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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ealkyo.com/130072681760
퍼..퍼왔어여^^*
게임 스토리인데도 신화에 기초한 탄탄한 스토리라 정말 대단하더라구ㄷㄷㄷ
-오로치신화-
KOF의 스토리는 원래 94에서는 없었지만,
인기를 끌면서 시리즈로 거듭나며 스토리를 부가하게 됩니다.
이 스토리는 일본의 신화 중 하나인 스사노오에 대한 이야기를 따와서 만든 것입니다.
지금부터 다룰 이야기는 게임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이며,
당연하지만 어디까지나 픽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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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프롤로그
-오로치 신화 편-
때는 196년 일본...
원래 오로치는
태고부터 존재해 온 신적인 존재이다.
오로치는 인간이 가치없는 존재라 판단하여 인간을 없애기로 하였다.
오로치 일족, 오로치의 힘을
상징하는 자연의 힘을 조종하는 팔걸집은 인간의 숙청을 단행한다.
힘이 없었던 인간들은 오로치 일족에게
통치당했다.
오로치들은 무녀를
매체로 하여 '오로치'의 진정한 힘을 이끌어 내려고 하였다.
그 무녀들 중에서도 일족이 집요하게 찾았던 것은 토지의 신의 여덟 명의
딸이었다.
드디어 여덟명의 딸 중
일곱명을 포획한 오로치 일족. 마침내 마지막 딸 '쿠시나다 히메'를 포획한다.
힘을 다 모아 세상을 멸망케 하려는 그 때, 오로치의 앞에 세 일족의
전사가 나타난다.
스사오노의 핏줄을
이어받은 쿠사나기, 야사카니, 야타가 그들이었다.
이들은 '쿠사나다 히메'를 되찾고 다시 오로치를 봉인해 버린다.
오로치를 봉인한 세 일족
(스크린 샷은 PS1 KOF98에 수록되어 있는 갤러리 샷)
그 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던 쿠사나기와 야사카니 일족.
하지만 세월은 흘러 1337년, 두 일족이 갈라서게 된 사건이
벌어진다.
'660년 전의 오류'라고 불리는 이 사건의 발단은
야사카니는
오로치의 강력한 힘에 대해 동경심을 느끼고 오로치의 봉인을 풀려고 하나
야타가 미리 오로치의 봉인을 다른 곳으로 숨겨놓아, 잘못하여 팔걸집의
봉인을 푼다.
이 일로 인해 야사카니는
어둠 속에 유폐되어 버리고 만다.
팔걸집 중 한명은 야사카니의 아내를 납치해버린 후 유폐된
야사카니에게
'너의 죄에 대한 처벌로
쿠사나기가 너의 아내를 죽였다'는 거짓말을 하여
야사카니는
쿠사나기의 복수를 위한 오로치와의 '피의 계약'을 맺는다.
이때 야사카니는 성을 야가미로 바꾸고, 가문의 문장을 쿠사나기의 문장인
'태양' 에 반대되는
'달'의 문장으로
바꾸어 쿠사나기를 영원한 적으로 돌릴 것을 다짐한다.
이때부터 붉은 빛깔의 야사카니가의 불꽃 색은 보라색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야가미 집안은 오로치의 힘을 억지로 받아들인 탓에 대대로 단명을 하고 만다.
팔걸집이 이렇게 한 이유는 2가지.
하나는 쿠사나기와 야사카니의 싸움에서 삼신기의 와해와
또다른 하나는 오로치가 봉인된 장소가 어디인지 파악하려는 의도였다.
쿠사나기와 야사카니의 싸움은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결국 현세에 까지 대대로 숙적으로 내려오게 된다.
팔걸집들은 오로치의 재림의 날을 기다리며 음지 속으로 정체를 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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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원래의 스사노오 이야기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스사노오노미코토(이하 스사노오)는 쿠시나다 공주라고하는
아름다운 딸을 사이에 두고, 울고 있는 가족을 만났습니다.
