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6일 소서 지나 1주 김한중목사님 말씀 전하시다.
마가복음 6장 30~56. 마음이 둔하여지다"
먼길 오신 목사님 웃음이 환하다.
오늘은 특별히 윤권사님, 윤ㄱ자 님 함께 자리하다.
숨님은 마음이 둔하여지다는 말씀에 첫느낌을 전하셨는데 담임목사님 말씀하기를 본인 역시 설교의 제목을 이 말씀을 선택하셨다며 활짝 웃으신다.
물고기 두마리 떡 5개를 가지고 5천명을 먹이셨다.
우리가 아버지 한테 나아가는 데 항상 엄숙해야 하는가?
엄숙하면 두려움이 선행한다.
거룩한 것과 사랑이 많은 것을 하나로 이해할 수 있는가?
거룩한 것과 사랑이 많은 것을 동일시 못하는 센스가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가 마지막으로 극복해야할 과제다.
우리는 하나님을 느끼는 감정이 애인 같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그분 앞에서 엄숙 경건 죄의식을 넘어서 나도 사랑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듯이 나도 하느님을 사랑한다. 그 사랑이 경건한 마음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이 가진 감정 중에 가장 뜨겁고 따뜻한 감정, 하느님을 대할 때 그 감정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하느님을 느끼는 감정이 엄숙하고 경건한 것을 넘어서 애인 같아야 된다는 생각이다.
계시록에 예루살렘을 신부로 표현한다. 사람하는 남녀관계에 있어서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하느님을 대할 때 감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6:30 사도들이 여행에서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일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예수께 말씀드렸다.
6:31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여기를 떠나 잠시 한적한 곳에 가서 쉬자"고 말씀하셨다. 너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제자들과 조용히 식사할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6:32 예수와 제자들은 배를 타고 한적한 곳을 향해 떠났다.
6:33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사방에서 달려 나와 해변길을 따라 그곳에 먼저 가 있었다.
6:34 예수께서는 배에서 내려 많은 군중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처럼 측은히 여겨져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6:3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모인 사람이 너무 많으므로 제각기 음식을 사먹도록 근처 마을이나 농가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는 외딴 곳이 라서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6:36 (35절에 포함되어 있음)
6:37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무엇을 가지고 먹입니까? 이 많은 사람이 먹을 만큼 사오려면 200데나리온은 있어야 합니다"하고 말하자
6:38 예수께서 물으셨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음식이 얼마나 되느냐? 가서 알아보아라."그들이 돌아와서 떡 다섯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6:39 예수께서 많은 무리에게 모두 앉으라고 명하시자 그들은 50씩, 100명씩 떼를 지어 풀밭에 앉았다.
6:40 (39절에 포함되어 있음)
6:41 예수께서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드리셨다. 그러고는 떡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물고기와 함께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6:42 많은 무리가 모두 배불리 먹었다.
6:43 그리고 남은 떡덩이와 물고기를 주워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그날 떡을 먹은 사람은 남자만도 5천 명이나 되었다.
6:44 (43절에 포함되어 있음)
6:45 그 후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타고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신 뒤 혼자 남아서 군중을 집으로 돌려보내셨다.
6:46 군중과 작별하신 예수께서는 기도하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6:47 날이 저물었을 때 제자들은 배를 저어 호수 한가운데로 나아가고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서 뭍에 계셨다.
6:48 그런데 갑작스런 역풍으로 제자들이 배젓기에 몹시 시달리는 것을 보시고 새벽 4시쯤 되어 물위를 걸어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곁을 짐짓 스쳐 지나려고 하셨다.
6:49 물 위를 걷는 예수를 보고서 제자들은 예수가 유령인 줄 알고 비명을 질렀다.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에게 "나다. 겁내지 말아라"고 말씀하시며
6:50 (49절에 포함되어 있음)
6:51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곧 그쳤다. 제자들은 놀라서 어찌할 줄을 몰라하였다.
6:52 그들은 바로 전날에 군중들에게 떡을 먹이신 이적을 보고도 아직 예수께서 어떤 분인지를 알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는 그들의 마음이 무뎌져 있었기 때문이다.
6:53 그들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배를 댔다.
6: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이 즉시 예수를 알아보고
6:55 인근 마을로 뛰어다니며 예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알리자 사람들은 병자들을 들것에 누인 채 데려왔다.
6:56 마을이나 도시나 농촌이나 예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사람들은 병자를 거리에 데려다 놓고 예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으며 만진 사람은 모두 나았다.
백성을 먹이는 장면이 성경에는 두 차례 나온다. 배고픈 백성들에게 계속 먹였으면 어땠을까?
제자들에도 백성들을 먹이라고 말씀하신다.
요즘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 자리에 참석해서 의견을 들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 것 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