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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5554630
안녕하세요.
먼저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신분으로 여기에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다른 카테고리보다 인생경험이 더 많으신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여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여동생이라 생각하시고 서슴지 않고 조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26살 여자이고 취업준비생입니다.
남자친구는 29살의 직장인입니다.
저희는 사소한거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연애 초반부터 자주 삐걱거렸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저희가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만난 사이인데,
남친은 학교에서 여전히 일을 하고 있구요,
제가 그만 둔 상황에서 볼일이 있어서 학교에 갔다가
가는 길에 프레즐 몇봉지를 사서 남친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일하는 사람들이랑 나눠 먹을줄 알고 아무말 없이 건내줬는데,
같이 안먹고 서랍에 넣어 뒀다가 퇴근할때 혼자 가져가는 겁니다..
5명 정도 교실 크기의 장소에서 함께 일하는데...
프레즐 냄새도 나고 했을텐데...
개인주의 성향이랄까요..?ㅠㅠ
또 예를 들면,
친구랑 하루종일 같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제 친구 남자친구는 밥먹으러 오면, 저도 같은 곳에서 공부하니
데리고 나오라해서 밥한끼 사주고 그러는데
제 남친은 친구 챙길줄을 몰라요...
제가 친구남친에게 얻어먹을걸 알면
자기도 쫌 배풀어주는 모습을 보이면 좋을텐데...ㅠㅠ
이것도 개인주의 성향때문에 파생된 사건일까요...
이렇게 사소하게 사건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지난 월요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연애하면서 처음 맞는 제 생일이었어요
생일 전 3일 정도 동안 자격증 셤때문에 스트레스로 입맛이 없어져
과자로 삼시세끼를 떼우고 있었고 그걸 안 남친이
추운데 밖에 나가서 과자 사오는 저의 수고를 덜어주려고
생일 선물로 과자를 준비했답니다..
B4용지만한 선물용 상자에 낱개로 된 과자들 담아서... 휴
케이크랑 손편지랑 같이...
저를 엿먹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진심 자신의 성의를 알아달라고 하는거에요..
이제 와서는 잘못했다고 하는데..
이런 자잘한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주변을 잘 못챙기는..? 저와 다른 모습이고,,
또 로보트 같다는 거에요
1번 누르면 1번뿐이고 2번 누르면 2번뿐인 모습이 저를 너무 답답하게 합니다.
저랑 너무 달라요...
남친은 자기랑 비슷한 사람 만나면 문제되지 않을텐데...
저랑 너무 달라서 제가 속이 터질것같아요 ㅠㅠ
근데도 못헤어지는 건..
이런 일이 나타날때마다 제가 지적을 하면
수긍하고 고친다는 점이에요... 적어도 변하려고 노력은 해줘요 ㅠㅠ
과자 사줄 만큼 제가 남친에게 못하지 않았어요..
남친생일날 티지아이 가서 밥사주고 화장실 간 사이에 케이크랑 선물 준비해서
깜짝 놀라게 해주고... 선물은 라코 피케티랑 사랑관련 책이요 ㅠㅠ
굉장히 맘에 들어했거든요!
근데 저에게 이런 빅똥을 준 남친이 넘 미워요 ㅠㅠ
이런걸로 헤어지자 할 만큼 자기가 저한테 이것밖에 안되냐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내가 이것밖에 안되냐고 물었어요... 과자밖에 안되냐고.. 후
처음에는 잘못인정 안하고 과자 사고 담은 정성을 생각해달라고 우기다가
제가 헤어지자 하니 다음날 되어서야 잘못했다고 고치겠다고
로보트 같은 점 고치겠다고 하네요 ㅠㅠ
여태 고치려고 한 노력을 알기에 냉정하게 끊어내질 못하겠어요..
친구들은 제 편이니 헤어지라는 의견이 많고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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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시고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ㅠㅠ
지나치지마시고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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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 글 쓰기 전에 너무 장황하게 쓴 글이 있는데 올렸다가 지웠습니다.
거기에는 썼고 여기엔 안쓴 말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댓글에 뭐라하시는 분이 있어
지웠던 부분 추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ㅠㅠ
원래 뭐 사달라 뭐 사달라 말 잘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상대도 그럴까봐
저는 상대가 필요할것 같은 것을 선물로 미리 챙겨주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해온 모습이 있었기에,
저처럼 챙겨줬으면 하는 마음에... 네 .. 제 욕심이었겠죠...
이번에도 뭐 사달라 하기 전에 그냥 부담가지지 말라고
딸기케이크만은 먹고싶다고 하였습니다...
