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역사와 문화유적지를 간직한 강화도는 주말 나들이를 가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찰을 둘러보기도 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에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여름 인천광역시 강화도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도 루지는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1.8km의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 체험 시설인데요. 트랙 경사도가 완만한 편이라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회전전망대는 3면의 바다를 빠짐없이 조망하기 좋은데요. 여유로운 브런치, 티타임도 즐길 수 있으니 체험 시간을 확인하며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 가능한 산책로도 함께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며, 루지는 빠른 속도감과 스릴을 느끼는 체험인 만큼 겁이 많은 분들은 충분히 고민하신 뒤 체험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강화도 서남쪽에 자리한 석모도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사찰, 보문사를 품고 있는데요. 특히, 강화도 보문사는 양양에 위치한 낙산사와 남해 보리암과 함께 3대 해상 관음 성지로 손곱히는 만큼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석모도 앞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탄이 흘러나오는데요. 보문사는 기울어진 경사와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는 만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방문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보문사에는 정성껏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이 꼭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으니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어보시길 추천드리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쉼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1933년에 설립된 방직공장인 조양방직은 1990년 공장이 폐쇄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잊혀졌는데요. 하지만 방치되고 있던 조양방직은 업사이클을 통해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건물 안에서 카페와 전시관, 레스토랑,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데이트를 위해 많은 연인들의 선택지를 받고있어 한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공간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만큼 자리에 앉아 대충 둘러보는 것보다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가상해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며 좋은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1906년에 건립된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소속의 한옥 성당인 강화도 온수리성당인데요. 이곳은 서양식 건물과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이 혼합되었다는 특징을 가지는 만큼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문루와 본당의 팔작지붕은 한국 전통 건축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며, 종탑에서는 서양 건축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동서양의 조화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인 만큼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는 건 어떠실까요?
성당 내부에서는 강화도 온수리성당의 역사에 대한 사진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온수리성당 근처에는 '책방 시점'과 '건강 빵집', '벨팡' 등의 가볼만한 곳이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