사연을 들어본 즉, 부모의 이름은 아시나즈치와 테나즈치로
그들에게는 8명의 딸이 있었으나 매년 야마타노오로치에게
한 명씩 먹히고
마침내 마지막 하나 남은 딸이 먹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야마타노오로치의 눈은 꽈리와 같이 빨갛고 몸은 하나에
여덟 개의 머리와 여덟 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여덟 개의
계곡과 여덟 개의 산 등성이를 넘는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사노오는 그 말을 듣고 마음이 끌린 아름다운 쿠시나다 공주와의
결혼 약속을 하고 오로치 퇴치를 결심했던 것입니다.
스사노오는 쿠시나다 공주를 비녀로 변신시켜 자신의 머리에 꽂고,
아시나즈치와 테나즈치에게 부탁해서 울타리로 여덟 개의 문을 만들게 하고,
문마다 걸려있는 여덟 개의 술 통에 독한 술을 준비시켰습니다.
곧이어
야마타노오로치가 와서 맛있게 술을 다 마시고 술에 취해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거기서 스사노오는 검을 빼내어 술에 취한 오로치를 향해 갔습니다.
그리고 큰 난투를 치른 끝에 스사노오는 오로치의 숨을 멎게 했습니다.
그 뒤 오로치의 몸을 토막내 자르자 꼬리에서 훌륭한 검이 나왔습니다.
스사노오가 빼낸 검은 아메노무라쿠모의 검(천총운검) 이라고하여
스사노오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이 검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것 보다
누나인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에게 걸맞는 검 이라 생각하여 공물로 바쳤다 합니다.
이 검은 뒤에 쿠사나기의 검이라고 불리워
지금도 전해지고있는 세 종류의 신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로치를 쓰러뜨린 스사노오는 '쿠시나다히메'와 결혼해서
많은 이즈모국의 신들의 조신(祖神)이 되었다합니다.
토막 상식
1. 삼신기
삼신기는 검, 곡옥, 거울이다.
신화에서는 이 삼신기를 각 일족에게 맡김으로 해서
쿠사나기의 검, 야사카니의 곡옥, 야타의 거울이라 불린다.
KOF에서도 각각의 일족으로 표현이 되어있다.
하지만, 삼신기는 물건이 아니라 각 일족이 계승하는 기술로 표현된다.
쿠사나기는 오로치를 베기 위한 검(대사치)
야사카니는 오로치를 봉인하기 위한 곡옥(팔주배)
야타는 오로치의 봉인을 수호하는 거울(영기의 초석)
2. 팔치녀(야오토메)
토지의 신에게 여덟명의 딸이 있다고 했는데,
이 여덟명의 딸을 가리켜 팔치녀(八稚女)라고 한다.
여덟명의 딸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KOF에서는 기술로 만들었다.
오로치 팔걸집 중 하나인 게닛츠와 오로치와의 피의 계약을 맺은 이오리의
기술 중 초필살기로 이 팔치녀(야오토메)가 있다.
다만, 게닛츠의 경우는 원래 오로치 일족의 기술이고,
이오리의 경우는 원래는 야사카니 일족인지라 기술 명 앞에 금(禁)이 붙는다.
게닛츠의 '진 팔치녀 실상곡'
이오리의 '금 천이백십일식 팔치녀'
3. 팔걸집
오로치 일족 또한 다른 일족들 처럼 자손을 낳아서 대를 잇는다.
하지만, 일본에 있었던 오로치 일족 중 팔걸집이 왜
프랑스(쉘미), 스웨덴(크리스)같은 국가에서 나타나는 것일까?
이 이유는 뭐, 오랜 세월을 통해서 다른 국가로 건너간 경우도 있겠지만,
팔걸집의 경우는 윤회(輪廻)에 의해서 계승되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혀 오로치 일족과 무관한 인간이라도 팔걸집이 될 수 있다.
-용호의권-
용호의 권, 아랑전설, KOF의 스토리를 잇는 이 연대기는
'루돌프 크라우져'라는 남자에게서부터 그 연결고리가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이 3개의 작품은 서로 같은 연대를 쓰지만,
서로에게 크게 영향은 주지 않는 패러렐 월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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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1950년 경의 이야기에서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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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뛰어난 격투가로 칭송받았던 루돌프는 그의 연인 '마리아 하워드'와
둘 사이의 자식인 '기스'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기스가 태어나게 된 것은 1953년의 일이었다.