과자를 받고 헤어진 그날 밤,
전화로 꽃한송이라도 팬티 한장이라도 사줄줄 알았다라고 했습니다.
남친은 과자를 고르고 상자에 담는 과정의 성의를 봐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전화로 다툰 다음날
친구들이 축하해준다고 케이크와 선물을 사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더군요
한창 시간을 보내는데 문자가 와있더군요
집앞에서 몇시간 기다리다가 안와서 선물 두고 간다고..
가서 봤더니 속옷이더라구요 전날 밤에 팬티 한장이라도 사다줄줄 알았다고 했더니
정말 속옷 사왔는데,,, 싸이즈는 택도 없는 정말 택도 없는..
두컵이나 작은 것을 사왔더라구요... 끝까지...
싸이즈 모르면서 왜 사러 간걸까요..ㅠㅠ
속옷 사달라고 말한게 아닌데...;;;
그냥 넋두리로 하다못해 꽃한송이라도!!!!!!! 빤쓰 한장이라도 사올줄 알았다!!!!
이렇게 말한건데.... 이게 또 속옷 사오란말로 들렸다니.....하....
차라리 싸이즈 모르고 민망하면 꽃한송이를 선택하지...;;;
그걸로 전화로 뭐라 했더니 속옷 매장 가서 사온 성의를 봐달래요..
근데 제가 성의가 안느껴진다고 계속 싸움을 이어가자
직장 핑계를 대면서...
자기가 일찍 마친다고 일 수월한게 아니라고...(학교에서 일합니다..)
퇴근하면 피곤하다고.... 그런 핑계를 대는데...
더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란건가요...? 진짜요...?
그리고 어제 결국 와서 잘못했다고 사과하면서
속옷이랑 과자 가져가더라구요...
이런 내용까지 적진 않으려고 했는데 너무 전형적인 한국여자네,
왕자대접을 해줘야 공주대접을 받지
등등의 댓글이 달려 추가했습니다.....ㅠㅠ
아무튼 다시 한번 욕이든 조언이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정적으로 선택은 저의 몫이겠죠..
아직까지도 갈등하는 제 자신이 밉고 한없이 초라해지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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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추가 ++++++++)
댓글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욕이든 조언이든요!
첨엔 댓글 몇개 없어서 대댓글로 조언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는데
넘 많아지니까 달수가 없네요
아참, 남자친구도 이 글 다 봤구요.
댓글 10개정도 달렸을때 제가 말했으니까
거의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었겠네요
그 당시에는 말 못했는데
이제 와서 하는 말이
프레즐은 그날 실장한테 혼나서 주기 껄끄러웠다네요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친구남친한테 밥 얻어 먹고
제가 소소하게 커피 한잔 사드렸었네요...
남자가 밥샀으니 여자가 커피 샀다고 또 욕먹을테죠?ㅋㅋ
다시 밥 사드려야 겠어요 백수탈출하고요
그리고 친구남친한테 얻어먹은걸 제 남친보고 갚아라가 아닌데..;;
하루종일 공부하는 친구잖아요 같은곳에서..;;
한번쯤 밥 사줄 수 있지 않나요?
그냥 친구도 아니고 하루종일 같이 있는 친한 친군데...;;
과자는 사진 올릴려다 참네요
호박엿 몇개, 몽쉘 낱개 한개, 크라운산도 낱개 한개, 초코송이 한통
멘토스 작은거 몇 줄, 빼빼로 두 통 등으로 구성된..
박스에서 뜯어진 낱개짜리 과자를 보면서 뭘 담으면 좋을지 고민하며
담은 남친의 정성 본인들 생일에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속옷 사와달란말이 아니었는데요...;;;;;;
서운해서 꽃한송이라도 빤쓰 한장이라도 사올줄 알았다!!!
(경상도 사투리라서 걍 순화해서 속옷, 팬티 썼더니...전달이 잘 못되었네용)
걍 생각나는거 막 뱉었는데,, 그것조차 제 실수네요
속옷싸이즈 모르면 걍 앞에 말한 꽃한송이 사오지...;;;;;
속옷 싸이즈는 알 사이니까 화를 냈네요
그래도 뭐 제 신체부위에 관심이 없으니 싸이즈 미쓰는 제가 이해하고 넘어갔어야 했는데
심했던 것 같네요
제 얼굴에 침뱉기인거 같아서 마지막 추가 안쓸려고 했는데
그냥 쓰고 싶어서 이것저것 안따지고 걍 쓰고 싶은 마음만 생각해서 쓰네요
남친 놓아주려구요
어딘가에 저보다 남친을 더 사랑해주는 욕심없고 소박한 여성분이 많은 것 같네요!
