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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 정성스럽게 상을 차렸는데 모두 맛없다고 하는 반찬 투정과 편식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계속되었다면 원인은 이유식에 있을 것입니다. 이유기에 어머니가 귀찮아서 혹은 다른 이유로 한쪽에 치우친 몇 가지 식품밖에 주지 않았다면 아이는 그것밖에 먹지 못하는 아이 되어 버립니다. 또 처음으로 먹을 때 너무 뜨거워서 먹지 못했다거나, 지금까지의 유제품과 너무 동떨어진 향이나 냄새가 났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 체한 기억이 있거나, 흘려서 야단맞은 경험이 있으면 편식하게 됩니다. 주목을 끌기 위해 편식하기도합니다. 대처방안
1) 음식은 먹음직스럽게 제공한다. "오늘은 참 잘 먹는구나, 네가 그렇게 먹는 것을 보니 기쁘구나." 라고 말해 줍니다. 또한 미소를 띄우며 어깨를 두드려 주거나, 가볍게 안아 주는 행동으로 강화해 줍니다. 말아야 한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어떤 음식도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대신 다음 식사시간에 주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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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F, Zero 놀이체험 편식 예방을 위한 음식 예술놀이
한국심리학회지(2013)는
채소 섭취량이 직접적, 간접적, 시간적 반복적 노출이 섭취 행동을 증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
이에 F, F, Z 프로젝트 한결어린이집은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먹거리 농장에서 자라는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재료들로,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수확하고 탐색하며 싹둑싹둑 잘라보는 '채소 얼굴 꾸미기' 활동 만들어 먹기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채소 섭취량이 늘어가고 있으며 편식을 예방하고, 소근육 발달과 표현력의 향상, 자기 조절력, 인내심, 음식에 대한
고마움 등 다양한 통합적 사고 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하늘타리반(만 5세) 친구들의 요리 활동 전 선생님들이 준비를 하고 계세요.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당근을 수확하여 보았어요.
전날에 비가 내려 주어 힘을 주지 않아도 잘 뽑혀요^^
당근 파프리카로 또띠아 만들어 먹기!!
재료 : 또띠아, 당근, 파프리카(빨강, 노랑, 초록), 치즈스틱, 맛살, 딸기쨈, 머스타드소스
하늘타리반(만 5세) 친구들 당근 파프리카로 또띠아 만들어 먹기!!
파프리카와 당근을 길쭉하게 썰어준다 / 수학적 탐구하기 : 기초적인 측정하기
신체운동건강 - 신체를 인식하고 움직이기
과학적 탐구하기- 간단한 도구와 기계 활용하기
수학적 탐구 - 숫자세기
신체 조절과 기본운동하기
우리 친구들이 자른 피망을 맛보도록 합니다...말하기-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피망의 맛은 아삭아삭하고 시원하다고 하네요.
당근과 피망을 썰어보면서 어느 것이 잘 썰어지는지 비교하여 보았어요...말하기-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또띠아 만들기를 했어요...또띠아 위에 딸기잼을 펴 바르도록 합니다.
신체활동에 참여하기- 기구를 이용하여 신체활동하기
수학적탐구하기 - 규칙성 이해하기
그 위에 여러가지 피망과 당근, 맛살, 치즈를 놓은 후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뿌리고 돌돌 말아주도록 합니다.
수학적탐구하기-공간과 도형의 기초개념 형성하기
돌돌 말아 먹어보았어요...맛을 보니 감자맛도 나고 맛있었다고 하네요. / 신체 인식하기- 감각 능력 기르기
말하기-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건강하게 생활하기- 바른 식생활 하기
우와~ 정말~ 맛있겠다....!!
