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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타자녀 교육(他子女 敎育) 1. 타자녀 교육의 강령 교육의 기관이 편소하거나 그 정신이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하고 보면 세상의 문명이 지체되므로, 교육의 기관을 확장하고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 모든 후진을 두루 교육함으로써 세상의 문명을 촉진시키고 일체 동포가 다같이 낙원의 생활을 하자는 것이니라. 2.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1. 정부나 사회에서 교육에 대한 적극적 성의와 권장이 없었음이요, 2. 교육의 제도가 여자와 하천한 사람은 교육받을 생의도 못하게 되었음이요, 3. 개인에 있어서도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 혜택을 널리 나타내는 사람이 적었음이요, 4. 언론과 통신 기관이 불편한 데 따라 교육에 대한 의견 교환이 적었음이요, 5. 교육의 정신이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한 데 따라, 유산자(有産者)가 혹 자손이 없을 때에는 없는 자손만 구하다가 이루지 못하면 가르치지 못하였고, 무산자는 혹 자손 교육에 성의는 있으나 물질적 능력이 없어서 가르치지 못하였음이니라. 3. 타자녀 교육의 조목 1. 교육의 결함 조목이 없어지는 기회를 만난 우리는, 자녀가 있거나 없거나 타자녀라도 내 자녀와 같이 교육하기 위하여, 모든 교육 기관에 힘 미치는 대로 조력도 하며, 또는 사정이 허락되는 대로 몇 사람이든지 자기가 낳은 셈 치고 교육할 것이요, 2. 국가나 사회에서도 교육 기관을 널리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요, 3. 교단(敎團)에서나 사회·국가·세계에서 타자녀 교육의 조목을 실행하는 사람에게는 각각 그 공적을 따라 표창도 하고 대우도 하여 줄 것이니라. |
[타자녀는 곧 나의 자녀]
제3절 타 자 녀 교 육 (他子女 敎育) Educating Others' Children - 정전 42쪽 - |
7. 가르칠줄 모르는 사람을 잘 가르치는 사람으로 돌리자. |
오늘은 사요 중 타자녀교육을 공부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지자본위를 공부했습니다. 지자본위는 우자가 지자에게 불공하는 곳입니다. 타자녀교육은 지자가 다시 우자에게 불공하는 것입니다. 지자본위와 타자녀교육은 서로 보완적 관계이고, 순환적 관계에 있습니다. 여기서 지자/우자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분야별로 달라진다는 점은 지난 시간에 설명드렸지요.
[타자녀를 교육해야 하는 이유 ①타자녀는 곧 나의 자녀]
타자녀교육을 왜 해야할까요?
먼저, ‘타자녀’를 이해하는 시각이 중요합니다. 타자녀는 사은님이요. 일원상입니다. 나와 둘이 아닌 존재입니다. 타자녀는 사실 ‘내 자녀’입니다.
개인주의/가족주의로 사는 사람은 나/남을 철저하게 구별하면서 나를 찾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타자녀는 남의 자녀일 뿐이지요. 이런 사람은 타자녀교육을 한다 해도 타자녀가 불쌍하다는 이유로 가끔 후원하는 식일 뿐입니다.
진짜 나는 ‘무아의 나’입니다. 소 자리에서는 자/타가 나누어지지만, 대 자리에서는 자/타가 없습니다. 유무 자리에서는 자/타가 변화하니다. 타자녀가 남의 자녀였다가, 내 자녀가 되었다가, 내 아버지가 되었다가, 내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원리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아는 사람은 내 자녀와 네 자녀의 국한을 넘어서지요. 그러면 배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게 되어 있습니다. 후진을 위해 장학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타자녀를 교육해야 하는 이유 ②서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으므로]
이 세상을 낙원세계, 문명사회, 평등세계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1) 대의 인류사회에 문명(文明)한 낙원을 건설하기로 하면 무엇보다 먼저 전 인류가 문명인이 되어야 할 것이요, 문명인이 되기로 하면 두루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타의 국한이 없는 교육의 정신을 양성하고 널리 실현하기 위하여 개인이나 사회 국가 세계가 다 같이 교육기관을 많이 만들고 장학제도를 널리 실시함으로써 누구나 잘 가르쳐 문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평등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 |
A라는 동네는 교육수준이 높고 상류층이 사는 동네이고, 인근 B 동네는 교육수준이 낮고 빈민층이 사는 동에라고 칩시다. 내가 A라는 동네에 산다고 해서, B 동네 사람들과 아무런 교류도 없을 수 있을까요? 서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B 동네 사람들을 고용할 수도 있을 것이요, B 동네 아이들이 A 동네 아이들을 찾아와 괴롭힐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원불교가 가정 먼저 대안학교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말썽이 심한 아이들을 퇴학시켰습니다. 그 퇴학당한 학생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다버릴 중생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중생을 교육해서 바뀔 수 있도록 해야지요. 그런 학생들이 말썽부렸다는 이유로 퇴학당하고 교육을 안 받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내 자녀, 손자에게 어떤 일을 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배우지 못한 자가 양심을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예절을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퇴학당한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원불교는 거기까지 본 것이죠.
