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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국내파 앞세워 한국전 올인 | ||||
한국이 국내파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마찬가지로 콜롬비아 역시 자국리그 위주로 선발명단을 구축했다. 투톱은 콜롬비아 리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공격듀오로 활약하고 있는 엑토르 후르타도(30)와 에딕슨 페레이라(21)가 유력하다. 전형적인 남미스타일의 공격수로 개인기량은 출중하지만 제공권에 취약한 단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6독일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콜롬비아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지오바니 에르난데스(29·콜론)도 포함됐다. 170cm의 단신이지만 볼컨트롤과 공간패스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에르난데스는 이번 한국전에 출전하는 콜롬비아 선수들 중 유일하게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수비진영은 지난해 자국리그 챔피언 온세 칼다스 소속의 사무엘 바네가스(29) 미겔 로자스(28) 에드빈 가르시아(23) 등이 중심을 이룬다. 칼다스는 남미의 챔피언스리그격인 리베르타도레스컵에서 상파울로(브라질)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등 남미 강호들을 모두 연파하며 우승신화를 이룬 클럽. 당시 우승배경으로 탄탄한 포백이 꼽혔던 만큼 끈끈한 조직력이 장점이다. 남미의 '신흥강호'로 자리매김한 파라과이 대표팀에는 일부 유럽파들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파라과이 축구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넬슨 아에도 발데스(22·베르더 브레맨)와 카를로스 가마라(34·인터밀란)가 주인공. 특히 넬슨 발데스의 경우, 올시즌 분데스리가 14경기에 선발 및 교체멤버로 활약하며 4골을 터뜨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파라과이는 반환점을 돈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3위를 질주하고 있고 콜롬비아는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6일 미국 LA 콜리세움 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0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각각 대결한다. (김덕중 기자 djkim@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첫댓글 산타 크루즈 안오는가...
파라과이 우리나라랑할대 산타크루즈 나오는건 한번도 ㅁ못봄..
호오 발데스를 볼수 잇단 말인가...
호오..... 독일 분데스리가가 휴식기간이라.......넬손 발데즈를 ㅋ 이선수 챔스리그에서도 2골 기록중
코르도바는 안오나 콜롬비아 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