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도 제주는 바람 돌 여자로 유명했던가?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나면 제주로 보내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제주에 가면 말고기 파는 데도 있고 조랑말 쇼도 하고, 타는 데도 있다.
요새는 거의 보기 어렵지만 예전에는 서귀포 부근에 똥돼지를 키우는 곳이 있었다고 하며
어느 식당에 들어가 돼지불고기를 먹었는데 참 맛이 있었다고 기억난다.
또 뱃속에 든 애기 돼지를 쪄서 별미로 먹은 적도 있다.
사람이 해우소에 가서 변을 보고 나면 밑에서 돼지가 기어 나와 꿀꿀대며 먹어 치운다고 들었다.
마치 시골에서 똥개가 아이들이 마당에서 변을 보면 '워리! 워리!" 불러서 처리하듯이.
어제 제주 모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키우던 돼지 2천여마리(2350마리)가 폐사했다고 한다.
저녁 8시경에 발생한 화재가 10시간 정도 지속되어 1층 2층 돈사가 다 탔다고 하는 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애먼 돼지만 죽게 되었네. 돈사를 지을 때 불연재를 쓰지 않고 화재연 취약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나 추정되며
화재시 작동되는 스프린클러 장치도 없었나 보다.
이천 물류창고화재로 인명피해만도 38명이나 희생되었다는 데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갇혀 있어서 정신이 혼미해 졌나?
사고가 나면 당황하여 실수가 연발되고 또 다시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찬물 한 그릇 마시고 정신 좀 차리자.
첫댓글 내가 첨본것은 1968년도 제주도 가는 도라지호(,제주1호목선) 철선 타고 1년후배집(전남대 해양학부 교수퇴직)에 갔는데.당시15시간정도 걸리고 하던 시대
오전 일직 재주도 등대 인식해 오전 8시경 입항하고 두여객선는 손님들 발다닥 냄세도엄청나고 .환기도 안되던 시절 개인 객실은 구하기 힘던 시기,태풍 때문에 고추장,보리밭,수수밭으로 며칠간 머물시 돌담 대문 입구에 검은 똥돼지 키우던데 ,-당시 한라산도 건빵 한봉지로 일반 신발 싣고 등산도 하고-그후 학교 근무시 수학여행 가니 구좌읍 부근 대형 식당서 무제한 돼지 고기 제공하던데
당시 일본으로 아리랑호 여객선 운항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