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10년 7월30일 금요일
2. 회수 : 54회~55회
3. 장소 : 여수 장등해수욕장
4. 기체 : boost xs
5. 풍향 : 남동
6. 이륙고도 :
7. 착륙장 :장등해수욕장
8. 비행시간 : 5분
9. 비행거리 : 이륙장~장등해수욕장
10. 날씨 : 맑음
11. 비행자 : 줄리아, 날맹이,용신씨,세영씨,이글3
12. 참가자 :
(****54회 비행****)
집에서 새벽 5시 30분에 출발 여수 여객선 터미널에 7시 40분에 도착했다
짝꿍은 거문도로 출발하고 아이들셋과 근처 시장의 먹자 골목에서 아침으로 생선구이를 먹고
향일암으로 출발했다
낮풍경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시하다
여수 돌산대교를 거처 우리의 숙소인 장등해수욕장에 12시경에 도착했다
숙소엔 우리 가족이 일빠 ~
조금뒤 날맹이와 용신씨 정남씨 세영씨팀이 들어왔다
빨리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올랐다
바람은 어느정도 불어주는데 바람이 약간 서쪽으로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오늘은 누가 기체를 잡아줄 사람도 없고 스스로 이륙을 해야할판인데
이륙에 자신이 없다보니 긴장이 된다
암튼 혼자 지상연습하는 기분으로 몇차레 기체를 세우다가 이륙!
그런데 이륙하자마자 서쪽으로 심하게 밀린다
견제와 만세 왼쪽견제....해가면서 겨우 민폐를 끼치진 않았다
착륙장은 해수욕장 백사장 !
그런데 고도처리를 조금 빨리했는지 바다에 빠질것같다
가까스로 견제를 풀고 바위쪽으로 불시착!
(****55회 비행****)
오늘의 두번째 비행이 시작되었다
첫번째는 날교관이 뒤에서 힘껏 밀었었는데
이번에 스스로 이륙했다
비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남의 도움없이 이륙을 한것 같다
내스스로도 대견함을 느끼며 비행중 기분은 한층 더 업된다
착륙도 백사장으로 사뿐히~ 내려앉았다
날교관 짝꿍이 첫번째 비행보다 착륙이 잘된것같다고 칭찬한마디도 던져주고....
경아씨! 울아들들 보느라 이틀동안 고생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