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덕진면향우회 당분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사무국장 공석, 임시 양유섭 전 사무국장이 맡아
장영찬 회장 사무국장 사퇴 비대위 전환
안정적, 발전적 위한 비대위 운영
임시 사무국장 양유섭 전 사무국장 선임
재경 덕진면향우회가 장영찬(12대) 회장 체제에 이종채 사무국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하루 만에 향우회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향우회는 “사무국장이 없는 상황에서 정기총회를 치를 수가 없다는 다들 의견을 모아서 비대위 체제로 빨리 업무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냈다” 며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공석이 된 사무국장을 선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비상대책위는 그 목적과 역할에 대해선 “향우 요구에 맞고 향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할 능력과 실력을 갖춘, 그런 기준으로 물색해 보갰다” 며 “경험이 있는지 아닌지는 선택을 결정하는 기준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열정이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헌신적인 태도와 노력하려는 정신이 강한 분이었으면 했다. 향우회 업무차질이 생겨 활동에 지장을 초래한 일이 발생한 위기 상황에서 향우회 업무 공백을 만들 수 없다는 점에서 새 사무국장이 임명될 때까지 계속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임시로 양유섭 전 사무국장을 다시 기용하게 됐다.
비상대책위를 꺼낸 것은 인정적, 발전적 도모는 물론, 향우회를 좀 더 영리하게 건강하게 계산적이고 건설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장영찬 회장의 긴급조치다.
향우회 운영을 ‘비상대책위’ 체제로 꾸려가겠다고 한 장영찬 회장의 사고, 사무국장 공석 사태로 발생한 일들이 없도록, 업무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정기총회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임원진 의결로 비상위 소집까지 속전속결로 결정하는 등 향우회가 비상상황으로 움직이고 있다.
재경 덕진면향우회는 향우회 문화의 정립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재경 덕진면향우회가 향우회 정비와 재도약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공석이 된 사무국장을 양유섭 전 시무국장을 긴급조치로 다시 기용했다.
향우회는 지난 1일 임시회의를 열고 향우회의 조직 및 제도의 정비 사무국장 재임명 조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대상황에 맞는 향우회상을 재정립하여 미래가 함께하는 향우회로의 재도약을 위해 비상대책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의하였으며, 사무국장을 양유섭 전 사무국장을 추대했다.
장영찬 회장은 “양유섭 전 시무국장이 공석이 된 사무국장을 맡아주겠다고 해 위기에 처할 뻔했던 사태를 바로 수습하게 돼 안심이 된다” 며 “앞으로 향우가족 여러분들을 모시고 향우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특히 향우회 운영을 위한 사무국 확충과 매년 향우회의 가장 큰 행사인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 그리고 후임 사무국장 선임까지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하면서 향우기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부탁드렸다.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1월 27일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해 재경 덕진면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해온 장영찬 회장은 자난 11월 1일(토) 임시회의를 열며, “이종채 사무국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향우회 업무 차질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비상대책위로 전환, 당분간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부득이하게 비대위는 향우회 활동 중단을 방지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임시 비대위로 전환, 당분간 운영하겠다고 한 것이다. 공석이 된 사무국장 자리는 양유섭 전 사무국장이 임시 맡아 후임 사무국장이 임명될 때까지 역할을 띤다.
장 회장은 “비상대책위는 2024년 11월 1일부터 향우회 역할을 대신할 것이며, 회장 등 다른 임원진들은 그대로 역할을 띨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지 공석이 된 사무국장만이 임시 역할을 띠어 수행한다” 며 “비대위 활동 기간은 후임 사무국장이 선임될 때까지이고, 향우회장은 사무국장을 임명하는 즉시 종료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장영찬 회장은 “저의 임기 2년에서 1년을 마쳐가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모든 사무업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이 건강 악화로 인하여 올해 정기총회 행사를 앞두고 비상사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비상대책위란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면서 “지난 1년여 동안 부족함에도 많은 협조와 도움을 준 향우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훌륭한 사무국장이 임명될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 편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향우들의 관심과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사항이다.
장 회장은 “갑작스런 사무국장 사퇴로 인하여 업무 차질이 생겨 당황스러웠다” 며 “특히 올해 정기총회(12월 14일)를 앞두고 이런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긴급조치로 비상대책위란 것을 할 수밖에 없었다” 고 그 이유를 밝히면서 “사무국장 사퇴 등 이런 일로 인하여 향우회가 중단되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수습하고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심혈을 기하겠다” 고 했다.
이종채 사무국장이 일산상의 이유로 사퇴함으로 인하여 후임 사무국장을 구하려했으나 일한만한 사람들이 다들 일 관계 또는 핑계로 사양해, 당장 다가오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준비하고 치르는데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비상대책위를 구성, 양유섭 전 사무국장을 다시 임시 맡아주기로 부탁했다. 장영찬 회장은 “향우회는 나 자신과 우리 모두를 위한 모임” 이라며 “고향 모임이 나의 헌신으로 모두에게 사랑방으로서의 친목 모임이 되고, 고향에 든든한 힘이 되는 발전과 미래가 된 재경 덕진면향우회가 되게 향우회를 위해 향우회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맡아 이바지해줬으면 좋겠다” 고 호소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