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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일수 162 156 105 36 179 144 162 236 192 135 140
km 1756 2039 1580 298 2762 2548 2245 3219.5 3232 2015 2020
년 2013
일수 154
km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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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km 56 204 212 1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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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14.포은아트홀에서 시네오페라 구노의 파우스트)
2014.6.30.월.맑음.18/29도
d=0
(야간)
탄천걷기/1:40
(웨이트)
왼발스쿼트3,두발스쿼트 3,토루레이즈 30x5,레그레이즈 30x2
싯업 30x2, 푸시업 20x3
2014.6.29.일.구름.18/28도
d=0
(오후)
왼발스쿼트 2셋트
동천뒷산둘레길 트래킹/2시간
2014.6.28.토.맑음.18/28도
d=0
왼발스쿼트 2세트
탄천걷기/1:20
2014.6.27.금.맑음.19/30도
d=0
벌침 8회차
(야간)
탄천걷기/2:00
인문학.
몸의 생체리듬이 오늘은 별로 안좋다.
웨이트를 생략하고 느리고 가볍게 탄천을 걷는 것으로 만족한다.
몸이 전해주는 시그널에 맞추어 생활하는 것으로 정착이 돼간다.
우리사회에 인문학이 열풍이 불고있다.
사실 인문학이라는 것이 글자 그대로 인간에 대한 학문인데 어제 없었다가
오늘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다.
산업혁명 이후로 차가운 기계문명에 이끌려 오다가 다시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산업사회로 아이콘이 변화되는 것일 뿐.
스티브 잡스는 "우리가 아이패드를 만든 것은 애플이 항상 기술과 인문학의
갈림길에서 고민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지금 우리사회에 인문학을 좀 안다고 자부하려면 문사철(문화,역사,철학책)
600여권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간다.
문사철에 관해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꼭 읽어야 할 책도 100권이다.
그 100권의 목록중에 내가 읽어 본 책은 10% 내외다.10%에 들어간 것도
책명만 기억나고 대부분 내용은 가물가물하다.
100권?까잇거 읽으면 되는데 문제는 1시간만 책을 들여다 보면 눈이 어지럽고
흐릿하면서 집중력도 사라지는 것이다.
일년에 10권을 읽어도 앞으로 10년이 걸린다. 숫자의 개념으로 하면 아예 엄두도
나지 않지만 그래도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뭔가를 추구하는 인생이 아름답지 않을까?
우선은 최근에 구입한 세권의 책을 읽고나서 D.H 로렌스의 아들과 연인부터 읽어야
겠다.
오늘은 용인문화재단의 포은아트홀에서 매월 상영예정인 시네오페라를 내년 1월까지
예약했고 8/3일 공연예정인 퓨전뮤지컬"비밥"티켓 8장을 구매했다.
손자들에게 할아버지 노릇 좀 제대로 하고 딸들에게 모처럼 아버지 체면을 세워 볼
참이다. 달리기의 중단은 새로운 세계로 거침없이 달려가게 만들면서 대리만족도
채워간다.
2014.6.26.목.구름.18/29도
d=0
(오후)
헬스웨이트/1;00
왼발스쿼트 4,풀스쿼트4,레그레이즈 2,싯업 2,레그컬 1
토우레이즈(추가) 50회x1,철봉,기계물구나무서기
요침/0: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조선일보 만물상코너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글이 올라왔다.
4살에 보육원에 맡겨진 고아가 사회적 배려 없이 오로지 공부에 미쳐서
수학.과학 특기자로 결국 서울대 동물생명공학과에 입학하고 아르바이트로
겨우 졸업후에 생명공학 의약품회사인 삼성계열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
하여 삼성그룹의 토크콘서트에 최연소강사로 연단에 섯다는 내용의 기사다.
성운이라는 이 젊은 친구의 좌우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였다.
이런 기사를 보면 나는 너무 양지에서 각종 사회적 혜택을 누리면서도 뭔가
기여를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며칠전에는 유기견 330마리와 고양이 90여 마리를 모아서 기르는 사람도 있고
우리가 어릴때 가루우유를 타먹던 유니세프에 후원자가 세계2위이고 후원금액은
세계4위라는 기사도 나왔다.
나도 이제는 비록 적은 금액이라도 사회에 기여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2014.6.25.수.흐림.16/28도
d=0
(저녁)
헬스걷기,6.9k/1:20
헬스웨이트/0;40
스쿼트,싯업,레그레이즈,레그컬,푸시업.
(오후)
스크린골프,스카이72,93타/2:30
마눌 88타
빽도.
80대타로 들어 오는듯 하던 골프가 90대초로 다시 주저 앉았다.
필드나가면 보기플레이 정도는 해야 내기를 해도 재미있고 서로
민페도 끼치지 않는데 그렇게 칠려면 파4 기준으로 최소한 세컨샷에서
온그린 해야하고 퍼팅은 투퍼팅만을 해야한다.
그래야 난코스에서 더블이나 트리플로 실수할 때 커버할 수가 있다.
스크린은 실제 라운딩에서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그래도 스크린이 스윙자세나 기초를 다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가 골프스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이 신기하다.