11개월 동안 맞추고 맞춰봐도 안되는게 있네요
글은 안지울거에요 댓글도 계속 볼려구요
아무튼 댓글 달아주시고 제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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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가 없는거지 저거 고치면 된다 처음엔 패기좋게 시작해도 사실 어마어마한 인내가 필요한 거임 시간과 주어진 것들만 조금 다르고 상황은 거의 비슷함 패턴도 그렇고...결국엔 지치게 되고 안 지치면 결국 붙들고 가르쳐서 사람 만들겠지만 나도 행복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때로는 기대고 싶고 소통하고 싶어서 연애하는 거잖아 이 사람한테 다 주려고만 하다보면 어느새 텅 빈 내 자신을 보게될꺼임 어느 순간 내가 뭘 하고 있나 싶고...그래서 결국 난 헤어졌지..ㅋㅋㅋㅋ다음에 만나는 사람한테는 안 그러길 바랄 뿐
여자친구가 선물필요없다해도 챙겨줘야하는거아니야?? 좋아하면.. 나도 남친이 돈많이쓰지말고 선물필요없다했었눈데 옷이랑 이것저것 주고싶은거 챙겨줬었어 그냥 주고싶던데..
언제고치고있어... 걍다른사람만나고말지
답답하긴한데 내가 볼땐 여자도 그리 괜찮은사람은 아닌듯;;;
저남자연애왜하냐..
아 노답이다....깝깝하네 무슨 과자찔끔을 선물이라고...
솔직히 이 나이먹고 남친 센스 없는 거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만나고 싶지는 않다.....ㅎ...
서른가깝게나이먹었으면서 어떻게 저럴수있지? 20대초반에하는연애면 모를까.... 내가 뭐 하나하나 다 말해줘야됨?ㅠ 아무리 센스없어도 저건심하지
저런 남자는 비슷한 성향의 여자를 만나야 모두가 평화로울듯
난 더 센스없는 남친을 만나고있어서 그렇게 해주는게 좋아보이는데...?내 남친은 로보트라도 좋으니까 내말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작게라도 노력을 하는게 예뻐서 내가 그냥 더 많이 챙기는 편인데
여자는 사소한것에 감동을 받는다고 얘기해도 내말대로 따라하는게 부끄러운지 절대 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그 남자를 똥멍청이라고 부른다
진짜 여자 욕하는 사람들은 어느 댓글말대로 기념일에 서로 학종이 접어주면서 평생 이쁜사랑 하실 분들인듯ㅋㅋㅋ 20대 후반에 과자 몇개 덜렁덜렁 ㅋㅋ말이 되냐ㅋㅋㅋ 선물필요없고 딸기케익만 사와라가 아니라!! 선물 부담을 덜어주려고 난 다른 것 보다 딸기케익은 꼭 먹고싶다고 한거라고ㅋㅋㅋㅋ 아니 지는 생일때 케익이며 선물이며 다 받아처먹었으면어 딸기케익에 과자 몇봉다리로 퉁치는게 제정신이냐고ㅋㅋ
아 진짜 센스없는 남자 안만나본사람은 절대이해못해...... 정성? 성의? 내생각? 그딴걸로 포장하려드는데 아오진짜... 내가예전에 애마방에도올렷었는데 전남친이 센스라곤 개나준인간이었었는데 내생일날 다이소에서 산 3처넌짜리 텀블러랑 80매 물티슈 줌ㅋㅋㅋㅋㅋ 나 25살이었음 ㅅㅂ 그래놓고 싱글벙글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샀떠^^ 자기 비염때메 콧물 마니 나니까 넉넉하게 잘쓰라고 80매 샀어 잘했지?^^ 이러는데... 그앞에서 뭐라말도못하고 새벽에존나울었음
내생각을 그렇게 많이 하신분이 왜 내선물을 집앞 다이소에서 사셨을까? 빼빼로데이에 내가 직접만든 빼빼로줄때 롯데땅콩빼빼로 8갑들이 편의점에서 사서 덜렁줄때도 말한마디 안하고참았는데 진짜못참겠더라ㅎㅎㅎ
내생일선물에 고작 5천원쓴게 중요한게아니야...... 차라리 그 5천원으로 꽃한송이에 정성들인 편지한통이었으면 그렇게 화나고 속상하지도않았을거야 다시생각해도 빡치네ㅠ 아오
@루돌푸딩 빼빼로는진짜안준것보다낫지하면서 섭섭하지만이해해도 다이소너무하다ㅠㅠ여시고생했어유
@루돌푸딩 나그때 그글본거같애...다이소 진짜센스가 얼마나중요한디ㅠㅠㅠ
베플 1번 2번 왜저래?? 어휴....