사회 구성원끼리는 ‘너는 너, 나는 나’가 될 수 없습니다. 서로 관계를 맺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나 자신과 내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타자녀교육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교육의 중요성]
‘타자녀’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볼 때, 우리 원불교가 이 정도로 클 수 있었던 것은 교육훈련 덕분입니다. 교육훈련을 하면 마음이 살아나고 주인이 나오죠. 깨어 있는 사람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발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종교와 다른 집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되는 교회를 가보면 교육관이 있지요. 잘 되는 회사는 신입사원 교육을 잘 시킵니다.
다들 바쁘다고 하지만,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 교육을 안 시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주 곤란하겠지요. 교단, 나라,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교육훈련을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타자녀교육의 강령]
타자녀 교육의 강령을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1. 타자녀 교육의 강령 - 정전 43쪽 - 교육의 기관이 편소하거나 그 정신이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하고 보면 세상의 문명이 지체되므로, 모든 후진을 두루 교육함으로써 세상의 문명을 촉진시키고 일체 동포가 다같이 낙원의 생활을 하자는 것이니라. |
* 교육(敎育): ① 도덕·정사·학술 생활상식 등을 가르치는 동시에 심신을 건정하게 기르는 것. ② 가르쳐 기름. 가르쳐 지식을 넓힘. 가르쳐 선량하게 함. * 편소(偏少) : 치우칠 편, 적을 소. 작고 한편으로 치우침. * 국한(局限) : 판 국, 한할 한. 한정된 판국. * 지체(遲滯) : 기한에 뒤짐. 어물어물하여 뒤짐. * 확장(擴張) : 키우고 넓혀감. * 촉진(促進) : 재촉하여 앞으로 나가게 함. |
(1)과거에는 세상의 문명이 지체되었는데, 그 이유로 두 가지를 드셨습니다. ①외적으로 교육의 기관이 편소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추후 결함 조목에도 나옵니다. ②내적으로 정신이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내 자식 아니면 교육을 시키지 않은 거지요.
(2)이제 우리는 ①외적으로 교육의 기관을 확장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에 맞게 정책이 생기고 예산이 편성되어야할 것이고, 그에 맞는 문화가 형성되어야겠죠. ②내적으로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야 합니다. 내 자식만 생각하는 국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타자녀교육 사업에 합력하지 못하겠지요.
(3)“모든 후진을 두루 교육함으로써 세상의 문명을 촉진”시키라 하셨습니다. (i)“모든 후진”을 교육해야 합니다. 예쁜 후진만이 아니라 나와 가까운 후진만이 아니라요, 모든 후진을 교육해야 합니다. (ii)“두루 교육”하라 하셨습니다. 교육에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과학 교육, 기술 교육, 직업 교육, 예절 교육, 정신 교육 ,도덕 교육 등을 두루 교육하는 것이지요.