세번째 활동 - 색종이로 당근 접어 다양하게 꾸며 보기 활동
아이스크림 접기를 이용하여 색종이로 당근을 접었습니다. 사회관계 - 나의 일 스스로 하기
수학적 탐구하기- 기초적인 측정하기
당근을 접어 도화지에 붙이고 색연필로 당근 농장을 꾸미기로 합니다...예술적 표현하기- 통합적으로 표현하기
색종이를 접은 후 싸인펜으로 꾸며 보았어요...예술적 표현하기-미술활동으로 표현하기
우리 친구들이 꾸민 작품들이랍니다...예술 감상하기- 다양한 예술 감상하기
네번째 활동 동화 및 당근송...
당근이 자라는 과정은... 당근은 3월과 8월에 심는 2모작 식물이고요.
생태어린이들이 심은 당근은 11월 한결어린이집 김장할 때 사용할겁니다.
말하기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당근 씨 뿌리기부터 시작해서 관찰하고 수확하기까지의 활동을 사진 자료로 보면서 경험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말하기- 상황에 맞게 바른 태도로 말하기
커다란 당근 동화를 들어보았어요.
교사가 읽어 주는 동화를 바른자세로 들어요^^ 듣기- 동화 듣고 이해하기, 바른태도로 듣기
동화 듣는 중간 중간에 다음 이야기를 유추해 보아요.
말하기-낱말과 문장으로 말하기...읽기- 책 읽기에 흥미 가지기
우리 친구들은 당근이 생기면 당근스프, 당근배등을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당근송' 영상을 보면서 노래를 따라 불러 보았습니다...예술적 표현하기 : 음악으로 표현하기
재밌는 영상으로 즐겁고 신나는 노래도 재밌어요^^ 아름다움 찾아보기 : 음악적 요소 탐색하기
당근송 노래를 부르면 율동도 하였습니다...예술적 표현하기- 움직임과 춤으로 표현하기
*푸드 네오포비아(food neophobia): ‘새 식품 혐오증’. 익숙하지 않은 식품을 무조건 회피하는 것.
푸드 네오포비아는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picky eater)와는 다르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요리해 주는 등 비위를 잘 맞춰 주면 먹는 데 반해, 푸드 네오포비아
아이들은 달래서 먹이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푸드 네오포비아를 갖게 된 것은 건강에 해롭거나 치명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않기 위한 잡식동물의 ‘자구책’이라고 풀이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겐 네오포비아가 불필요하다.
특히 채소·과일 등 웰빙식품에 대해 네오포비아를 보이는 것은 어린이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네오포비아는 대물림하기 쉽다.
핀란드의 가족 28가구와 영국의 쌍둥이 468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각각 66~69%와 37~66%에서 유전성이
관찰됐다.
*푸드 브리지(food bridge): 푸드 브리지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bridge)’를 놓아 주는 것이다.
고열량·고지방인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채소를 기피하는 아이들의 식성을 단번에 바꾸기는 힘들다는 전제하에 단계적으로
식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교량이다.
푸드 브리지는 대개
①채소와 친해지기→②채소의 간접 노출→③채소의 소극적 노출→④채소의 적극적 노출 순서로 이뤄진다.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려면 최소 15번 이상 노출시켜야 한다.
인내를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단순히 보여 주거나 냄새를 맡게 하기보다 맛보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대개 채소의 쓴맛과 물컹거리는 식감을 싫어한다.
채소튀김 등을 만들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사이즈를 작게 하고 간을 싱겁게 해 줘 보자.
채소를 감추는 것도 효과적인 푸드 브리지 수단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햄버거 등에 채소를 살짝 끼워 넣으면 의식하지 않고 잘 먹는다.
양파를 옥수수 수프에 넣거나 당근으로 주스를 만들거나 시금치를 볶음밥·햄버거 등에 넣는 것이 좋은 예다.
아이들과 함께 채소를 가지고 흥미로운 놀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에게 ‘나는 당근이에요.’라는 역할을 맡겨 보라.
아이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역할극을 스스로 구성해 가면서 해당 채소와 친해진다.
주말농장 등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보게 하고 마트에서 함께 채소를 쇼핑하며 조리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것도 아이들의
채소 기피증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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