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설교는 계속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해야 할 중요한 영적 자세를 말씀합니다.
가나안이 가지고 있는 우상숭배와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은 여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인격입니다. 그 실체를 호렙산 떨기나무에 보여주셨습니다. 시내산에서 주신 계명을 통히여 확증하여 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잘 알고있습니다. 인격은 우상으로 대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은 온갖 우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루살렘 고대 박물관은 가나안 땅의 우상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존재가 인격적 신앙을 왜곡하게 하고 마침내 하나님을 온갖 피조물로 대체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강력하게 경계하셨습니다.
우상을 이기고 인격적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인격적 신앙은 말씀 중심입니다. 언약을 기억하지않고 우상에 머물면 심판의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분이고 질투하시는분이기 때문입니다.
말씅이신 하나님은 성육신하셨습니다. 그리고 공생애 전반에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말씀이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말씀없이 구원이 없습니다. 바른 신앙은 거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주님과 교제함에 있습니다. 성령도 말씀으로 우리를 도우십니다. 인격적 신앙이 소멸과 질투를 보지 않게 합니다.
오늘도 온갖 우상이 난무하는 현대판 가나안에서 말씀을 기억하고 우상과의 싸움에서 이기고자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