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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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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외교/국방 (번역) 총선 정국의 태국 : 야당 국회의원 총기에 피격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144 11.05.12 09:5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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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5.12 09:57

    첫댓글 이거 또 오토바이 괴한들이 슬금슬금 등장합니다...

  • 11.05.12 10:45

    인도차이나, 중간에 낀 사람들의 삶이 참 고달파 보입니다. 지도자들이 바르게 세워지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 11.05.12 13:48

    총 볼일이 별로 없는 나라인것 같은데 가끔 이런 폭력 사태엔 항상 총이 등장하네요 ... 총 한번 쏘고 나라띠왓 같은데 숨어버리면 찾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콘깬가서 맥주한잔 먹으면서 쉬고 싶네요 ...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

  • 작성자 11.05.12 19:51

    뭐 대체로 이런 사건에는 불법무기나 그런 것보다도..
    현역 군인들이나 경찰들이 범인일 경우가 높습니다...
    그러니 해당 무기도 일반인들은 구경하기 힘들죠...

    실제로 태국에서는 그런 일이
    군인들을 위한 하나의 아르바이트처럼 되어 있는데..
    그 목적은 다양합니다..

    다시말해 사적으로 그러한 암살단을 운용하면서
    일종의 용역회사처럼 비밀리에 운용하는 여러 세력이 존재해서..
    정확히 어느 한쪽에서만 이런 일을 벌인다고 단정하기도 힘들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hoho 님이 번역하신 책 속에
    비교적 소상히 묘사되어 있기도 합니다..

  • 작성자 11.05.12 20:02

    그런 점에서 해당 범죄에 사용된 무기가 불법무기일 수도 있고
    아니면 군경이 관리하던 총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설령 불법무기라고 할지라도, 일반인들이 쉽게 구경하긴 힘들다는거죠..
    특수한 집단들 사이에서만 사용되니 말이죠..
    물론 간혹 조직폭력단도 사용을 합니다..

    총알 자국을 보면 분명히 M-16이나 AK-47이 사용된듯 한데 말이죠...

    그렇지만 권총 정도는 힘깨나 쓰는 집안의 오렌지족들은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나이트클럽에서 시비가 붙다가 총맞아 죽는 외국인들도 제법되니까..
    항상 조심해야만 합니다..

    캄보디아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 작성자 11.05.12 20:03

    그리고 범인들은 도망갈 필요도 없죠..

    길거리에 그 수많은 오토바이들 중에
    완전히 헬멧을 뒤집어 쓴 놈들이 순식간에 나타났다
    공격형 소총을 자동으로 놓고 드르륵 갈긴 후에
    다시 인파들과 오토바이 속으로 묻혀버리면
    범인을 잡기가 쉽지 않죠...

    오로지 정보당국이 평소에 수집해둔 정보를 이용해서
    잡아들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물론 그 정도 암살단들은 대부분 정보당국과 뒤에서 협상이 가능할 정도의
    고위 장성 같은 사람들이 두목(?)일 가능성이 존재하니..
    어디 수사당국이 수사의지를 보이기나 하겠습니까...

  • 작성자 11.05.12 20:03

    하여간 태국, 캄보디아에 가시면
    유흥업소 같은 데서 언제나 총기사고 가능성까지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괜히 시비붙으면 큰일나죠..

  • 11.05.12 20:55

    최근에는 캄보디아에서 야당 정치인에게 흔적(총기,폭탄)이 남는 테러를 가한 소식을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대신 고단위 수법으로 법을 이용한 정치탄압으로 야당의
    씨를 말리려고 해서 문제죠.

  • 작성자 11.05.12 21:05

    태국의 경우엔 탄압보다도
    전반적인 사회혼란 조성이 더 큰 목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차 하면 총선 안하고 그냥 군부가 전면으로 나설 수 있는(즉 쿠테타)
    그런 환경도 보험 삼아 좀 조성을 해두는..
    뭐 그런거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 작성자 11.05.13 02:10

    근데 태국에서 정치인 총격 테러를 보면,
    좀 특이한 특징이 나타납니다..

    통상 암살범이 승용차 옆구리에서 자동으로 놓고 총을 난사하면
    아마 십중팔구는 사망해야 하는데..
    부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죠...

    그것은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어쩌면 겁만 주려는 경우가 많지 않나도 생각됩니다..

    가령 2009년에 극우파 지도자 손티 림텅꾼은
    주유소에서 기름 넣다가 괴한이 양쪽으로 붙어서 총알을 100발 이상 쐈는데
    살아났단 말이죠...

    그것은 뭐 거의 죽일 의사가 없었지 않나 싶은데...
    그럼에도 그렇게 가까이서 난사하다보면 실수로 죽일 수도 있는 것인데..

  • 작성자 11.05.13 02:12

    그러니..
    이 태국의 암살 시도 괴한들이 얼마나 사격을 정교하게 가할 수 있는 놈들인지 추정해볼 수가 있죠..

    마치 조폭들 중에 전문 칼잡이들이
    사람은 안 죽이고, 살짝 겁만 주는 부상을 입히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총기를 다룬다는 것이니...

    이런 류의 테러를 가하는 괴한들이
    최소한 특수부대 훈련을 한 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저는 그런 추정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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