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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예쁜닉 수집가 / 네이버 블로그
[고등학생 아싸의 하루]
6시에 일어난다
집에서 밥을 먹는다.
6시 반 쯤에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간다.
교실로 들어갈 때 마주치는 애들이 날 비웃는 것 같다
최대한 빨리 교실로 들어가서 내 자리에 엎드린다
1교시가 시작될 때까지 잠을 잔다.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쳐놓고
자기는 하지만 가끔 못 깨고 계속 자버리면 큰일난다.
왜냐하면 날 깨워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점심은 아예 안 먹기로 포기를 한 상태기 때문에
1,2,3,4 교시는 편하게 지나간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공부를 한다.
하지만 사실 엠피쓰리를 틀어놓지는 않는다
가끔 쉬는시간마다 졸리면 반드시 알람을 맞쳐놓고 잔다.
이유는 아까도 말했듯이 날 깨워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8교시까지 끝나고 특기적성 시간이 되면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매점에 갈 수는 없다. 같이 갈 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저녁때까지 참는다. 그러나 저녁 시간에도 바로 밥을 먹지는 않는다
저녁을 거르면 야자시간에 집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먹어야만 하지만, 사실 혼자 밥을 먹는 건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그래서 터득한 나만의 스킬이 있다.
일단은 교실에서 공부하면서 배식이 끝나기 전 7시 5~10분까지
기다렸다가 애들이 슬슬 돌아오기 시작하면
화장실에 가는 척 하면서 배식대에 사람이 있나 없나 보고는
쏜살같이 달려가 받는다.
그리고 시선은 땅을 향해 30도 각도를 유지하며
아무도 없는 테이블을 찾는다
밥을 먹는 데는 3분도 안 걸린다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킨다
혼자 양치해야 하는게 쪽팔려서 어두운 바깥 세면대에서 한다.
야자가 끝나고 바로 짐을 챙겨서 스쿨버스로 뛰어간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붐빌 때 지나가면 모두가 날 비웃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스쿨버스에서는 반드시 앞자리의 기사 옆 좌석에 앉는다
왜냐하면 2,3 학년들이 말 거는 게 싫기 때문이다.
사실 나한테 관심가져주는 사람도 없다
집에 돌아오면 저녁을 제대로 먹고 씻고
아싸갤에서 거리거나 공부를 하다가
2시가 되면 잠이 든다
강당에 가는 게 제일 싫다
어디에 앉아야 할지 정말 난감하다
일찍 가서 아무데나 앉아 있으면
다른 애들이 와서 친구들끼리 앉겠다고
나보고 이리가라 저리가라 하는거 너무 싫다
늦게 가서 남아있는 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어딜가도 "여기 자리 있는데? 다른데로 가"
항상 이소리...
그리고 잘못해서 개들 앞에 앉게 되면
뒤에서 너무 심하게 갈구기 때문에 미칠것같다
어차피 내 편은 없기 때문에 말싸움으로는
논리에 상관없이 내가 진다는 걸 안다
때릴 수도 없다
때려봤자 나만 손해다
같은 인생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빌어야지..
-
1학년에는 이미 내가 왕따라는 사실이
다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무슨 굴욕을 당해도 금방 떨쳐낼 수 있다
하지만..
가끔씩 아무것도 모르는 2학년들이 나에게 다가올 때면..
정말 난감하다
"저 왕따인데 제발 저좀 내버려 두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그럴 용기도 없다
그냥 내가 왕따라는 사실이 그 2학년 귀에 들어갈때까지 잘 지내는 거다
어느날 갑자기 상대방의 태도가 변하면 나는 씁쓸하게 웃고 모든 것을 포기한다. 돌아선다
화장실에서 내 뒷담 까던 들..
그때 나 다 듣고있었다..
어차피 나한테는 앞에서 말해도 아무 상관 없잖아?
그렇게 들으니까 더 기분 나쁘잖아 십라..
-
어쩌다가 이번에는 재수없는 인생이 걸린 것 뿐이야
포기하면 편해
희망을 버리고 힘내
개같았던 2006년이 지나갔다
그렇다고 2007년이라고 다를게 뭐 있냐?
어차피 년도 구분도 사람들이 만든 기준인데
2006년이 개같았으면 2007년도 개같은거지
개같은 2006년 그리고 개같을 2007년
개같은 내 인생 ㅋㅋ
새해 복 좋아하네
새해 복 같은게 어딨냐?
설령 있다고 쳐도
나같은건 새해복 받을 가치도 없다
-
전교생 앞에서 개망신을 주다니..
설마 그럴 줄은 정말 몰랐다..
그냥 나가지 말걸..
어차피 하기 싫었는데 내가 왜..
중학생때 합창대회..
우리반은 노래를 부르면서 3분정도
전부 다 서로 손을 잡고 흔드는 동작을 넣었다
무대에서 내 자리는 맨 앞줄 정가운데였다..
그런데 그 손잡고 흔드는 동작에서 내 양 옆에 있던 애들이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내가 당황해서 손을 잡으려고 하니까 거의 경멸하듯이 뿌리친다....
