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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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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교회 【왕전 王翦 ? ~ ?)】 「진시황의 의심을 떨치고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를 만든 명장」
씨알 추천 0 조회 23 26.10.09 09: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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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10.09 17:39 새글

    첫댓글 진시황이 초나라를 치기 위해 필요한 병력을 묻자, 젊은 장수 이신은 20만 명이면 충분하다고 한 반면 왕전은 확고하게 대답했다.

    "60만 명이 아니면 안 됩니다."
    (非六十萬人不可)
    • 배경: 진시황은 왕전이 늙고 겁이 많아졌다며 이신에게 20만 군사를 주어 보냈으나 대패했다.
    결국 진시황이 허리를 굽히며 다시 요청하자, 왕전은 국가 총동원령에 가까운 60만 대군을 기어이 받아내어 출정했다.

  • 작성자 26.10.09 17:40 새글

    60만 대군을 이끌고 나아가면서 왕전은 진시황에게 좋은 논밭과 대저택을 끊임없이 요구했다. 부하들이 "장군의 요구가 너무 지나치십니다"라고 만류하자 왕전은 이렇게 말했다.

    "그렇지 않다. 진왕은 천성적으로 거칠고 사람을 믿지 못한다. 지금 진나라의 전 병력을 나 한 사람에게 몽땅 맡기셨는데, 내가 자손들을 위한 가업으로 삼겠다며 많은 전답과 저택을 요구하여 다른 뜻이 없음을 굳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진왕이 가만히 앉아서 나를 의심하지 않겠느냐?"
    (不然. 夫秦王恒中麤而不信人. 今空秦國甲士而專委於我, 我不多請田宅爲子孫業以自堅, 顧令秦王坐而疑我邪?)

    한 나라의 군사권을 통째로 쥔 장수가 역모를 꾀할까 봐 두려워할 왕의 심리를 꿰뚫어 본 것이다.
    스스로를 '권력에는 관심 없고 오직 재물과 자식밖에 모르는 탐욕스러운 노인'으로 위장(자污)하여 진시황을 안심시켰고,
    덕분에 왕으로부터 의심 받지 않고 승리한 뒤 천수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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