하지만 백작 슈트로하임가에서 그에게 데릴사위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고,
루돌프는 마리아와 기스를 데리고, 슈트로하임가에 들어가게 된다.
원래 연인이었던 마리아는 자연히 첩이 되었고, 기스는 첩의 아들이 되었다.
루갈의 가문인 번스타인가에서도 루돌프를 노렸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루갈이 태어난 것은 그 전이고, 때문에 기스와 크라우저와의 접점은 없습니다.
(루갈이 열풍권과 카이저 웨이브를 사용해서 형제설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사실무근입니다.)
이후 1959년, 루돌프와 정실 사이에서 자식인 '볼프강 크라우저'가 태어나게 되었고,
첩이었던 마리아와 그녀의 아들인 기스는 슈트로하임가에서 추방되었다.
1960년, 기스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병으로 죽게 되고,
기스는 시칠리아 마피아, 돈 곤잘레스에게 맡겨져 사우스 타운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기스는 여러 대학에서 여러 학위와 독일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제왕학 등을 습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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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2
-용호의 권 편-
장소는 바뀌어 무대는 기스가 향한 사우스 타운.
1950년경,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일본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타쿠마 사카자키'가 있었다.
타쿠마는 '로네트'와 결혼을 하고, 극한류 도장을 설립하였다.
이후 이 사우스 타운에서 그를 모르는 자는 없을 정도로 그는 강했다.
1958년, 타쿠마와 로네트 사이에서 '용호의 권'의 주인공 중 하나인
'료 사카자키'가 태어나게 된다.
'로버트' 또한 1958년에 태어났고, 료의 동생인 '유리'는 1962년에 태어났다.
시간은 흘러 1967년, 평화롭기만 했던 사카자기 가문에 위기가 닥쳐왔다.
어둠의 조직의 눈에는 타쿠마가 맘에 안들었던 것이었다.
이윽고 사건은 벌어지게 된다. 사카자키 일가의 교통사고. (Mr.Big이 했다고 거론됨.)
이 사고로 인해서 아내인 '로네트'는 죽게되고, '타쿠마'는 빈사상태로 입원하게 된다.
이후 도장은 매각하고, 타쿠마는 범인을 찾기 위해 어린 료와 유리를 남겨두고 떠나게 된다.
로버트 또한 이 때 쯤까지 도장에서 극한류 공수를 배워오다 이탈리아로 돌아간 듯 하다.
료는 생계를 위해서 밤낮으로 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또한, 길거리 싸움에 진출하여 '무적의 용'이라는 명성까지 얻게 되었다.
무적의 용 '료 사카자키'
최강의 호랑이 '로버트 가르시아'
로버트 또한 료의 라이벌 답게 '최강의 호랑이'로 불리며 그 실력을 키워나간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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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다시 변경 되어 기스 하워드에게...
1968년, 기스 하워드는 어머니인 '마리아'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 '루돌프'에게
복수를 하러 간다. 루돌프를 살해하려 하지만,
배다른 형제인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패배하고, 그 계획은 실패한다.
이듬해 힘의 부족함을 느낀 기스는 스오우 타츠미(블루마리의 할아버지)에게
대남류 합기유술을 배우고, 이후 그를 살해하는 비정함을 보인다.
1970년, 시라누이 한조(마이의 할아버지)와
제프 보가드(테리와 앤디의 양부)가 유럽에서 만난다.
이 둘의 목적은 유럽에 전해지는 수수께끼의 격투기를 사용하는 자를 찾는 것이었다.
이 격투기를 사용하는 자는 바로 서독에 있는 슈트로하임가의 소년 '볼프강 크라우저'였다.
이 천재적인 소년에게 한조와 제프는 고전을 면치못했다.
이때 크라우저는 제프의 파워웨이브를 맞아 이마에 상처가 생기게 된다.
크라우저 이마의 상처는 제프가 만든 것
(1개는 기스가 다른 1개는 제프가 만들어서 X표시가 되었다고 한다.)
1971년, 테리가 출생하게 되고, 죠와 앤디는 그 이듬해인 1972년에 출생한다.
