온스 시절 참 그립네요^^ 먼 대구에서도 응원합니다 고양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