(4)이로써 “일체동포가 다같이 낙원의 생활을 하자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산종사 법어 세전 -교육에 대하여]
정산종사 법어 세전 교육에 대하여 교육은 세계를 진화시키는 근원이요 인류를 문명케하는 기초니, 개인 가정 사회 국가의 성쇠와 흥망을 좌우하는 것이 교육을 잘하고 잘못함에 있다 할 것이니라. 사람이 비록 만물 가운데 가장 영특하다 하나 교육의 힘이 아니면 능히 그 최령의 자격을 이루지 못할 것이며, 가정 사회 국가 세계가 비록 이루어져 있을지라도 또한 교육의 힘이 아니면 능히 유지 발전을 보지 못할 것이니, 그러므로, 사람의 일생에 기초가 되는 태중의 기간으로부터 나고 자라는 여러 기간을 통하여 반드시 태교와 유교와 통교의 모든 도가 잘 베풀어져야만 가정 사회 국가 세계에 유용한 사람이 될 것이니라. 또한 교육에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 부문이 있나니, 하나는 과학 교육이요 하나는 도학 교육이라, 과학 교육은 물질 문명의 근본으로서 세상의 외부 발전을 맡았고 도학 교육은 정신 문명의 근원으로서 세상의 내부 발전을 맡았나니, 마땅히 이 두 교육을 아울러 나아가되 도학으로써 바탕되는 교육을 삼고 과학으로써 사용하는 교육을 삼아야 안과 밖의 문명이 겸전하고 인류의 행복이 원만하리라. |
<세전> 말씀 중에서 ‘태교’에 대해 강조하고 싶습니다. 교육은 태교에서 시작합니다. 태교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분명히 차이가 생깁니다. 원불교 학과 학생들이 정산종사 어머님께 “어떻게 정산종사, 주산종사님을 낳으셨습니까?”라고 여쭈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나는 깍두기를 먹을 때에도 제대로 썰리지 않은 것은 먹지 않았다” 말씀하셨습니다. 깍두기를 먹고 말고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만큼 태교에 조심하셨다는 말씀이지요.
태중의 아이가 부모로부터 그대로 교육을 받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태중의 아이에게 좋은 음악도 들려주고, 좋은 법문도 들려주고, 좋은 말 해주고, 기도도 해주셔야 합니다. 대종사님께서도, 정산종사님께서도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문답]
질문1) 타자녀 교육의 의의? 교육은 자력을 얻는 길이며, 국력을 신장시키는 길(교육입국敎育立國)이며, 인류의 문명을 크게 열어 가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과거에는 가문의 영광을 위해 자기 자녀 교육에 치중하여 왔으나, 인류 문명의 후속세대인 모든 후진을 국한 없이 교육하자는 의미에서 ‘타자녀교육’을 제창한 것은 미래 지향적이고 열린 교육관이라 할 수 있다. 자타의 국한을 벗어난다는 의미는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자녀 교육도 포함된다. 교육 방향에 있어서 학문과 기술만이 아니라 정신교육, 도덕교육 등 전인적인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이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조화를 이룬 참 문명세계를 건설하자는 개교정신과 상통한다. 또한 사요의 자력양성과 지자본위를 실현하자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연결된 사상이다. 우자가 지자에게 하는 (배우는)불공의 지자 본위와 지자가 우자에게 하는 (가르치는)불공의 타자녀 교육은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
질문2) 교육과 교화의 차이점? 넓은 의미에 있어서 교육과 교화는 같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교육은 장소와 기간을 정하여 주고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라면, 교화는 장소와 기간을 정한 바 없이 주로 마음과 행실이 선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 그 방법에 있어서 ① 교육은 말과 글로써 의식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고 심신을 길러 가는 것 (有爲) ② 교화는 마음·말·행으로써 아는 듯 모르는 듯 감화시키는 것 (無爲)
정의 : 잘 가르치는자. 불의 : 잘 가르칠 줄 모르는 자 교육(言, 文-도학, 과학) ≦ 교화(行, 心, 氣) ≦ 훈련(行)
질문3) 교육과 훈련? 넓은 의미에서는 같으나 교육은 주로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라면 훈련은 일정한 법으로 반복 실천하여 익숙하게 하는 것. 즉 심신을 단련시키는 것.
질문4)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은? ① 뜻이 크지 못하고 굳세지 못하기 때문 ② 큰 진리를 알지 못하여 연기(緣起)원리 : 만유동기(同氣), 사생오권(四生吾眷) 인 과 보 응 : 윤회전생(輪廻轉生), 삼세윤회. ③ 마음에 일체의 상(相)이 있어 담을 치고 살기 때문 ④ 인지가 미개하여 개인주의, 가족주의 사상이 굳어있기 때문 |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하나씩 보겠습니다.