내 전남친 생각난다... 대놓고 물어본적은 없지만 빼박 모쏠이었는데 300일인가?선물로 소소하게 선물 서로 주자 하니꺼까 초딩 소풍때나 입을법한 줘도 안입을 싸구려 반팔티하나 사줌..ㅋ 평소에 그림같은거 프린팅된 티 안조아하는데 자동차 붕붕 달리면서 good day~ 이카는거 선물해줌ㅋ찌발 내는케익만들어서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대를생각해야지 20대후반인데 과자가말이되나 그냥 밥한끼라도 제대로주고 그걸 생일선물이라하는게낫겠다 진짜...
여자도 잘한건 없는데 남자는 저게 개인주의적 성향이 아니라 그냥 쪼잔한듯 센스도 없고.. 걍 둘다 도찐개찐
내가 겪은 상황이랑 같음.. 존나 답답.. 근데 나 아직 사귀고 있음.. 아 눈물난다..
전남친생각난다.. 무슨 기념일이든 과자ㅋㅋㅋㅋㅋ 100일때도 과자ㅋㅋㅋㅋㅋㅋ 왜 과자를 줬을까 아직 의문ㅇㅅㅇ
베플왜저래? 저런남자랑 지들이사귀어보든가..
나도구남친..하..센스0..ㅅㅂ..
구남친 현남친 다 내가첫여친인데
현남친은 눈치없어도 내가 힌트를준다거나 한번 말하면 거기서 응용해서 다 생각하드만..
과자라니..베플은 도대체 뭘보고 남자가 아깝다하는건짘ㅋㅋㅋㅋㅋㅋ참나
여자가이상하다고 1도생각안했는데..나같애도 생일날 티지아이에서 밥먹고 선물주고그랫는데 과자도 제대로 ㄱ된 거도아니고 낱개로저따구로주고 아 답답하고 짜증남ㅠ무슨성의를봐달라는건지 글쓴이가선물준비햇던 성의생각하면 절대저렇게못하지
아진짜 저런 썸남 있어본적있는데 노답!! 저게 되게 웃긴게 자기가 받을땐 좋아해놓고 왜 남줄땐 그만큼 생각을 못해주지 이생각듬 여시들같아도 본인이 친구나 남친한테 생일날 그 애한테필요한게 뭘까 전부터 고민하고 걔한테 잘 어울리는거, 얘가 전부터 필요하다고 말했던것들 기억하고 고민하고 상대방이 좋아할거생각해서 향수랑 케이크랑 편지 정성들여 준비했는데 본인 생일날 예를들어 내가 감기걸렸다고 여시야 너 감기걸렸다길래 편의점에서 파는 모과차랑 마스크 준비했어~ㅎ 이러면 어떨꺼같음? 이건 굳이 연인사이 아니고 친구사이여도 충분히 서운할 일 같은데
전형적인 바라는게 많은 한국여자는
뭐야 ㅋㅋㅋㅋㅋ고추따버릴라
안맞네
바라는게 많다고 느낄지라도...;;; 저 이상 해주는 남자들이 훨씬 많아(내 경험이기도 해)
글쓴이가 내 친구라면 다른 사람 만나라고 했을거임... ;; 만약 선물 센스만 없는거고 다른거에 다 만족한다면 몰라도...
근데 글에선 선물센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센스도 없어보임 인간관계 챙기는 것도 모자라고...29살이면 나이도 어느정도 있는데 말이지.
내생각엔 둘이 안맞는게맞긴한데 자기생일날 받은게 있는데 그냥 과자라니..헤어지길잘한듯
저게 괜찮다는 사람은 평생 저런남자사겼음 조켓다 ㅠ 괜히 다른사람만나서 서로괴롭지않게 ㅜ
아니야 남자 저거아니야 난절대...못사귈듯 답답해서 남자는 진짜 센스가중요한대
와우.. 저렇게 답답하면 어케 사겨... 저렇게 센스 없으면 안될거 같은데.... 솔직히 사이즈 안맞는 속옷... 그거 그냥 가게가서 이거 주세요. 속옷사이즈요? 모르겟는데.. 대층 이만한거 같은데... 걍 이거 주세요. 이딴식으로 밖에 생각이 안들어...
