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조기 제조 및 크린룸 시공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ㅜ
현재 공조기는 풍량 540CMM에 정압 130mmAq(말기정압기준)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공조기 및 덕트 설치가 끝나고 덕트말단(말단은 디퓨져이고, 공조기 내부 송풍기 후단에 헤파필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퓨져에서 풍량을 측정하였으나 풍량이 514CMM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분명 말기 정압을 기준으로 송풍기를 선정했기 때문에 풍량이 540CMM이상이 나올것이고,
공조기 말단에 헤파필터가 달려 있기 때문에, 헤파필터 처리 풍량을 고려하면 550CMM이 나와야 하나, 514CMM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모터 암페아가 540CMM에 130mmAq로 설계하면 36.7A가 나오는데, 현장에서 점검 결과
46A가 나옵니다. 그래서 결국은 모터를 한단계 키우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존 25HP에서 30HP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말기정압을 기준으로 하여 송풍기를 선정하였다고는 하나, 설계예정암페아와 실제 암페아가 10암페아 가까이 차이가 나올 수 있을까요?
덕트는 공조기 토출부터 S자로 껵여서 나와, 1층으로 바로 내려 가는 구조입니다. 그럼 덕트부분에 곡관부의 상승으로 인한 정압이 발생되어 풍량이 적게 나오는 것이면 이해가 되나, 모터 암페아가 설계암페아보다 높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인분석 부탁드립니다. ㅜㅜ
첫댓글 좀 어려운 문제 입니다.
설계도면을 보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만...
우선, 설계부하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현재 전체 압력손실을 알 수 있으면 쉽게 답이 나올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알 수 있느 것은 터미널 풍량만 알 수 있는데...
현재 전체 압력손실이 값이 130mmAq가 넘어선다는 이야기 거든요.
어디선가
설계압력손실보다 과다한 손실이 걸리거나,
압력손실부하 계산을 잘못해서 홴선정이 한 단계아래로 선정되어 암페어가 올라간다고 보아집니다.
그래서 tab 작업중 에어바란싱을 할때, 무부하테스트틀 제일 먼저 합니다.
공조기의 급기홴 벨트를 벗긴후 홴 rpm와 암페어를 측정하고 그다음
벨트를 채운후 같은 방법으로 측정을 합니
그렇게 전후 변화치를 송풍기 제조사 데이타-명판-와 비교해서 이상 유무를 가려 냅니다.
이상이 없으면, 바로 메인급기덕트풍량을 측정 합니다.
이때 풍량만이 아니고 동압과 정압도 함께 측정 합니다. 이때 문제가 없으면 다음 단계로 가는데
디퓨져 풍량은 이런 과정을 거친후 맨 나중에 측정 합니다. 이후에 댐퍼 조정을 통해서 바란싱을 보는데...
설계에 이상 없다면, 시공 과정에서 과다한 와류에 의한 압력손실이 발생 했다고 봐야 하는데...현재 그 값이
너무큰것 같아서 설계 오류를 지적 하는 겁니다.
혹시, 소음 챔버 위치나 사이즈가 작으면 손실이 많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설계 미스가 우선 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