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월) 17:00 여자 발야구 vs 몽골
12일(화) 13:00 남자 축 구 vs 노문
14일(목) 17:00 남자 족 구 vs 국문
이제 다음주부터 체육대회 예선이 시작됩니다..
여자 발야구부터 시작이 되네요.. 여학우들이라 운동에 힘들어 하는 것도 알고
나서기를 꺼려하는 후배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하지만,,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결과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없이 다같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 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는 의지있는 모습만 보여주길 바래요^^ 혹여 지더라도,, 최선을
다한데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최강의 축구팀과 족구팀이
뒤에 있으니까요..아무 걱정말고 태조산에 가서 땀 좀 흘리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옵시다~!
조금 전에 축구 대표들은 Captain J.K로부터 내일 10일(Sun.14:00)소집 연락을
받았을겁니다. 소집연락 전에 캡틴에게 축구팀의 모든 결정에 대한 전권을 약속했습니다.
우승컵만 가져오라고 말만하고 동생에게 너무 큰 짐을 안겨준 거 같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조금씩 의심이 확신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후배들 모두가 하나같이
하고자하는 의지와 목표의식이 뚜렸하니까..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모든 투지와 책임감을 매경기에 쏟아 부워주길 바랍니다.
다음경기는 없다라는 간절함을 가지고.. 전 우리 후배들을 믿습니다~^^
1회전 상대가 현재 인문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노문과 입니다.. 개막전이기도 하고
실질적인 결승전이라는 인문대 타 학과들의 부담스런 시선도 있습니다만,, 어짜피
우승하러 가는 길에 잠시 들리는 간이역일 뿐입니다.^^ 모두를 놀라게 해줍시다~!
족구팀은 일년새에 배도 좀 더 나오고,, 몸도 곯았고,, 하지만, 작년 무패우승의 신화가
다시한번 이뤄질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다들 바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을때지만,,
우리들의 경험이,, 마지막으로 후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될 이번 체육대회에 후배들
앞에서 먼저 희생하고 단결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1,2002년
우리가 1,2학년때 2년연속 선배들 뒤따라 들었던 우승 트로피를,, 이제는 우리가 멋진
후배놈들 이끌고 녀석들 앞에서서 찾아옵시다..그게 우리01학번들이 영문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갈 마지막 임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갈 수록 당신들과 함께한
지난 5년간의 대학생활이 참 아련하게 다가올때가 많아요^^ 우리가 벌써 25살이니ㅋㅋ
자! 마지막 대학생활의 불꽃을 태워봅시다.. 전설의 01학번 답게.........
때론 나서기 싫어도 나설때가 있을거구요.. 하지만,, 내가 아니어도..가 아닌
너, 나 할 거 없이 영문인들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체육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직접 경기에 나서지 않더라도,,응원에 모두가 즐겁게 함께 참여해서,
앞장서서 싸우는 선수들에게 큰 힘과 의지를 불어넣어 주길 바랍니다.
노력하고 간절히 바란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구요..
지난 5월,, 퓨마컵 축구대회때의 후회없이 즐거웠던 그날의 추억을 다시한번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저 사람 수만 많고 따로 또 같이..식의 영문과가 아닌,, 한사람 한사람이
진심으로 모여서 커다란 하나의 영문과가 되길 바랍니다..
쓰러질 수는 있어도 넘어질 수는 없다는 싸이의 노래가사가 나오네요..
최선을 다해보지도 못하고 넘어지고 싶진 않습니다.
우리 영문과에 의한.. 우리 영문과를 위한.. 우리 영문과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2006년 가을의 전설을 다함께 만들어봅시다~!
우린 아직 배고픕니다..^^ We are the ONE!!
첫댓글 굿. ㅋ 열심히들 합시다 ^^
이깁시다!
다들 홧팅~!!!
으~~막 불타오르네요.ㅋ!!
갑시다!!ㅋㅋ
농구는 언제야 ㅋ
농구는 부전승을 추첨한 관계로.. 다음주 8강으로 직행~!@^^
농구재밌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