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성 좋은 사람들과 4명이 광안리 다빈향에 가보았습니다.
1월 새빛기독보육원 봉사활동에서 처음 만났던 선한 인상의 [김주자]님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남천동 아파트단지를 막 벗어나 광안리해수욕장 입구에 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이 광안리 해수욕장이고, 뒤에 보이는 아파트가 협진태양아파트입니다.
섹스폰을 배운다고, 닉네임을 [김주자]로 정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취미가 다양하십니다.
명화 퍼즐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외에도 여러가지 작품이 벽에 걸려 있습니다.
먼저 나온 숭늉과 한우한마리(400g-33,000원)입니다.
낙엽살과 채끝등심이라네요.
야자탄위에 참숯을 얹어주네요. 쇠고기를 먹으면 추가되는 서비스-
구이판에 기름칠을 한 후 한점씩 얹어서 구워서 맛있게 먹습니다. 고기가 얇은 관계로 빨리 익습니다.
이렇게 손질한 수입산 생갈비 1인분 추가합니다(미주산-300g 16,000원)
양념갈비도 시킵니다(300g-12,000원)
한우의 고소함에는 못 미치지만 맛있습니다~
이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 맛나네요. 2번이나 리필하였습니다.
영동산 와인도 한잔씩 곁들입니다. 달콤한 것이 제입맛에는 딱이네요.ㅋ(술이 약한 여자분들이 좋아 할듯)
1병에 10,000원
식사로 주문한 비빔냉면(제 입맛엔 약간 달지만, 맛있습니다)-직접 면을 뽑는다는군요.
개인적으로좋아하는 돌솥밥-밥이 찰지고 맛있습니다. 된장찌개와 여러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네요.(7,000원)
점심특선도 여러가지가 있네요. 담엔 점심특선을 먹어봐야겠어요. 저렴하고 맛나겠다는...
4명이 배부르게 먹고 후식도-살얼음이 동동뜨는 수정과-까지 손맛이 느껴지는군요.
3~4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부터 작은 방들이 여러개 있구요.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네요. 다음에 모임을 여기서 해볼까?
(12인승으로 지하철 남천역에서 픽업 가능하다고하네요.)
첫댓글 "한우 모듬" 이른 아침 땡깁니다 까지 [여우생각님] 다녀오셨군요 "다빈향" 여기도 조만간에 선수 구성 함들어갑니다
이른 아침에 백두산님 에 함 참석해야 할껀데...
맛나 보이네요 ㅎㅎ 가격도 착하거 같고~조만간 방문해야 겠습니다 ㅎㅎ
가족과 함께해도 부담이 없겠죠
고기 마블링이 아주 좋군요 ^&^
네, 맛도 좋았어요~
지방에서 오신 손님들 접대에 저렴하고 경치 좋도 딱이네..
광안대교가 바로 보여서, 손님접대하기에 좋겠어요~
어쩌다 광안리에 아는 사람들과 가서 배블리 먹어도 큰 부담 안가는 가격대라 애용하는 집입니다. 돌솥을 주로 먹었는데 한우모듬도 시켜봐야 겠네요. 한우 먹으러 다니면서 가격분담을 좀 느꼈었거든요. 생갈비,양념갈비도 가격이 착하군만요./.
약 한달 전 광안리에서 돌솥밥 먹을곳을 찾다가 포기한 적도 있답니다~^^
사진 기술이 더 해져서 그런지 너무 맛나게 보이네요~ 요즘 좀 게을러 졌는데 함 나가봐야겠네요~ㅋ
잠경이님. 너무 맛났어요
돌솥밥과 먹기보다는 세트메뉴로 먹어봄이 괜찮을 듯 하네요..
세트메뉴가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을 것 같죠?
위 사진에 보시는 영동와인 현재 품절됐읍니다. 영동에 주문하니 자기 물량은 다 나갔고 조합에 다른 집 물량이 있으면 연락 준답니다. 제 와이프 모임와서 1리터식 마시드라구요...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긴했는데, 무심히 지나쳐 고깃집인줄도 몰랐네요^^;;..한번 가볼께요..
여긴 중화요리전문점 인줄 많이 아십니다
나도나도^^
고기좋코 밥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