노래 부르는 시간 5분이 다섯 시간 같이 느껴졌다
전교생 앞에서 당한 개굴욕 이었고
그 순간에는 정말 분해서 눈물이 흐를 뻔 했지만
원래 비참하게 살았고 자존심같은거 포기한지 오래였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니까 잊을 수 있었다
-
난 축제 분위기가 너무 싫어..
소외감이 너무 심하게 느껴진단 말야..
-
자존심을 버리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정말 편하다
인싸로 지내다가
몇주 혹은 몇달 왕따 당하고 괴롭힘 당했다고
자살하는 들도 있네
난 학창시절 내내 왕따 당하면서
하루하루를 사는게 아니라 버텨내면서
그냥 그게 내 운명인줄 알고 살았는데 ㅋㅋㅋ
점심시간에 뒷산에 숨어있다가 적절한 타임에
교실로 갔는데 교실에 딱 1명밖에 없었다
너무 놀라서 내가 왕따라는 사실도 잊고
"다른애들 다 어디갔어?"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아 재수없어..."
"................"
잠시 후 일진 몇명이 들어왔다
"어? 다 어디갔냐?"
아까그놈 : "어~XX야(친한척) 다른애들 다 강당갔어~ 5교시에 무슨 행사 하잖아 오늘 ㅋㅋ"
중학생때의 아련한 추억 ..
안그래도 급식실에서 비참하게 혼자 밥먹고 있는데
어떤 개들이 친구들끼리 앉겠다고 나보고 다른데로 꺼지래
"야 좀 절로 가주면 안되?"
재수없는 들...
"어... 그래 하하 ^_^;;"
하고 비굴하게 웃으면서 비켜줬지
왕따인생 뭐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면
"너 제발 문좀 살살 열면 안되냐?"
어쩌다가 계네랑 스치기라도 하면
"아 재수없어"
내가 강당에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내 뒤에 계네들이 앉아있었지
다른거 할땐 관심없이 지들끼리 놀다가
어떤 잘생긴 선배가 올라오니까
"아 너 고개좀 숙여봐 안보이잖아"
아까 그대로 강당에서
내가 앞에 앉아있고 계네가 뒤에 앉아있었지
"야 앞으로좀 가봐 좁잖아"
난 앞으로 갔다
" 조금가네 .."
"야 의자 발로 차버려"
"발썩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난 어쩌다가 문도 벌컥 못 여냐?
나하고 조금 스치는게 그렇게 재수없냐?
나는 그냥 맘대로 치울 수 있는 장애물이야?
난 내가 앉아있을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도 확보하면 안되니
아니면 내가 존재하는게 잘못된거야?
제발 나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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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 잠들었다가
실수로 수업종 치는소리를 못들었다.
깨보니까 수업시간 한 10분쯤 지났는데
교실에는 아무도 없었지
이동수업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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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가면
방 정할때 정말 싫었다
나는 항상..
이방 저방 밀려다녔지..
어딜 가도 "다른방 가봐"
한동안 떠돌아다니다가
"다른 방 다 사람 꽉 찼대"
스킬을 사용하고 겨우 들어가곤 했지..
재빨리 들어가서 짐만 풀어놓고
집합명령 떨어질 때까지 복도에서 서성거리곤 했어
극기수련에서 레크레이션 시간..
나는 강당을 가득 채운 열기가 너무 싫었다
레크레이션 끝날때까지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나중에는 괜히 후회하곤 했지
극기수련가면 밤에
다른애들 술마시고 도박하는데
나는 구석에서 조용히 잤지
그러다가 다른애들 걸리면 나도 같이 기합 스는 거지 뭐
수학여행이나 극기수련 같은거 가면
내가 할 일은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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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 먹는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급식실이 너무 싫다
4교시 끝나는 종소리가 너무 싫다..
다른애들 다 나가면 나는 혼자 교실 창밖만 바라보고 있는다
그리고 애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교실이 소란스러워지면
점점 불안해진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불안해진다
배식시간이 끝나기 5분쯤 전에
급식실 근처 화장실에서 서성거리다가
눈치봐서 급식실 한산하면
재빨리 달려가서 배식받고
고개는 항상 숙이고 땅을 바라보며
아무도 없는 테이블을 찾아서 앉는데
다른사람들 시선이 신경쓰여서(사실 신경쓰는 사람도 없는데)
너무 쪽팔려서 밥을 거의 마시듯이 먹는다.