또한, 1971년은 오로치 사천왕 중 한명인 '레오폴드 게닛츠'가 각성을 하게되고,
본격적으로 오로치의 봉인을 푸는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1973년. 오로치의 힘을 이용하려는 루갈과 만나고 그와 싸우게 된다.
이 싸움에서 루갈은 오른쪽 눈을 잃게되고,
게닛츠는 시험삼아 루갈에게 오로치의 힘을 나누어 준다.
당시 루갈은 27세, 그의 나이는 고작 20살이었다.
1973년에 KOF의 중요 삼신기 중 한명인 '카구라 자매'가 태어나게 되고,
다음해인 1974년, '이오리'와 '쿄'가 태어나게 된다.
그 당시 기스는 텅푸르에게 동문인 제프 보가드와 함께 8극성권을 배운다.
화나면 대책없는 할아범인 텅푸르.
텅푸르는 기스와 제프 뿐만 아니라 테리와 앤디에게도 스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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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다시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온다.
1978년, 미스터 빅이 블랙새버스 폭동사건을 일으킨다.
'유리 사카자키'를 인질로 'Mr.가라테'를 이용해 사우스타운을 제패 하려고 하지만,
극한류 일가에게 저지당하여 실패하고, 기스가 대 간부가 된다.
인질로 잡힌 '유리 사카자키'
유리를 구하기 위해서 나선 료와 로버트
그들 앞을 막아선 것은 Mr.가라테라는 정체불명의 남자였다.
겨우겨우 승리한 료. 최후의 패왕상후권을 쏘려는 찰나
여동생인 유리가 그만두라고 막아선다.
그리고 유리가 말하는 그의 정체는...
여기까지가 바로 용호의 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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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토리는 2로 바로 연결된다.
용호의 권2
그의 정체는 바로 그들의 스승이자 료와 유리의 아버지인 타쿠마였다.
타쿠마는 유리가 인질로 잡히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협력을 했었다.
아무튼 사건은 종결되고,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다.
그 평화도 잠시...1년 뒤인 1979년.
기스하워드는 제1회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한다.
겉으로는 격투대회지만, 그 진의는 극한류의 오의를 빼앗고,
Mr.Big을 처리한 뒤 조직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대회에서 우승한 료는 기스와 만나게 되고,
기스는 자신에게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
료는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대결하게 된다.
결국 '최강의 용'인 료에게 패배한 기스.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려는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하지만 기스는 그곳에서 빠져나간다.
그 길로 기스는 일본의 고무술을 수행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짜투리 정보
1. '무적의 용' 료, '최강의 호랑이' 로버트?
료는 호황권(虎惶拳), 로버트는 용격권(龍擊拳)
때문에 위의 명칭이 바뀐 것이 아닌건가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답변은 'No!'입니다.
위의 한문을 그대로 풀이하면 호황권은 '호랑이가 두려워하는 주먹'이고,
용격권은 '용을 공격하는 주먹'이죠.
애초에 설정부터 저렇게 있었고, 료와 로버트는 서로의 실력을 키워왔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해 주는 의미에서 저렇게 기술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같은 SNK게임에서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데...그것은 바로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일종의 드림매치로 등장했던 료의 호황권은
어이없게도 호랑이가 나가게 됩니다.
이건 아마도 '용호의 권' 제작팀과 '아랑전설' 제작팀이
서로 달랐던 것에서 생긴 오류인 듯 합니다.
이후 이듬해에 나왔던 '용호의 권2'에서는 기존 1에서 있었던 '빌트 어퍼'가
각각 료는 '호포', 로버트는 '용아'로 바뀌면서 둘의 정체성은 더욱 흔들리게 되죠.
하지만 이 둘의 명칭은 어디까지나
료가 '무적의 용'이고, 로버트는 '최강의 호랑이'입니다.
2. 유리는 1년 사이에 왜 그렇게 달려졌나요?
음...이 점은 정말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연약하게만 보였던 유리...(당시 17세)
유리는 이때 당시의 트라우마로 대머리(Mr.Big)를 싫어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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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변하게 됩니다.
오빠의 빰을 서슴없이 때리고,
약혼자는 엉덩이로 피터지게 짖누르고,
(로버트는 왠지 모르게 좋아하는 듯 합니다;;)
무법자의 도시 사우스 타운.
