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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혁님에게 선물하고 싶은 시는요^^
이 시는 터키 감옥에서 쓴 시라고 합니다.
저도 항상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고자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는데요..인생의 보이지 않는 터널을 통과할때도
빛이 되어준 말입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묘비명과도
맞닿아 있더군요^^ 이 시를 좋아하는 이유는 성장할수록, 성공할 수록 더 <겸손>해지라는 느낌을 받거든요.
항상 겸손하고 마음이 따뜻한 개구쟁이 배우님과도
잘 어울립니다. 멋진 시 한편과 차한잔의 여유가 있다면 그곳이 천국이겠죠. 천국이란 어떤 장소를 뜻하는게
아니라 의식의 상태라고 합니다!(스스로 천국을 만들지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나짐 히크메트 <진정한 여행>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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