대략 3분 정도면 다 먹는다
항상 그런식이었기 때문에 내 소화기관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콜라 한잔만 마셔도 설사가 나온다
아니면 종치자마자 매점가서 뭐 사먹고
남은 점심시간은 공부하려고 하지만
답답하고 우울하고 비참해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겨울방학 할 때까지의
훈훈한 분위기가 너무 싫다
도저히 견뎌낼수가 없다
선생님이 피자를 ㅆㅘㅅ는데
4명당 한판씩 먹으라고 한다
나는 같이 먹을 친구가 없기 때문에
그냥 닥치고 공부하고 있었다
누가 "너 왜 피자 안먹어?" 라고 묻는다
정말로 몰라서 묻냐..? 눈물이 흐를 뻔 했다
선생님이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신다
나를 불러서 피자를 먹으라고 한다
더 비참하다...그냥 내버려 둬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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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문자질 하는 척 안 한다
어차피 하루종일 학교에 있는데
학교에서 왕따인 가 문자 할 친구가 있다는게 더 웃긴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라면 그건 내가 오타쿠란 소리다.
중딩때는 문자질하는 척 하기 스킬을 가끔 ㅆㅓㅅ지만
고딩이 되고나서는 쓰지 않는다
하긴 문자질하는 척 하기 스킬을 쓰거나 말거나 나는 왕따다
나 한달에 3000알씩 들어온다
그런데 보통 2800알 정도 남는다.
그래서 한번은 아무 번호나 무작위로 눌러서
"저 왕따인데 알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제발 답장좀 해주세요"
이렇게 알이 다 달때까지 계속 보냈다
위로형식의 답장 몇 개가 왔지만
다시 문자를 보냈을 때 대답해 준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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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일때
6개월 정도..
학교에서 아무하고도 말을 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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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는 수리논술을 하고싶은데 시간이 안 맞는다고 하면서
기숙사를 나왔지만
사실은 기숙사에서 애들이 너무 괴롭혀서 도망쳐 나온거다
난 학창시절 내내 밥을 혼자 먹었다
그러나 밥을 혼자 먹는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급식실에서 밥 혼자 먹으면 쪽팔려서
후다닥 먹게 된다.
몇년동안 계속 그러다 보니
소화기관도 나빠지고 밥을 허겁지겁 먹는 습관이 들었다
한번은 집에서 아빠랑 밥을 먹는데
아빠가 내가 밥먹는 꼴을 지켜보시더니
갑자기 버럭 화를 내신다
"야이 자식아 너 그렇게 거지처럼 밥 먹으면 너랑 같이 밥 먹는 애들이 안 싫어하냐?"
눈물이 흐를 뻔 했다..
아버지.. 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서 거지처럼 먹게 된 거에요..
나는 예민하다
교실급식이나 급식실이나 밥 혼자먹는건 매한가지인데
급식실은 왠지 싫다
아침이나 점심이나 저녁이나 밥 혼자 먹는건 매한가지인데
아침은 왠지 싫다
겨울에나 여름에나 밥 혼자 먹는건 매한가지인데
여름은 왠지 싫다
이미지 트래이닝도 해봤다
나 혼자 당당하게 밥먹는 장면
4교시 내내 이미지 트래이닝 했는데도
막상 종이 치니까 갑자기 다리가 후들거려서
그냥 평소처럼 배식 5분전에 화장실에서 눈치보다가
고개 푹 숙이고 밥 받아서 아무도 없는 테이블 찾은다음에 3분걸려 후다닥 쳐먹고
도망치듯 급식실을 나왔다
평소하고 다른 점이 있었다면...
조금 절망적으로 씁쓸했다
이미지 트래이닝은 내 마지막 비장의 카드였기 때문이다
다른애들은 소풍이 정말 즐거웠을까?
나에게는 소풍이 하나의 퀘스트와도 같았지
1. 버스에서 난 항상 혼자 아니면 내 옆에는 담임선생님
2. 대부분은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먹는 점심. 최대한 사람들 안보이는데서 제대로 씹지도 않고 먹는다
3. 자유시간..정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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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버스에서
애들이 날 너무 심하게 괴롭히니까
버스기사 아저씨가 참다못해서 화를 내더라
애들 혼나고 나는 속으로 통쾌했지만
다음날 학원에서 좀 심하게 까였지
-
울 것 같은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눈물을 흐르게 하는 건..
그 상황 자체가 아니라
"쟤 울 것 같다"
그 말 한마디가 치명타지..
잘 참고 잇는데 왜 그러냐....
한번도 안 울어봐서 그냥 툭툭 내뱉는건가..
"불쌍하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
가장 비참해질 때
차라리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싶을 때
제3자가 "불쌍하다.."고 할 때 눈에 눈물이 고인다
애들이 자꾸 말려서
괴롭히던 애가 "불쌍해서 그만한다" 라고 할 때
눈물이 흐른다..
왜 이렇게 비참해야 합니까
사는게 지옥같아요
-
빼빼로데이니 뭐니 무슨 데이 그런 날
정말 싫었다.
그런 날이면 나는 아침 조회시간 내내 화장실에 숨어잇었다
-
이런 선생님들 꼭 있다
애들한테 기합 줄 때
꼭 누구 찝어서
"XX때문에 5분 연장"
이러는 선생님들...
만약 그 XX가 다른 평범한 애들이면
약간의 짜증이 담긴 "아~" 소리와..
살짝 웅성거리다가 그쳐버리는 불평소리..
그러나 그 XX가 나 일때는...
