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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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656x0_80_wr/2RKY24dabA1 width=418></CENTER></CENTER>
<pre><p style="text-align: left; margin-left: 4em;"><FONT face=바탕체 color=blue size=4>
<B>◈ 그리운 그 사람 =노준원=◈</B>
부드러운 바람에 실려 온
향긋한 라일락꽃 향기가
코끝에 스칠 때마다
그리운 사람이 생각납니다.
라일락 향기처럼
좋은 추억들을
내 마음 깊은 곳 여기저기
마구 풀어놓고
기약 없이 떠나버린
야속하고 무정한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라일락 피어나는 봄이 오면
그 사람도 향기처럼 오리라
기다림에 애태웠건만
봄은 꽃잎처럼 떨어져가건만
영영 오지 않는 그리운 사람
오늘은 더욱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pre></p></FONT></TD></TR></TBODY></TR></TD></TABLE><iframe width="1" height="1" src="https://www.youtube.com/embed/hUtazFC7h7Y?si=Xmm8ltt4Be4odDQe?&autoplay=1&loop=1"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CENTER>"><div data-ke-class="artic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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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style="text-align: left; margin-left: 4em;"><FONT face=바탕체 color=blue size=4>
<B>◈ 그리운 그 사람 =노준원=◈</B>
부드러운 바람에 실려 온
향긋한 라일락꽃 향기가
코끝에 스칠 때마다
그리운 사람이 생각납니다.
라일락 향기처럼
좋은 추억들을
내 마음 깊은 곳 여기저기
마구 풀어놓고
기약 없이 떠나버린
야속하고 무정한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라일락 피어나는 봄이 오면
그 사람도 향기처럼 오리라
기다림에 애태웠건만
봄은 꽃잎처럼 떨어져가건만
영영 오지 않는 그리운 사람
오늘은 더욱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pre></p></FONT></TD></TR></TBODY></TR></TD></TABLE><iframe width="1" height="1" src="https://www.youtube.com/embed/hUtazFC7h7Y?si=Xmm8ltt4Be4odDQe?&autoplay=1&loop=1"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CENTE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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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경음악: 설운도 / 보랏빛엽서
https://www.youtube.com/embed/hUtazFC7h7Y?si=Xmm8ltt4Be4odDQe
향기의 여왕 보랏빛 라일락 꽃 피면 만나자는 약속이 있었는지요
좋은 추억이 부럽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이 그리는 아름다운 시상에서 '영영 오지 않는 그리운 사람 오늘은 더욱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라는 대목에서 더욱 가슴이 아리게 하네요..고은 시 추천드립니다.
올려주신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