이 도시는 약육강식이라는 단어가 그대로 적용될 만큼 위험한 도시였다.
바로 이곳에서 필사적으로 살고 있는 두 어린아이가 있었다.
부모가 있었는지, 태어날 때부터 버림을 받았는지 알수도 없는 고아...
두 아이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내왔다.
이런 곳에서 어린아이가 스스로 자립해 살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소매치기, 좀도둑질 등 범죄지만 살기 위해선 모든지 해야했다.
그 날도 언제나처럼 좀도둑질을 했다. 하지만 이 날은 다른 날과 달랐다.
생전 처음보는 남자에게 물건을 훔친 것이 걸렸고, 꾸중까지 들었다.
그 남자는 아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흔쾌히 아이들의 양아버지가 되어주겠다 했다.
그의 이름은 '제프 보가드'.
큰 아이의 이름은 '테리', 작은 아이의 이름은 '앤디'였다.
이번 이야기는 바로 이 두형제의 이야기인 것이다.
당시 테리의 나이가 7~8세 정도라고 전해지니 대략 1978년 쯤이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코믹봄봄(국내명 팡팡코믹스)판 아랑전설에서 나오는
테리의 과거 이야기를 나름대로 요약했습니다.
팡팡코믹스의 설정이 '허리케인 번너클' 따위나 써대는 황당한 설정이긴 합니다만,
이 과거 이야기는 나름대로 맘에 들게 표현했던지라 인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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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3
-아랑전설 편-
한편, 사우스 타운에서 료에게 당한 기스는 일본으로 향했다.
이 일본은 기스가 새로운 힘을 찾기 위한 곳이기도 했다.
기스는 일본에서 고도(孤島)의 귀신이라는 사나이와 조우하게 되고,
이 사나이와의 싸움에서 상대방의 살기를 예측하는 기술인
아테미나게(중단막고 던지기 & 상단막고 던지기)를 습득하게 된다. (간단하게 반격기)
그리고는 여전히 습득한 후 상대를 가차없이 해치웠다.
새로운 힘을 얻은 기스는 다시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온다.
사우스 타운에서 있었던 그래스힐 밸리 사건(용호의 권 외전) 후,
극한류 일가는 일본으로 떠나고 없는 상태였다.
이제 기스는 제프만 처리하면, 사우스 타운을 손에 넣은 것과 마찬가지였다.
1981년, 제프는 결국 기스의 손에 죽게된다.
일본의 고무술까지 익힌 기스에게 제프는 더이상 적수가 아니었다.
또한, 사부인 텅푸르가 제프에게 넘긴 '진의 비전서 1권'을 손에 넣게 된다.
테리는 아버지가 숨을 거두는 장면을 목격하지만, 어린 테리에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렇게 테리와 앤디는 또다시 고아가 되고, 텅푸르의 손에 맡겨져 무술을 배우게 된다.
이때 테리는 기스에 대한 복수만을 위한 집념으로 잘못된 길로 빠져들 뻔 했지만
텅푸르의 옳바른 인도로 인해서 곧고 바르게 성장한다.
시간이 흘러 텅푸르와 수행을 끝낸 테리와 앤디는 각각의 길을 가게된다.
테리는 직접 세계를 떠돌며 스트리트 파이터로 실전 격투를 익히고,
앤디는 일본으로 건너가 제프의 지인이었던 '시라누이 한조'에게 골법(骨法)을 배우게 된다.
이때 '시라누이 마이'를 만나게 되고, 마이는 앤디에게 반해서 죽자살자 쫓아다니게 된다.
닌자 치고는 너무 눈에 띄는 '시라누이 마이'
그저 앤디가 부러울 따름이다.
한편 기스는 사우스 타운을 장악하였고, 기스에게 거역할 자는 없었다.
사우스 타운에 '기스 타워'를 지었을 정도니 그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났을 것이다.
1985년 쯤, '빌리'가 기스를 섬기게 된다.
빌리는 기스가 소유한 제철소에서 일하고 있다가 폭동을 일으켰는데
쇠파이프 하나로 현장을 박살냈다고 한다.