엄청난 고함소리.. 나를 죽이려고 드는 것 같다
끊이지 않는 불평소리.. 노골적으로 들으라고 하는 것 같다
"너 때문에" 라는 말이 제일 나를 괴롭게 한다
눈물이 나올 것 같다
나는 항상 죄의식에 찌들어 산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
체육시간이 제일 싫다
체육시간에는 짝을 이뤄서 하는 운동들이 참 많다.
나랑 짝이 된 애는 자기 친구들을 바라보며
재수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 애의 친구들은 날 비웃으면서 나랑 짝이 된 애한테
불쌍하다고 말하며 장난을 친다
일부러 다 들리게 말한다...
우연히 알게 ㄷㅚㅆ다..
웃으면서 다가와서는
"너 왜 혼자야? "
이런식으로 살랑살랑 말걸어놓고
친한척 하더니..
뒤에서 까더라
나를 가지고 놀면서 웃고 있더라..
우연히 화장실에서 들었어
이제는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다 알아
그 후로는 누가 먼저 말을걸어줘도
내가 겉과 속이 달라져 버린다..
겉은 항상 비굴모드로 일관이지 뭐..
왕따인생 뭐있냐
무슨 행사든지 다 싫었어
분위기가 들뜰수록 내가 느끼는 소외감은 커지거든
특히 졸업식날
더러운 분위기..
엄청나게 시끄러워
거기다가 가족들도 와 있는데..
나는 혼자..
나는 구석에서 계속 공부만 하면서
세상을 외면하려고 애ㅆㅓㅅ지만
또 눈물이 흘렀다
출저 : DC 아웃사이더 갤러리
이분자살했다네..
+)나도 왕따 당해봤어. 초등학교 6년중 3년은 왕따였어. 밥도 항상혼자먹었고
배신도 20번은 넘게당해봤고
복도에 나가기만 하면 욕이 날라왔지 왜 왕따 당했냐고?나한테 잘못있는거 아니냐고?
아니 난 그냥 당한거야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중학교 떄도 2년간은 왕따였지
전학까지 가서 더 힘들었어 정말 복도에 나가기만 하면 째려보고 수업시간에도 째려보고
애들은 내 어꺠를 치고가기 일수였지화장실도 애들의 시선이무서워서 가지못했어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엠피만들으면서 책만봤고
체육시간엔 정말 거지같았고 정말 싫었어 눈물나올정도로
듣도보도못한 거지같은소문이 떠돌아도아무말도 못했어 바보같이
내가 생각해도 이때의 난 왜이렇게 같았을까
왜이렇게 머저리같았을까
이런생각을 한다
저 떄는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서 죽으려고도 했었어
손목도 그어보고 정말 너무 답답해서 칼로 내 팔을 찍기도 하고
손톱으로 긁어서 살점 떨어져나가기도하고
머리도 내가 다 잡아뽑아서 다 빠졌던 적도있어
대인기피증 생겨서 시내? 그런데는 나가지도 못했어
누가 고개라도 돌리면 내욕하는줄알고 고개도 못들고다녔고
누가 길거리지나가다 웃기라도 하면 나 비웃는줄알고
그자리에서 운적도 많아
새로운 사람만나는것도 정말 토나올정도로 싫어했지
우리 부모님 친구분들이 집에 오기라도 공부한다고해놓고
방안에서 벌벌 떨면서
그분들 가실때까지 방에 박혀있었고
근데 웃긴게 우리엄마는 내가 이랬던걸몰라
얘기를 안했거든 왕따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 얘기못했다고
왜 얘기안하냐고 답답하다는 애들 여기도있지?
말 못해 절대로 말못해
선생님한테 말하면 애들한테말해서 나한테 피해올까봐 말못해고
부모님한테 말하기엔 부모님한테 너무미안해서
기껏 배아파 낳은 자식이 죽을생각만 하고있고 같이 학교에서 왕따나 당한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해서 말못했어
그게 내 마음이야 나랑 비슷한 애들 몇 있을꺼야 ? 그렇지?
마지막으로 충고하나만 할께
지금 이 글을보고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왕따를 시키고있는 사람이 있을꺼야
뭐? 자기는 왕따를 시켜본적이없다고?
왕따? 왕따시키는거 간단해
말안걸어주고 투명인간취급하면돼
너희반에 그런애들 한명씩은 있지않아? 전학생이라서 왕따시키거나
못생겨서 왕따거나 뚱뚱해서 왕따거나
성격나빠서 왕따거나
모두 왕따 한번씩은 시켜봤을꺼야
그렇지..?
..지금 왕따를 시키고있는 학생이 있다면
그만둬. 부탁이야.
왕따 당할게 못되 . 정말 힘들다 .
정말 미친듯이 외롭고 정말 사람이 미쳐가더라
이글을 보고있는 너희들 모두 한가지만해주면 안될까?
지금 반에 친구하나 없고 말도못하고 조용히 책상에 앉아있는 그런학생이있다면
안녕?