2.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1) 정부나 사회에서 교육에 대한 적극적 성의와 권장이 없었음이요, 2) 교육의 제도가 여자와 하천한 사람은 교육받을 생의도 못하게 되었음이요, 3) 개인에 있어서도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 혜택을 널리 나타내는 사람이 적었음이요, 4) 언론과 통신 기관이 불편한 데 따라 교육에 대한 의견 교환이 적었음이요, 5) 교육의 정신이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한 데 따라, 유산자(有産者)가 혹 자손이 없을 때에는 없는 자손만 구하다가 이루지 못하면 가르치지 못하였고, 무산자는 혹 자손 교육에 성의는 있으나 물질적 능력이 없어서 가르치지 못하였음이니라. |
* 결함(缺陷) : 어지러질결, 빠질함 : 완전하지 못함 결함 |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①정부나 사회]
1) 정부나 사회에서 교육에 대한 적극적 성의와 권장이 없었음이요, |
* 적극적(積極的): 어떤 외적사물에 대하여 그것을 긍정하고 자발적으로 힘껏 활동하는 것. |
정부나 사회에서 교육에 대한 적극적 성의와 권장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상적 원인 Ⓐ 정적(靜的) 사상이 주체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법과 제도가 소극적이었다. 무지한 민족이되어 문명지체, 외적의 침략으로 식민지. Ⓑ 가족주의와 개인주의 사상이 지배했던 시대라 교육이 개인과 가정적인 문제로 됨. ② 현실적 원인 인지가 미개하고 인간의 활동범위가 협소하기 때문에 인류의 생활이 개인중심의 경쟁이었고 사회나 국가적인 경쟁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교육이 개인적 인격과 개인적 생활향상의 문제로만 여겨졌다. |
집단지성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똑한 신하가 일본의 침략을 예견하고 십만양병설을 주장해도, 다른 대부분의 신하들이 일본이 침략할리 없다고 말하면, 임금은 다수의 신하들 말을 따르게 되거든요. 아무리 뛰어난 인재가 있을지라도, 집단의 인지가 발달하지 않으면 지자가 그 능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그럴 때 지자는 세상에 나서기 보다는 구석으로 숨어들어가지요.
오늘날의 시대는 민주시대이고 함께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집단지성의 발달이 더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집단의 전체적 지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자가 큰소리 치지 않고, 지자가 목소리 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육평등입니다.
지자는 우자를 딱히 공격하지 않습니다. 자기 할 일만 하지요. 그러나 우자가 권력욕을 가지면 지자를 시기질투하고 공격하거든요. 그럴 때는 공격하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어요. 이때 지도자가 지자/우자가 누구인지 간파할 수 있어야 하고, 전체 대중이 판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②교육의 제도]
2) 교육의 제도가 여자와 하천한 사람은 교육받을 생의도 못하게 되었음이요, |
* 하천(下賤) : 아래 하, 천할 천. 신분이나 사회적 지위가 낮고 천함 * 생의(生意) : 날 생, 뜻 의. 하고자 하는 뜻을 냄 |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교육제도와 교육기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민이나 여자가 교육받기는 어려웠지요.
고구려 - 태학, 고려 - 국자감, 조선- 향교(국립), 서원(사립), 성균관(1398년), 남강 오산학교 (1907년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세우신 학교). 인도- 5세기 세계 최초의 대학 나란다 대학 서양 - 이탈리아 볼로냐대학(1088년), 수도원 귀족 중심 교육(라틴어중심 미사) 진행.- 루터의 비판. 산업혁명 이후 - 대중교육 |
역사를 볼 때, 교육이 발달한 시기는 경제가 발달한 시기와 관련 있습니다. 경제가 발전해야 정치도 발전하고 교육도 발전하거든요. 그래서 대종사님께서 영육쌍전을 강조하셨습니다.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③개인]
3) 개인에 있어서도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 혜택을 널리 나타내는 사람이 적었음이요, |
왜 교육을 받은 사람이 타자녀교육에 적극적이지 않았을까요? 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상적) : 유교의 교리와 사상이 현실위주였고, 개인중심이었기 때문에 일반의 정신이 현실에 급급하였고 생활의 표준이 현실주의적 내지 개인주의로 되었던 점. ② (제도적) : 활동의 임무와 직책이 세습적이었고, 계급적 차별제도와 기술교육의 천시. ③ (현실적) : 사농공상의 시설 기관이 많지 못하여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이 국한됨. ④ 인지가 미개하여 홀로만 알고 있는 것을 장하게 알고, 가르치고 전하려는 성의가 적음. |
가르칠 줄 모르는 자 - 금수와 같은 야만인, 사회적 죄인, 큰 빚쟁이(도자기, 한의학비법) |
대산종사님이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은 금수와 같은 야만인이며, 사회적으로는 죄인이고, 빚쟁이라 표현하셨습니다. 자기는 배워서 안목이 열려놓고는 다른 사람의 안목은 무지하게 놔두는 사람인 거지요.
