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잘려고 경보기를 켜는데
평소보다 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걍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자고 일어나서 학교를 갈려니...
나인알이 제 차 옆에 잘 있더군요...
근데 먼가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생각해 보니 커버가 없어졌네요...
4년이나 써서 꾸질꾸질한 커버인데..새거라면 이해가 가는데,..
바로 집앞이 어린이집이라 꼬맹이 들 짓인거 같기도 하고...
바이크를 보니 디스크락 정상 핸들락 정상 키박스 정상...
이거 먼가요?이런 일이 자주 있는건가요?
아니면 담에 오토바이 훔쳐 갈테니 조심해라는 뜻인가요?--
이거 사살 불안하네요...
차 안에 블랙박스를 바이크 쪽으로 돌려나야겠네요...
이건 생각 못할듯...
이 새끼 잡히기만 해봐라...ㅋㅋㅋ
여러 회원님들도 바이크 도난 조심하세요...
첫댓글 제친구도 커버사자마자 그날밤에 가라졌습니다...
글고 저 전에 끌던싼타는 뒷유리 와이퍼 까지 훔쳐가더군요
커버만 홀라당 벗겨가는 그런넘은 바로 변태라니까요...^^;;;
바람에 날라갈수도 있어요.
바람이 훔쳐가기도 하던데요^^;;;
바람이 작업을 한참 진행하던중에 잡았던적도 있습니다.
보통 바람에 많이 날라가더구뇽.
바람도안부는 아파트지하주차장인데 바람에 날라갔으려니하고 속달래는1인입니다 ㅋ
저도 얼마전에 두번째 도난당했네요. 커버만 두번째 헬멧도 두번 당하고요.
쓰잘데기 없는 인간들 많아요.
커버에 크게 스프레이로 전화번호를 적어두시면 다른 사람은 쓸 수 없기때문에 안훔쳐 갑니다. 차량번호를 적어두는것도 좋지만, 바이크는 바뀔수도 있으니까 전화번호가 좋습니다. 적어두면 가끔 오토바이 빼줘야 할때도 사람들이 임의로 건드리지 않고 호출도 해주니 일석이조고요. 저도 몇년동안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장난전화 걱정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몇년동안 한번도 없었습니다)
좋은 바이크는.. 센터에 보관하는게 좋은방법중 한가지 인듯...
바이크 타시는분들에게는 주택이 어울릴듯 하네요 ㅎㅎ
저두 커버 도난당한적 있는데 기분이 꽤 더럽더군요... 훔칠깨 없어서 커버를 ㅡㅡ;; 썅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