안녕 이라고 한마디만 건내줘
기쁘다 . 저말 진짜 기쁘다? 진짜 눈물날 정도로 기쁘다.
'안녕' 이말한번만 너희반에있는 왕따한테 해줘
걔네가 대답을 안한다구? 그건 너희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부끄러워서그래 사람들이 말걸어준건 처음이니까
내가그랬으니까
그래서 그런거니까 나쁘게 생각하지말고 하루에 한번씩만 말걸어줘
부탁이야. 부탁해.
너희들은 착하니까 그렇게 해줄거라고믿을께...
아 말이 너무많아졌다. 그냥 뭐에 홀린듯이 써내려나가서
이해가안되는내용이 있을지도몰라
그래도 꼭 한번은 읽어봐줘. 부탁할께.
왕따 시키지말자 힘들다
+
나도 중학교때 왕따였어 뚱뚱하다는 이유로
갑자기 전학와서 교복을 늦게 맞췄는데 남자애들이 그러더라
특수제작하는 거냐고ㅋㅋㅋㅋㅋ
쉬는시간에 빗자루 갔다 때리고 머리때리고
점심시간에 애들피해서 도서관에 있었는데 거기까지 찾아와서 괴롭히고
수업시간에 지우개가루 던지고 침방울 만들어서 내옷 다 더럽히고
제일 굴욕적이었던게 뭔지알아?
살찌면 겨드랑이살?이라고해야돼나
그부분 튀어나와있는데 음악시간마다 뒤에서 손가락으로 살찌르고
지금 생각해보니깐 성희롱이네 씨발새끼들 ㅡㅡ
내 교복에 유성매직으로 돼지라고 써놔서 교복상의하나 버리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토요일날 학교끝나고 집가는데 우리반여자애 아빠가가 나보고
제는 시집어떻게 가냐고 ㅋㅋㅋ
그애비에 그자식;
선배건 후배건 할거없이 내가 뚱뚱하니깐 다 지나가면서 때리고 욕하고
그나마 있던 친구가 너랑 같이 다니기 싫다고 미안하다고 편지로 써서 전해주는데
그때 진짜 죽고싶었어 너무 비참해서
반도 학년당 3반밖에 안돼고 학년올라가도 그애들이 그애들이니깐
나는 3학년 내내 왕따였어 체육시간에 늘 혼자있었고
쉬는시간에도 이어폰 끼고 노래만 들었고 아니면 공부하고 ㅋㅋㅋ
점심먹고 남은 시간에는 항상 도서관 가 있었고..
덕분에 책많이 읽었다고 상받음ㅎㅎㅠㅠ
늦게 일어나는 날은 엄마가 김밥사다주셨는데
교실에서 혼자먹기 그래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먹었다...
부모님한테 말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엄마는 잠시 발령나셔서 일주일에 한번오시고
아빠는 새벽에 들어오셔서 오후 늦게나가시고 우리 밥 다챙겨주시는데
차마 말할수가 없더라...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 폭식생기고
대인기피증 생기고 아직도 남자한테 말못검ㅎㅎ
중학교 3학년때 120 찍었고 고3때 몸무게 재보니깐 130이더라
그래서 대학교 휴학하고 다이어트합숙소 들어가서 살빼서 77 만들고 나옴
걍 왕따글 찾다가 서러워서 써봄...쮸글 8ㅅ8
맞춤법틀린거 있음 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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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갑자기 다음날 애들이 날 무시해.. 알보고니 한명이 주도해서 왕따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얘기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니가 티아라 욕할거 생각하니까 토가나온다 야
중학교때 같은반이였던 여자애가 왕따였는데..어..기억나는게 쉬는시간에 주위둘러싸고 앉아서 그 애 공부하는데 쓰레기던지고.. 놀리고...또 청소시간에는 빗자루로 그애막 툭툭 찌르고 그랬어.. 또 막 머리잡아당기고 심지어는 치마 살짝 들쳐보고 막 그랬었는데...남자애들은 그냥 신경안썼는데 여자애들이 더심했어..
근데 그렇게 괴롭히는 애들이 소위 일찐같은애들이라 반에서 말리려고하는 애도 없었고.. 그랬었는데...나도 그랬어..겁나고 무서워서 나서질못했거든
근데 내가 학교일찍온날 나보다 더일찍 걔가와있는거야 그래서 눈치보다가 내가 먼저 인사하구 얘기도 하구 그랬어! 그러다가 점점 쉬는 시간에도 내가 먼저 가서 얘기하고
이동수업할때도 내가 친구들이랑 장난치면서 나는ㅇㅇ랑먼저간다!! 이러면서 데리고가고 막 그랬는데 내가 그애랑 친하게 지내구 그러니까 내친구들도 같이 걔랑 얘기하고 그랬어! 점심먹을때는 전학년친구들이랑 밥을 먹어서 같이 못먹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다같이 먹을걸그랬어.. ㄱ 아무튼 내친구들도 걔랑 잘지내고 그래서 다른애들이 안괴롭혔어! 지우개던지고 그러면 나랑 내친구들이 웃으면서 왜그래~너 이거 이따 너가 다치워라! 이렇게..ㅎ 계속 했거든..ㅎ 왜냐면 나는 쫄보니까..ㅎㅎ
졸업식날 혼자 가만히 있길래 친구들 다 데리고가서 같이 사진찍구 그랬어! 그애 부모님한테도 인사하구! 같이 사진찍어주세요~ 이러면서
그애가 마음을 잘안열어서 우리한테 웃어준적도 거의없구 대답해준적도 별로 없는데 그래도 그애가 적어도 우리있을때는 조금 편해진게 보여서 좋고 그랬는데.. 졸업하고는 연락을 못해서 뭐하는지 모르겠다..ㅎ 사랑받으면서 잘지냈으면 좋겠다!