한국 문화가 널리 가르치지 않으려는 문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를 생각해보세요. 적극적으로 가르치려 드는 사람을 보고 ‘경망스러운 사람으로 보는지, 사요를 실천하는 공도자로 보는지’를요.
가르치지 않으면 사회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이를테면 한국 한의학계에서 자신의 비법을 널리 가르치려하기 보다는, 주변 몇 사람에게 알리는 것으로 그치거든요. 그러면 한의학이 발전하기 어려워져요.
가르치는 사람들에 대한 대우가 좋아져야 합니다. 교사, 특히 초등교육과 유아교육 종사자들 대우가 좋아야 합니다. 우수한 사람들이 교육에 종사해야하거든요. 과거에는 사람들이 선생님을 존경했어요. 오늘날은 학부모들이 교사가 자기보다 연봉 낮다며 선생님을 우습게 보곤 하지요. 학부모가 교사 대하는 태도를 자녀가 보니까, 학생도 선생님을 우습게 봐요. 그러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좋은 인재가 선생님 되려 하겠습니까?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④언론과 통신 기관]
4) 언론과 통신 기관이 불편한 데 따라 교육에 대한 의견 교환이 적었음이요, |
* 언론(言論) : 말이나 글로써 자기의 의견이나 사상을 발표하는 일. * 통신(通信) : 소식을 전함. 우편·전신·전화·SNS등으로 소식을 전하는 일 유투브, , 구글, 네이버, 다음. 신문 등 시설기관 |
지금은 많이 발전했지요. 기타 배우고 싶으면 유튜브(인터넷 동영상) 같은 데서 검색하면 돼요. 논문도 쉽게 찾을 수 있고요. 잠시 뒤에 K-MOOC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과거 교육의 결함 조목 ⑤교육의 정신]
5) 교육의 정신이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한 데 따라, 유산자(有産者)가 혹 자손이 없을 때에는 없는 자손만 구하다가 이루지 못하면 가르치지 못하였고, 무산자는 혹 자손 교육에 성의는 있으나 물질적 능력이 없어서 가르치지 못하였음이니라. |
* 유산자(有産者) : 생산할産. 재산이 많은 사람 - 무자각 * 무산자(無産者) : 재산이 없는 사람 - 무능 |
[타자녀 교육의 조목]
3. 타자녀 교육의 조목 - 정전 44쪽 - 1) 교육의 결함 조목이 없어지는 기회를 만난 우리는, 자녀가 있거나 없거나 타자녀라도 내 자녀와 같이 교육하기 위하여, 모든 교육 기관에 힘 미치는 대로 조력도 하며, 또는 사정이 허락되는 대로 몇 사람이든지 자기가 낳은 셈 치고 교육할 것이요, 2) 국가나 사회에서도 교육 기관을 널리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요, 3) 교단(敎團)에서나 사회·국가·세계에서 타자녀 교육의 조목을 실행하는 사람에게는 각각 그 공적을 따라 표창도 하고 대우도 하여 줄 것이니라. |
[타자녀 교육의 조목 ①조력]
1) 교육의 결함 조목이 없어지는 기회를 만난 우리는, 자녀가 있거나 없거나 타자녀라도 내 자녀와 같이 교육하기 위하여, 모든 교육 기관에 힘 미치는 대로 조력도 하며, 또는 사정이 허락되는 대로 몇 사람이든지 자기가 낳은 셈 치고 교육할 것이요, |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서 힘 미치는 대로 정신·육신·물질 간에 직접·간접으로 교육기관과 장학기관에 봉사 합력. 직접 : 교육봉사, 학비조달 (예비교무). 간접 : 교육기관, 장학기관에 합력. |
요즘 시대는 ‘교육의 결함 조목이 없어지는 기회’의 시대입니다. 여러분께서 원불교 다니는 것도 그 기회를 만난 거를 의미합니다.