이 일로 인해서 빌리가 기스에게 스카웃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스의 오른팔로 성장하게 되는 '빌리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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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겠지만, 이쯤에서 KOF 쪽의 이야기를 보도록 하자.
1986년, 하이데른의 가족이 모두 루갈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하이데른 또한 오른쪽 눈을 루갈에게 빼았긴다.
이카리의 유명한 용병, 랄프와 클락은 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온다.
그리고 다음해, 다른 차원으로 빨려들어가 외계인을 박살낸다;;
1988년, 오로치 일족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이 사건은 바로 게닛츠로 인해 벌어진다.
사건의 발단은 오로치 팔걸집 중 하나인 '가이델'.
오로치 팔걸집이었지만 각성이 늦었던 가이델은 오로치 팔걸집의 인생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인간으로 삶을 살고 있게 된다. 결혼까지해서 딸까지 두게 된다.
이때 게닛츠가 가이델을 찾아와 '팔걸집으로 사명을 다하라' 하지만
가이델이 동의하지 않자, 그의 피를 물려받은 딸을 각성시키려 한다.
각성은 실패하고 결국 폭주를 일으켜 가족을 몰살시키고 만다.
이 사건의 충격으로 말문을 닫아버린 그녀...
이후 사건을 조사하러 온 하이데른이 그 아이를 양녀로 삼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은 「레오나 '하이데른'」이 된다.
다음은 KOF의 주인공 쿄의 이야기를 보도록 하자.
1990년, '쿄'가 아버지인 '사이슈'를 뛰어 넘게 된다.
사이슈는 쿄를 쿠사나기의 계승자로 인정하게 되고, 이후 행방불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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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기스 하워드가 '제12회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한다.
'죠 히가시'는 이 사실을 '테리'와 '앤디'에게 알린다.
아버지의 복수를 갚기 위해서 그들은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온다.
이것이 바로 아랑전설의 스토리 라인이다.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온 테리.
그에겐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는 장소다.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하게 되는 테리
그동안의 수행으로 테리는 몰라보게 강해졌다.
결국 테리는 우승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스의 부하들에게 끌려가게 된다.
드디어 기스와 조우하게 된 테리.
사투 끝에 기스를 이긴 테리.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기스는 이렇게 '기스 타워'에서 떨어져서 죽게 된다.
세간에는 「1992년 8월 13일 기스 하워드 고층 빌딩에서 추락.
3시간 후 병원에서 사망.」 이라고 알려진다.
이후 스토리는 아랑전설2로 연결이 된다.
기스 사망 후, 주인이 없어진 사우스 타운.
이 사우스 타운을 차지하기 위해 음지에 있던 '볼프강 크라우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 킹 오브 파이터즈는 크라우저에 의해서 개최된다.
기스보다 강대한 힘을 가진 크라우저는 부하들 또한 기스의 충신이었던 '빌리 칸'를 비롯,
전직 권투 챔피언이었던 '엑셀 호크', 투우사 '로렌스 블러드'. 모두 강력한 상대들 이었다.
왼쪽부터 '빌리 칸', '엑셀 호크', '로렌스 블러드'
통칭 3투사라 불린다.
이번 대회 또한 우승자는 테리였다.
우승한 테리에게 처음보는 남자가 나타난다.
'나는 암흑의 제왕 볼프강 크라우저'라며 등장한 이 남자.
테리는 이 남자와의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투 끝에 테리가 승리하였고, 크라우저는 자살하고 만다.
1993년 3월 15일. 테리 보가드가 세계최강이 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 뒤에는 흑막이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기스가 아직 살아있고, 이 모든 일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기스는 분명 그곳에서 떨어져 죽었다.
아니 모두들 죽은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것이 기스의 계략이었음은 누가 알았을까...
기스는 떨어지기 직전에 최후의 힘을 짜내
공중에서 장풍을 쏴서 추락사를 면했다고 한다.
이때 생긴 기술이 바로 공중 장풍인 질풍권이다.
하지만 테리에게 입은 상처는 상당히 컸기 때문에 몸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런 연유로 기스는 조용히 뒤에서 움직이며, 심복인 빌리를 크라우저에게 접근시켰다.