걍 똑같은 여자 만나야할듯
남친이 센스 존나없네 나같ㅇ아도 짜증난다
존나 저거 답없어 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진짜센스없어 ㅋㅋㅋㅋ뭔지 알아 저기분.. 1누르면 딱 1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치려고 한다는점에서 충분히 저런남자는 가르치는 재미가 있을수도 있음 ㅎㅎ 그냥 센스의 부재라 여자친구가 옆에서 많이 얘기해주고 말해주고 고쳐주면 될 듯
욕하고싶진않지만 난 못사귐
ㅋㅋ..내남친도 내가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좋아하는데 생일선물로..그..뭐냐..맥도날드해피밀먹으면주는거..그거 마다가스카로 나온거 줌..ㅋㅋㅋ시발..내가 마다가스카 좋아하긴하지만 해피밀 선물받고싶은 정도는아니라고...내가 엄청 좋아할거라고 존나 기대하면서주는데..후..이건욕할수도없고..남친생일때는 내가 케이크도만들고 목도리도짜고 선물20만원어치줬는데..ㅋㅋㅋ시발존나짜증나는데 기분좋은척하고받았음..후
@maplestory ㅋㅋ..맥도날드에서산건아니였고 옛날해피밀이라 중고나라에서 구한거였어.. 한 해피밀 5개? 줬는데 하나당 2만원에 중고나라에서삿다더라고..레어템이라구하러다니느라 힘들었다고 칭찬기다리는데..뭐화낼수도없고ㅋㅋ좋게받앗지그냥..
@maplestory 응..ㅜㅜ센스는 드럽게없는데 노력이가상해서..후 그냥 눈감아준거지뭐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3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
ㅡㅡ 그냥쓰레긴데
초등학생사촌동생도 그따위 과자선물은 안줄걸
난여자입장이이해가는데 남자진짜별로다 ㅋㅋ
난그냥정성스런편지좋아한다했는데내남친 정말정성스럽게편지만써서줌ㅋㅋ근데정말정성이보여서그거만받아도기분좋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도그렇게까진못쓰겠어서 선물로떼우는거라
센스개없닼ㅋㅋㅋㅋ 과자 사서 담을 정성으로 편지를 쓰던가.....그건 마음이라도 보이지ㅜㅜ 과자로 마음을 어케알아주니...여자 마음 존나 이해 감
특별한 날 특별한 거 받는게 뭐가 공주대접이야;; 기념일은 몰라도 생일인데... 고딩때 별로 안친한 애들한테도 과자같은거 선물로 줬는데ㅋ
내 남편도 한번도 나를위해 먼저 생각해서 해오는게 없어서 너무 서운해서 ㅋㅋ 싸우면서 ㅋ 그냥 집오면서 내가 좋아하는 요플레 그냥 하나 라도 사오던지!!!! 라고 햇다가 1년 내내 요플레 사옴 .. 센스없는 닝겐은 그냥 포기 하는게 나음 ㅇㅇ 바라질마 ㅋㅋ 나도 그냥 안바라고 갖고싶은거 생기면 그냥 내놔라고함 ㅋㅋ 오히려 이런놈들이 결혼하면 쓸대없는데 돈안써서 돈이 많이 저축된다~~~라고 자기최면 한다 씨발 ㅠㅠ 나도깜짝 서프라이즈좀 ..시발 ㅠㅠ 서러워 ㅜㅜㅜㅜㅜ 생일이나 기념일 걍 외식하고 끝 ㅋㅋ 포기다 포기 ㅋㅋ 나도 안해줘서 속편하다 시부랄 ㅋㅋ (땅을치며 운다)
큽 지나가던 여신데 웃어서 미안해ㅋㅋㅋㅋㅋ ㅠㅠㅠㅠ웃기고 슬프다 요플레ㅜㅜㅜㅜㅜㅜㅜ 센스는 어쩔 수 없나봐...
근데 저런거 센스없는남자는..ㅋㅋㅋ진짜 없더라 내남친 클스마스선물로 나 목도리사줄라그랬대 원래ㅋㅋㅋㅋ 근데 그거 들은 여사친이 목도리는 진짜 아니라고 말리더래 근데도 자기는 목도리가 어때서? 이랬다는거야ㅋㅋ 결국 여사친이 향수추천해줘서 그당시 돈도없었는데 이틀 노가다뛰어서 향수사옴.. ㅠ 고맙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여사친이 고마워지는순간;; 난 목도리 하고다니지도 않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자.. 개노답
답답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 센스아예없다...아예...전혀..없다.........진짜 영혼까지 넘길정도로 사랑하는거 아니면
있던정 떨어질만함... 나이가 나인데... 나이대에 맞는 연애자체가 안된다는거잖아
여자는 1인분은 하는데 남자몫까지 챙길수는 없는거같고
남자는 1인분도 못하는거같은데
결론은 헤어져 그냥...개빡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