‘힘 미치는 대로 조력하라’했습니다. ‘힘 미치는 대로’는 정신,육신, 물질 중 힘이 있는 분야에서 힘 있는 대로 조력하라는 의미입니다. 정신에 힘이 있으면 교육봉사를 하고, 물질에 힘이 있으면 학비조달을 하면 됩니다.
‘조력’은 직접 할 수도 있고, 간접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예비교무에게 직접 장학금을 주는 것은 직접 조력하는 것이고,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주어 그 기관에서 예비교무에게 장학금을 주면 간접 조력하는 것이지요.
출가자들 후원하는 것의 공덕이 아주 큽니다. 지리산이 명산인 이유는 겹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출가자가 이와 같습니다. 출가를 하면 그 인연이 엄청나게 넓어지거든요. 제 휴대폰에 전화번호가 몇 천 명은 저장되어있습니다. 제가 청와대 들어 가본 적도 몇 번 있고요. 제가 잘나서 그러겠습니까? 대종사님 덕이지요. 출가자 한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 인연을 짓습니다. 그런 출가자를 후원하면 공덕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대종사님 당대에 은부자녀 제도가 있었지요. 우리 교당에서도 예비 교무님들 후원하신 분이 여럿됩니다. 한 분은 “제 인생 산 것 중에 가장 보람된 일이 교무자식 기른 일입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어느 분은 자녀가 없는 분이었는데, 어느 날 저에게 와서 “교무님, 아무개 예비교무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말하며 돈을 내밀어요. ‘자신이 현생에 자녀복이 없으나, 예비 교무님께 후원하는 것으로 내생에 인연을 만들고 싶다’는 말씀이었어요. 삼세인과를 아시는 분이지요. 교육사업에 합력하면 지혜총명보를 받습니다. 다음 생에 지혜롭고 싶고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으면 장학사업에 합력하셔야 합니다.
[타자녀 교육의 조목 ②교육기관 설치]
2) 국가나 사회에서도 교육 기관을 널리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요, |
의무 교육 제도, 의무 장학 제도의 확립 실시 |
한국이 몇 십 년 전만 해도 아주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에티오피아, 필리핀이 한국보다 더 잘 살았어요.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의무교육을 잘 했던 거지요.
원불교는 ‘의무교육제도’이면서, 여기에 더해서 ‘의무장학제도’를 말합니다. 대산종사님께서 “개인도/사회도/국가도/세계도/교단도 의무장학”이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문명사회, 낙원사회가 되려면 의무장학제도가 필요합니다. 젊은 인재가 맘껏 배우게 하면 세상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원불교 교도라면 의무장학을 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법률에 보은하는 일이요, 인생의 요도를 실천하는 것이요, 개교동기에 맞는 낙원 세상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K-MOOC 활용-무료 대학강의. |
K-MOOC(케이-무크)라는 게 있습니다(http://www.kmooc.kr/). 한국 대학에서 내로라하는 교수들 강의를 무료로 공개한 사이트입니다. 저도 때때로 봅니다. 기가 막히게 좋은 강의들이 많거든요. 강의가 200개는 넘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활용해보십시오. 외국에도 이러한 MOOC 사이트 많아요. 이제 세상이 이정도로 좋아졌어요. 공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타자녀 교육의 조목 ③교단]
3) 교단(敎團)에서나 사회·국가·세계에서 타자녀 교육의 조목을 실행하는 사람에게는 각각 그 공적을 따라 표창도 하고 대우도 하여 줄 것이니라. |
* 교단(敎團) : 모을團. : 종교를 신봉하는 동질적인 집단인 신자들의 조직 집단체. 종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조·교리·제도·의식·기구·교역자·교도 등 필요한 여러 조건을 갖추고 교화활동을 전개하는 종교 집단체. |
교육기관 설치, 교육(근검절약), 권장(보은미, 기념비, 장학회원), 표창(등급따라)과 장학제도를 확립 실시. 개인도 의무장학, 사회도 의무장학, 국가도 의무장학, 세계도 의무장학 ex) 각종 학교, 장학회, 회갑, 열반기념 등. 유일학림, 야학, 유치원, 국제마음공부 학사:지혜 총명보. |
원불교는 근검절약해서 교육을 해왔습니다. 보은미를 모아서, 교화/교육/자선 사업에 쓴 거예요.