빌리는 기스가 죽었다고, 크라우저에게로 붙은 배신자가 아니라
기스의 명령으로 크라우저를 속이고, 스파이로 들어갔던 것이다.
기스가 노린 것은 크라우저가 가지고 있던 '진의 비전서 2권'
기스가 죽었다고 알려지자 계획대로 크라우저는 사우스 타운으로 왔다.
(사우스 타운도 목적이었지만 기스가 가지고 있던 '진의 비전서 1권'도 목적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기스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졌고, 빌리가 접근하기는 더욱 용이해졌다.
테리와 크라우저의 싸움 이후 크라우저는 죽었고, 빌리는 목적인
'진의 비전서 2권'를 손에 넣고, 다시 기스에게로 돌아간다.
결국 크라우저는 기스에게 이용만 당하고, 비전서까지 빼았긴 것이다.
크라우저는 이러한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사망하게 된 것이다.
어찌보면 기스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복수를 한 통쾌한 순간이었을 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는 다른 설정을 보면 크라우저가 루돌프를 죽여서
기스가 크라우저에게 복수한다는 이야기의 설정도 존재합니다. 아무튼 복수는 했군요.)
그리고, 기스는 다음 작전을 준비한다.
마지막 남은 비전서를 찾기 위한 계획을...
이후 1994년...테리들의 이야기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로 이어지게 된다.
짜투리 정보
1. 이 이야기대로라면 료와 테리의 나이는 10살 이상이 차이나는데
왜 KOF에서는 둘다 젊은 시절로 나오나요?
우선 KOF94는 애초에 드림매치 격으로 나온 작품입니다.
「아랑전설」의 '테리'와 「용호의 권」의 '료'가 싸우면 어떨까?
라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팬 서비스 작품이죠.
이 프로젝트의 발단은 1993년에 나왔던 「아랑전설 스페셜」이었습니다.
숨겨진 보스로 등장했던 '료 사카자키'
전혀 작품의 등장 캐릭터가 팬 서비스로 등장하면서 호응이 좋자
KOF 프로젝트를 개발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KOF94는 애초부터 스토리 따윈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작품이었죠.
자세한 이야기는 94 스토리에서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아랑전설 와일드 엠비션」이라는 3D 괴작 게임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청년의 테리와 중년의 료(미스터 가라테)가 격돌하는 작품이었죠.
Mr.가라테와 테리가 정상적인 시간 선상에서 격돌하는 게임
'아랑전설 와일드 엠비션'
그러나 여느 SNK의 3D 격투게임답게 게임은 충격적입니다;;
그래도 '부리키 원'에서 나왔던 모습보단 이쪽이 더 멋집니다.
2. 랄프와 클락 이야기가 중간에 나왔는데 외계인 이야기는 뭔가요?
이 이야기는 메탈 슬러그 쪽의 이야기는 아니고,
랄프와 클락이 등장했던 「이카리」라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메탈 슬러그에 등장했던 랄프와 클락
1986년 발매된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했던 슈팅게임 이카리.
이카리는 1989년까지 총 3부작의 작품이 나왔고,
주인공은 모습은 동일한 '빨간 머리띠', '파란 머리띠'입니다.
뭐, 애초에 이당시만 하더라도 이름따윈 없는 그냥 용병이었겠죠.
떼거지로 나오는 적은 무려 클락(정확히는 복장만;;)입니다.
이후 KOF에서는 붉은 머리띠를 랄프, 파란 머리띠를 클락으로 정한 듯 합니다.
1의 스토리가 2명이서 전쟁에 살아남는 이야기고,
2의 스토리가 외계인을 때려부수는 황당한 내용이었습니다.
3. '진의 비전서'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뭔가요?
이 설정은 아랑전설3까지 가야되는 이야기긴 합니다만, 2 이후의 이야기는
언급을 할지 안할지 몰라서 우선 비전서에 대한 이야기는 적어두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무려 기원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BC 213년. '진시황'의 호위장관을 맡고 있던 '진왕룡'이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혼자서 천명의 기병을 괴멸 시킬 수 있는 「제왕권」을 사용하는 자였습니다.