나 초등학교 고학년때3년왕따 중딩때1년왕따였어아무이유도없이뚱뚱하고못생겼다고....뚱뚱하다고그렇게미워하고욕한애들아..난니네들이잘사는게보기가싫다
나 중학생때 우리반에 왕따두명이있었는데 그 한명이 나고 나머지 한명은 지체장애남학생이였어 같은 왕따였는데 괴롭힘당하는걸 도와줄수없었어 나도 괴롭힘이 너무심해서 그친구를 도와준다 어쩐다는 생각조차 못할만큼이였으니까
내나이 이제27인데 아직도 그래 힘들어 정말 난 싫어
피해자들은 평생 가슴에 남는건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한짓들..... 아무리 어리다지만 정말 인간같지도않다. 나도 꼭 반에서 일부러 시비걸고 만만한애들한테 그런애가 중학교때 있었는데 아직까지 이름도기억해. 일부러 벽쪽에서 날 빤히 바라보다가 눈마주치면 시비걸라고 근데 내가 끝까지 안쳐다보니까 내 도시락통 툭 치면서 시발. 이러고가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는 이유가 자기 잘나가는 남자애가 물먹고싶다그래서 나한테 물병빌려달라그랬는데 내가싫다그래서. 내참 그 이후에 다른친구가 말하기를 자기랑 걔가 같은학원다닌적있는데 자기한테도 계속 시비걸고 그래서 머리채잡고 싸웠다고. 그뒤로는 안그러더라고. 만만하고 소
극적인거 같으며 그냥 지 시다바리로 보는건지ㅋ 진짜 같잖은 애들많았다 커서도 마찬가지겠지 골빈것들 지금다른의미로 어떻게 사나궁금함 ㅋㅋㅋㅋ 그 인성으로 얼마나 거지같이 살고있을지,
아직도걔가 웃으면서 자기친구들이랑 잘다니는거보면 소름돋아 웃는얼굴보기싫어ㅋㅋㅋㅋㅋㅋㅋㅋ너는 나보다 꼭 불행해라~~~
나는 너희때문에 지금도 사람을 마음놓고 못사귀어. 내가 뒤돌아서면, 그 자리에 내가 빠지면 저사람들도 그때 너희들처럼 뒤에서 날 욕하고 결국엔 따돌릴까봐. 너네에게 난 그냥 따돌림시키던 몇몇애들중에 한명이였겠지만 난 그 상처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회복이 안돼. 잊는게 복수라는 말 수도 없이 많이 들었지만 잊혀지지가 않더라. 너넨 행복하게 살 자격같은거 없어. 내가 받았던 그 감정 너네도 똑같이 받길 바라.
나도 학창시절 진짜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다..나도 내가 신기해..ㅋ..에효..왕따시키는 사람들 나뻐요..너무해 진따..ㅠ
오..나도 아싸인적 있었음 근데 다행히 트라우마나 영향은 없는것같아
중학교때 뚱뚱하다고 돼지라고놀림받기는 일쑤고ㅋㅋㅋㅋ교복마이사이즈 105입는다고 존나놀렷음ㅋㅋㅋㅋㅋㅋㅋ내마이들고 사이즈표확인시켜주면서 남자애들한테ㅋㅋㅋ하도왕따당하고그래서 애들이 말걸때 머릿속으로 무슨말을해야할지 생각하고 말한단말야 근데 그거때문에 성격답답하다고 욕먹은것도한두번이아니엿고ㅋ고등학교올라가서는 같이다니던애들이 나이상한사람취급해서 슬슬은따시키더라ㅋㅋㅋㅋㅋ점심시간에 밥안먹고 공부하거나 점심안먹는 다른애랑 도시락간단하게싸와서 밥먹고..공부하고있는데 내앞에와서앉아가지고 오~공부하고있네~?이지랄ㅋㅋㅋㅋㅋ존나뻔뻔한년들 나 지나갈때마다 씨발씨발거리는거 들어야햇고 여러모로 참
힘들었는데 나..참..잘버텻다ㅎ.....ㅋ고민상담하겟다고 다른친구한테 맘열고상담하면 외면하고ㅋㅋㅋ하...지금도 그때일생각하면 눈물많이나
나도 초중고 다싫었음 좋은기억이 별로
없어 왕따 은따 다당해봤는데 내잘못이
있더라도 꼭 그렇게해야했나 싶어...ㅎㅎ
지금 나왕따시킨년들 지금 결혼하고 애낳
고 잘살고있는 모습보면 화가치밀어오름
내친구가 고딩때 좋은추억 나쁜추억도
다추억이라는데 난아니란다^^ 보고있니
친구야?그건 너만 그런거야 난아니라고!