정산종사님 당대에 교단 형편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총부 사람들이 밥 굶기가 일쑤였지요. 정산종사님께 식사 올리면 정산종사님이 “나도 굶을란다” 밥상을 물리셨어요. 그러니까 총부 식당에서 대중들에게 “오늘 밥 없다”고 말해놓고는 일부러 식사 종을 쳤어요. 정산종사님 들으시라고요. 그래놓고 정산종사님께 밥을 올리니까, 정산종사님이 몰랐겠어요? “나 안 먹을란다” 물리셨지요. 그렇게 힘들 때였어요.
그렇게 힘들 때이다 보니, 대중들이 회의해서 유일학림을 쉬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의결된 사항을 올리니까, 정산종사님이 거부권을 행사했어요. ‘굶어도 유일학림은 해야 한다’고 하신 거지요. 굶어가면서 교육기관을 지킨 거예요. 그렇게 지켜낸 유일학림에서 나온 사람들이 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가정에서도 국가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가 생기지요. 그런 때에도 교육분야만큼은 지켜내면 좋겠습니다.
총부에 교육부가 있는데, 지금도 급이 높습니다. 인사할 때, 교육부장이 인재를 우선적으로 뽑을 권한을 가지고요.
교단 교도님들 중에서도 장학 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총부 장학회원들 많고요, 교도님이 열반하시면 열반하신 분 이름으로 장학금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반하신 분께 내생에 복록을 주는 일이지요.
우리 교당에서도 ‘국제마음공부학사’를 운영한다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유학생까지 받겠다는 거지요. 외국에 원불교 교당이 많이 나가있는데요, 외국 교당에서 연결이 되어 한국에 유학 온 학생에게 국제마음공부학사에서 경제적으로 지원해줘서, 그 학생이 원불교 법도 공부하고, 도덕적 인재로 성장하여 그 나라의 주인이 되고 지도자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교당에 보은헌공금을 내는데, 그 돈이 교육에 쓰입니다. 원불교 사업은 교화/교육/사업이에요. 일선 교당에서 교화만 하는 게 아니라 교육도 하거든요. 저도 학생들에게 장학금 많이 줬어요. 조용히 몰래 줬지요. 저는 카메라로 사진 찍으면서 장학금 주는 게 싫더라고요. 장학금 받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어떻겠어요. 몰래 줘야죠. 그 대신 “너도 커서 너도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요.
[원불교 교육기관]
10쪽 보십시오. 원불교 교육기관입니다. 100년도 안 된 종교가 대단하지요. 외부에서는 원불교가 돈 많은 줄 알지만, 근검절약해서 겨우 만든 겁니다.
원불교 관련 교육기관 (2017년 9월 현재) 중학교 10개 고등학교 12개 대학교 4개 대학원 2개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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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
원불교 관련 장학회와 그외 국내와 세계의 유명 장학회를 소개합니다. 세계에서 큰 장학재단을 보면, 나라의 국한을 넘어서서 운영되고 있지요.
장학회 소개
육영사업회 - 원기 12년 송도성의 제안으로 육영부 창립단을 조직하고 7인의 발기인이 총 지부 각단에 호소하여 제생의세의 인재양성을 위한 육영부 창립자금의 확립운동을 전개하였다.(남자- 영산방언, 여자-잠업등 인재양성단) 원기42년 장학회를 발족하고 원기 44년 육영부를 부활시켜 육영장학을 더욱 강력히 추진. 영산선학대학교 및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원불교학과, 원불교대학원대학교,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의 교육훈련비를 지급하여 진전하는 교세에 대응하여 시대의 적정한 교역자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해산육영사업회 - 대산종사님의 유시를 받들어 故해산 오이균 대호법의 특별한 원력으로 이루어진 국제교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회다. 국제교화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해외교수요원 및 해외유학인재 양성지원을 하고 있다.