그에게는 진공룡, 진해룡, 진천룡이라는 3명의 자식들이 있었는데,
그 중 진공룡이 아버지의 제왕권을 3권으로 나누어 적습니다.
제왕권의 강대한 힘을 두려워한 시황제는 비전서를 파기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BC 210년 역사대로 사망합니다.
(너무 오래 전의 역사인지라 확인할 길이 없으니 아주 대놓고 인용을 했더군요.
어차피 뭐, 픽션이니 관계가 없겠죠,)
그 중 1권이 실크로드를 타고 유럽으로 전해지고,
1200년 경 슈트로하임 일족이 템플나이트의 일원으로 십자군 원정에 참여합니다.
동방원정이었는데, 그 진의는 바로 이 '진의 비전서'를 손에 넣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뭐, 제왕권의 비기를 담은 비전서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KOF와는 크게 관계도 없는 이야기니깐요. KOF에 진형제가 나왔다면 모를까요...
진숭뢰와 진숭수 (참고로 둘다 남자라서 형제입니다.)
4. 볼프강 크라우저가 죽음으로써 슈트로하임 가문은 멸문한 건가요?
기스의 아버지인 '루돌프 크라우저'.
이 루돌프가 슈트로하임가의 데릴사위로 들어가면서34대 당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풀네임은 '루돌프 크라우저 폰 슈트로하임'입니다.
그의 아들인 '볼프강 크라우저 폰 슈트로하임'.
코믹봄봄에서는 그에게도 아들이 있었다는 설정이 나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은 '리힐트 슈트로하임' 마치 앤디와 똑닮았다는 설정입니다.
리힐트와 크라우저는 대련을 하게 되고, 서로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이 대련으로 리힐트는 목뼈가 부러져 죽게되고,
크라우저에게는 이마에 상처가 생긴다는 설정입니다.
(이미 예전 설정따윈 안드로메다로 가버려~~~)
아무튼 만화 스토리에서는 첸신잔이 앤디를 납치해,
리힐트로 최면(개조에 더 가까운;;)을 걸어 후계자로 만들려고 합니다.
정신&육체 개조된 앤디는 '카이저 웨이브' 크기만한 '비상권'을 쏴대고 난리를 칩니다.
그러나 테리의 발악(싸움보단 발악에 더 가까운 몸부림입니다.)으로 물거품이 되고,
마지막엔 파워게이져로 크라우저와 함께 성을 통째로 날려 버립니다;;
만화책이 집에 있긴 합니다만 스캔하기가 귀찮아서 패스;;
나중에 스캔 할 기회가 생기면 추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루돌프가 데릴사위가 아닌 정식후계자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기스 또한 슈트로하임 가문의 정통 혈족이고, 그의 아들인 '록 하워드'가
현존하는 유일한 슈트로하임 가문의 계승자겠죠.
'기스'의 아들이자 '테리'의 제자인 '록 하워드'
뭐, 이 루돌프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쿵 저렇쿵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이런 가문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만 아시면 될 듯 합니다.
정확한 것은 기스 자체가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을 잇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스의 행적에만 관심을 두시면 될 듯 합니다.
★너무 많아서 퍼오기에는 무리무리이다..ㅠ_ㅠ 프롤로그만 해도 분량이 어마어마하구나..ㄷㄷㄷ
정말 비..비책임적인 발언이지만 스토리가 알고 싶은 여시들은
출처에서 보세요~^_ㅠ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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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대박 걍하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스토리가엄청나네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 대박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숭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애들은 관심없어서 안봤었고.. 하이데른이 루갈한테 가족과 눈을 뺐겨서 게임할때 루갈과 하이데른을 붙여놓으면 분위기 살벌하고 장난아님.. 거기다 두 사람 다 엄청 장신이기 때문에 그림이 되더라구 ㅎㅎ 때때로 모자속의 가족사진인지 보고 눈물 흘리는 하이데른의 모습을 게임 승리 후에 볼 수 있음
그럼 킹오파게임은 드림 매치에서 시작되었던건강...ㅎㅎㅎㅎㅎㅎ 나는 그냥 킹오파오리지널 캐릭터들인줄 ㅋㅋ
대박 언니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