가해자새끼들아 니네 자식도 똑같이 당하길 빈다
가해자들 천벌받아라 똑같이 당해봐라 ..왕따 자살 기사들 볼때마다 맘아픔..ㅠ
나도 같이 놀던애들이 갑자기 자기들끼리 똘똘 뭉친채로 난 없는 사람취급했었는데, 그때 진짜 학교가기싫어서 전학가고싶고그랬음. 근데 엄마가 항상 나한테 두눈 똑바로 뜨고다니라고 절대 기죽지말라고 니가 더 당당하게 다니라고 그런애들 무시하라고 계속 끊임없이 나한테 교육시킨덕인지 학교가도 아무렇지않고 걔네가 일부러 내 주위에서 막 껌종이 버리고 히히덕거려도 신경도 안쓰이더라. 결국 걔네들이 먼저 가끔 지들 필요할때만 말걸고그랬지만 그것도 그냥 무시하니깐 그만이었음.
니들덕분에 난 사람을 못믿는 성격이 되서 한동안 아무한테 마음도 못열고 불안해하고 혼자 힘들어한거 아냐? 니들이 뭘알겠냐 머리가 텅 비었을텐데
당해봐서 알아 진짜 보다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 초등학교 중학교때 였지만 진짜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다 이겨내고 잘 올라올 수 있었던 건지 내 스스로가 대견하고 지금은 친구들 잘 사귀고 즐거워
여시에도 가해자 있을거라고 생각해 물론 바뀐 사람들도 있을거야 지금은 근데 평생 잊지는 않고 살았으면 좋겠네 누군가한테 평생 갈 상처를 줬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아 그리고 나한테 상처 줬던 애들아 고마워^^ 니네 덕분에 고등학교 가서는 좋은 친구 가려 사귈 줄 알게 됐네 바보같이 당하기만 했던 성격도 고쳤어 어쩌면 니네 덕분이긴 하니까 쥐똥만큼의 도움 준 건 고맙다^^
진짜 가해자들 니네 꼭 언젠가 다시 한 번 돌려 받길 바랄게 피해자들이 받았던 마음고생보다 두배로.
초딩때 몇몇이 반애들 돌아가면서 시켰었지.. 나도 당했는데 당하고 나면 나중에 교우관계에서도 불안불안해. 무슨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 기분 좋게하려하고 친구가 조금만 표정 어두워지면 보이면 그순간부터 맨붕인거야 얘가 날 싫어하게 되면 어쩌나 정작 얘는 아무 감정도 없는데 어쩔땐 내가 화내야하는 상황인데도 얘가 안좋아하는게 느껴지면 나혼자 끙끙거리면서 맛있는거 먹을래? 괜한 선물하고 비위 맞추려 애쓰고있는 나를 볼때마다 한심해 안해야지하면서도 나도 모르게하고있어..
왕따 경험은 없어봤는데 난 진짜 소심하고 내성적이여서 중학교2 이후론 내스스로 친구를 사겨본적이 없어 내가 항상 웃고다니고 긍정적인애로 보이려고 노력은많이 했었어 그래서 그런지 말 먼저 걸어주는 애들은 많더라 중1때 어떤 여자애가 지반장 안뽑았다고 나랑 내친구 괴롭힌적있었는데 그때는 혼자가 아니라서 같이 버텼어그리고 그애는 베프가 됬다고 한다 자존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 많이 해서 조금 나아짐..무엇보다 다행이였던건 고등학교 너무 애들이 진심 다착해서 왕따이런게 없었던거 노는애들도 놀긴놀되 기본적인건 지키더라고 분위기가 다 화기애애해서 그래서 자존감없어도 친구 어찌저찌사귀더라
원래 소심하긴 했지만 내성적이진않고 활발했었어 중1때 저사건이후로 바꼈지만 저여자애 공부 잘못했지만 어찌저찌 같은고되고 같은반은아니였지만 고3때보니 반장되있더라 ㅋㅋㅋㅋ개과천선 했나 싶었는데 근데 어쩌다 버스?에서 걔랑 개친구랑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누군진 모르지만 사람외모가지고 까고있더라 걔좀 장애인처럼 생기지 않았냐면서 ㅋㅋ 역시 사람은 안변해 진심 말듣다가 소름돋음;
난 두루두루 친하면서 어디에도 못낌 ㅎ 왕따는아닌데 왕따인느낌....? 그걸 은따라고 하나 ㅠㅠ 특별히사이안좋은앤없엇는데 졸업하고나니까 연락이되는애들이없다 대학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내가친구없는게 티가나서 더 챙피 ㅎㅎ....