은산육영사업회 - 원기43년 故은산 김현관 대호법은 원불교 교역자 양성의 육영사업을 발원하고, 연차 계획으로 수계농원에 상당 규모의 인삼재배를 실시하여 설립하였다. 사업회의 재산 수입은 원불교 교역자 양성의 육영사업에 사용
지인장학회 - 지인장학회는 서울교당 홍지인 대호법님의 육영사업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발의되었다. 홍지인 대호법은 결혼하지 않고 홀로 일생을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써 시대의 상황으로 여자로써 제약되는 어려움 때문에 본인이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인재양성 후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삶을 살아 왔으며 발병 후 재산정리과정에서 집안의 친지들과 상의와 상의를 거듭한 끝에 가족 상속보다는 원불교 교단 사업에 조건 없이 희사하여 인재양성에 후원하기로 하고 교도님의 전 재산인 아파트를 원불교에 희사.
국신장학회 - 故 국산 홍인천님과 故 신타원 김혜성 교도님의 정재희사로 인재양성을 위한 육영사업의 의지를 담아 두 분의 법호를 따 1988년 설립되었으며 전문 인재양성, 예비교역자의 방학중 훈련비용 사업, 예비교역자의 재학 중 단기 요양 보조사업, 편입학생 후원사업을 위한 목적이 있다. 인혜장학회도 (서울법대생을 위해 세움) 헌산장학회 - 故 헌산 길광호 교무의 강원교구 내 후진을 위해 5천만원을 교육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그 이득금을 강원교구로 보내 활용하는 기금이다.
재)대성장학재단 - 2002년 1월 16일 가락교당 천산 송대성·순타원 이성순 이사장 내외분의 원력에 의해 세워진 장학재단이며, 공익법인이다. 2002년 3억원을 기본 자산으로 시작하였으며, 연차적인 증자를 통해 2017년 현재 기본자산 7억5천만원이며, 기본 사업으로 1.장학금 지급사업, 2.교육훈련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 교단 내 교도가 운영하는 장학회
감산 장학회 - 감산 고문기 종사 "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서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지요. 총 42억원의 자산으로 감산장학회를 만들었어요. 2000년부터 시작했는데 올해는 60여명에게 1억7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타자녀교육을 실천하는 셈이지요.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도진화 장학회 - 신산 박오진 대호법의 모친을 기념하여 세워
* 사회 장학회
삼성꿈 장학재단 - 2002년 세워, 2017년 325억원 지급. 현재까지 약 3,018억 지급.
관정이종환 교육재단 - 2000년 세워, 현재8000억 자산, 3년안에 1조원 약속. 서울대 관정도서관 신축... 아틀랜틱 기부재단 - Charles F. Feeney. 29세에 세계 최대 면세점 ‘Duty Free Shop’ 창업. 성공. 1982년 비밀리 기부재단 설립, 매일 100만달러(11억원) 기부, 자산 99%기부. 아무도 모르게 15년간 2,900회에 약 40억달러(4조 5천억) 2017년 현재 9조 5천억 기부, 자기 집 차가 없고, 대중교통이용, 15달러 시계, 현재 은퇴 2020년까지 모든재산 사회에 환원약속 “기부하는 이유는 내가 필요한 것보다 많은 돈이 생겼기 때문이다. 전 돈을 정말 좋아하지만 돈이 내 삶을 움직이진 못합니다.” * Charles F. Feeney는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의 롤모델.
워런버핏(86세) - 2006년부터 매년 기부 2017년에 현재 3조6천500억 기부, 총 31조 6천억원 넘은 기부. 지금까지 빌 게이츠 재단에 전달한 219억 달러 기부 버핏의 기부금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름을 따서 만든 수전 톰프슨 버핏 재단 큰딸이 운영하는 셔우드 재단, 큰아들이 운영하는 하워드 G. 버핏 재단, 작은아들 부부가 이끄는 노보 재단에도 각각 전달됐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가 함께 운영하는 자선 활동 재단(약 40조원). 최근 46억달러(약 5조2500억원)어치 MS 주식을 남몰래 기부. 올해 버핏으로부터 24억 달러 가량을 추가로 지원받음. |
장학 사업을 할 때 아상을 못 벗은 사람이 있어요. 자기 이름으로만 꼭 하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나 기관에다가 합력하는 것도 아주 좋은 일입니다.
사람 키우는 일이 아주 보람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바로 성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2~30년은 키워야 성과가 나요. 인재농사를 하려면 멀리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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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독성 좋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