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대 NASA 에서 벌어지는 소련과의 우주선 경쟁에서 흑인의 인종차별에 대한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어릴때 부터 수학에 영특한 재주를 발휘한 캐서린은 나중에 NASA 에 취직을 하면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HIdden figures 는 '숨겨진 영웅' 이라는 뜻으로
유색인종 화장실을 사용해야 만하고 커피도 따로 마셔야 하는 상황에서 이야기는 클라이막스를 보게된다
캐빈코스터너가 국장으로 나오면서 유색화장실을 쇠막대기로 철거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큰 칠판에서 수학공식을 써가면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는 장면이라던지 수초만에 계산을 해 치우는 장면들은 천재가 아니고서는 표현하지 못하는 장면들이 었다 IBM 이 들어오면서 연산이 빠르고 기억저장이 편하게 되었지만 그 기계도 결국은 인간이 조정한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 많으 낯설고 힘든 용어들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미래는 이런
용어들에 익숙해야만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우리가 얼마전만 하더라도 이렇게 스마트 폰을 들고 생활할 것이라고 생각했던가 지금은 오히려 아나로그 시대가 그립고 사람의 정이 더 그리울 때가 있다 남녀가 커피숖에 앉아서도 서로 폰을 구경하면서 얼굴은 마주하지 않는 장면은 낯설지 않다
우리는 이 영화 히던피거스를 보면서 옛날의 정서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것 보다는 옛것이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