나는 왕따가 된적은 없는데 소심하고 내성적이여서 매년 올라갈때마다 너무스트레스고 은따라도 당할까 두려워서 눈치보고 항상 또 운이없게도 힘들게 친해지면그친구들이랑은 항상 나만 다른반되서 진짜학교다니기 싫은맘으로 이생활이 어서 끝나고 대학생되길바랬는데.....대학교 와서도 아싸...... 결국휴학하고 3월에 다시 복학하는데 생각만해도 한숨이... 과도 적성에안맞고 학교다기싫고 힘들다 앞으로 3년 남았는데
고등학교때 성격이 이상해서 멀리한 애가 있는데 왕따방관일까? 성격이 안맞는데 같이 다닐순 없는데..... 대학때는 내가 자처해서 아싸였네
대학이든 어디든 다 왕따시키는 인간들 있어. 근데 그것때문에 상처안받기는 좀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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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해보면 나보다 잘났다는 우월감? 그런거 같에.... 남을 괴롭히면서 내가 더 잘났다는 그런거
난 은따?? 많이 느껴봤는데,,, 말수도 없고 애들한테 딱히 말도 안거는애라서 그랬던거같아.. 지금도 소심하고 말수없긴한데 나랑 친구해주는 애들이 있어서 고맙당
왕따 쩔었는데 언제지? 초딩땐가 중딩땐가~~ 점심시간 싫고 일부러 밥 굶고 그랬었는데.... 흠.......
내가 초3때 왕따당했는데 사실 왕따 당하는줄도 몰랐어 개네들이 내가 돈있을때만 집에같이 가줬거든. 그래서 뭐 돈 어려운것도 아닌 어릴때랑 계속 돈들고가서 맛있는거 사주고 같이 집에가달라고했었지. 계속 그러다가 어느 순간 느낀거야 아 내가 왕따인가하고.. 그때 기억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 아직도 사람만날때마다 아 돈때문인가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더라
왕따 진짜 왜시키는건지 모르겠다 정말... 그냥 스스로 혼자다니는 애들말고 막 때리고 괴롭히고 하는거 보면 정말 이해안돼. 특히 그 애한테 직접적 연관도 없으면서 물타기식 왕따 정말 싫음
여시 연어 미안해
내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애들 반항보다 더 선생님 되기 싫은 이유다..... 어떡해
어떡해
왕따가 없어지기를 빠른 시간 내에 그리고 내가 선생님 되었을 때에 제발
언니가 이번에 선생님이 되는데 왕따문제때문에 걱정하는거야...?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오늘이다 사대생이야 임고 볼 생각하고 있구ㅠㅠ
옛날에 고등학생일 때는 선생님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시선에서 멀어지게 되고
저런 걸 보면 너무 안타까워서 내가 힘들어
내가 선생님이 되면 그 아이들을 어떻게 해 주지 못할 것만 같아서 괴롭고 피하고 싶어...ㅠㅠ
@loliloli 언니제발ㅠㅠ 피하지말고 도와줘
나를 위해서ㅜㅜ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오늘이다 피한다는 말은 선생님이 되는 길을 피하고 싶다는 말이었어ㅠㅠ 나도 저런 경험이 있고 무뎌졌지만 아직도 괴로워...옛날엔 따라는 글자도 못 봤는데ㅎ 아직도 누가 나 욕하는 것만 같을 떄가 있고 그래 그나마 나아졌지만...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돼 악화되진 않을까 저렇게 애 웃음거리로 만들진 않을까..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가 너무 큰 게 보여서 가해자 아이들이 이해도 못할까 봐 그리고
신체적 특징으로 왕따 당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특징을 절대로 없애지 말라고 해야 하는지 특징을 없애도 된다고 말해야 하는지, 이 말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그것도 너무 걱정돼 그냥 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에서야 밝히자면 난 중학교말에서 고등학교 내내 왕따였어. 정확히말하면 은따가 맞겠지. 누구도 날 괴롭힌 사람 없었고, 날 무시했어. 난 중학교 친구들한테 내가 왕따였다는 사실을 알리기 두려웠고.... 선생님은 알고있는데 이걸 무시했어. 난 이걸 모른체하는 선생님이 더 싫었어.. 그리고 난 교사가 안될거라고 제일 싫은 직업이라생각했는데 사범대를 왔고 이제 곧 3월 말에 교생실습을 가 . 그것도 내 모교로. 아직도 그 순간이 잊혀지지않아..트라우마인거같아.. 대학교와서는 대인기피증이 생겼어.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도 의심했고 나중에 걔네가 뒤로 다른사람 욕하는거 보면서 역시..라는 생각을 했구....
아주 늦은 댓글이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내 결점을 말하면 나를 은연중에 불쌍한 사람들로 볼까봐 말 못하고 혼자서 가슴 속에 안고살아. 정말 이건 끔찍해.. 위에 여시가 나랑 같은 사대생이라서 이렇게 나도 주섬주섬 밝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