달리기를 못하니까 자연스럽게 정적인 취미에 빠져든다.
2014.6.24.화.구름.16/29도
d=0
벌침 7회차.
(저녁)
왼발스쿼트 4셋트,풀스쿼트4,레그레이즈 2,
탄천걷기(미금교반환)/1:30
상전벽해.
오늘은 마포구청에 갈일이 있어 한강달모임에 참석을 못했다.
내가 초등학교부터 결혼후 5년까지 살았고 많이 변했지만 지금도
주택과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는데,3년전에 매도된 주택은
공원으로 바뀔 예정이고 건물의 지번은 도시환경정비구역(안)으로
지정가결 되었다고한다.
이렇게 되면 신촌로터리에서 서강대정문까지 일대가 초고층의
한류호텔과 업무용빌딩이 들어 서게되고 옛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된다.지금부터라도 사라지기 전에 어머니 모시고 자주
가서 추억을 부지런히 담아야겠다.
2014.6.23.월.흐리고가끔비.18/28/도
d=0
(오전)
왼발스쿼트 1세트/0;10
(저녁)
완발스쿼트 3셋트,풀스쿼트 5,싯업 2,레그레이즈 2,푸시업 1셋트/1:30
요침 3회/1셋트x10분
비상의 꿈.
전주의 웨이트 맛보기에 이어 오늘부터 본격적인 웨이트에 돌입한다.
웨이트가 그럭저럭 된다는 것은 몸이 받아 들이고 디스크도 많이
회복되고 있다는 뜻이다.
어제의 맛보기 산행에 이어 오늘부터는 걷기도 속도를 높힐 예정이다.
무릇 세상의 이치가 새들도 비상을 위하여 처음부터 나는 것이 아니고
걷기,뜀박질에 이어 가속도를 붙여 비상을 하고 비행기의 활강도 이와
다르지 않다.
달리기를 위한 나의 꿈도 이러한 이치를 받아들여 천천히 지속적으로
준비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우리나라의 축구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정부와 기업의 많은 지원과 국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은
사실이다.이제 스포츠 특히 축구는 하계올림픽에 비해 전세계 시청인구가 2배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종목이고 월드컵에서의 순위가 미치는 국가의 자존심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과거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안고 4강에 진출한 적이있지만 앞으로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인적투자로 아시아권의 축구에서 빨리 벗어나야겠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아시아권축구의 안타까운 현실과 한계를 보는 것 같았다.
2014.6.22.일.맑음후가끔비.19/27도
d=0
청계산등산/2시간30분
청계산역->옥녀봉->양재화물터미날
2014.6.21.토.새벽비후구름.19/28도
d=0
(아침)
왼발스쿼트 70회
레그레이즈 30회
싯업20회
요침1회
(저녁)
동천걷기,5k/1시간
국지성 호우.
장마철이 되기도 전에 벌써 국지성호우가 내리고 동천에 흐르는
빗물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흘러간다.
저녁에 별 생각없이 산책을 나갔다가 비를 흠뻑 맞고 들어왔다.
계절은 어쩔수 없어서 비에 옷이 푹 젖었어도 큰 체온손실이 없어
걸을 만하다.혈기방장하던 학창시절,여름 한밤중에 폭우가 내리면
홀딱벗고 마당에서 뛰어 다니던 생각이 난다.
다음주부터는 웨이트의 강도를 조금씩 올리면서 적응을 해 나갈 예정이다.
걷는 발걸음이 며칠전에 비해 자연스러워지고 스무스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아직은 뜀박질은 요원하게 느껴진다.
2014.6.20.금.구름후비오락가락.19/29도
d=0
(아침.저녁 2회)
왼발스쿼트 70회x3셋트
풀스쿼트 100회x3셋트
레그레이즈 20회x2셋트
요침1회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SK텔레컴에서 제공하는 T멤버싶을 이용하여 공짜로 종로3가의 옛 피카디리인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구경을 했다.
일년에 6회를 공짜로 볼 수 있닥 하니 앞으로 5회가 더 남았다.
지금까지 이런 서비스가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야 알게되었다.
마눌은 유료로 보아야 하니까 원래대로 하면 50%가격으로 보는 셈이다.
그레이스케리라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미국여배우가 모나코국왕인 레이니에공을
만나서 신디레라같은 결혼을 한후에 겪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결혼후 6개월간
모나코가 경제적.군사적으로 위협받던 내용을 영화적인 시나리오로 재구성한 것이다.
결론은 프랑스의 잔다크같은 외교적역활로 모나코를 프랑스의 협박에서 구원한다는
내용으로 미국인 시각의 헐리우드식 해법으로 풀어나간다.
모나코에서 주최한 적십자총회에서 세계정상과 주요인사들을 향해 연설하는 그레이스케리
왕비의 마지막 대사는 심금을 울린다.
그후 초라한 빈국이었던 모나코는 그레이스켈리의 명성에 힘입어 카지노사업과 관광사업,
자동차 경주사업을 유치하여 오늘날 지중해의 가장 유명한 휴양도시로 발전했다.
현재 모나코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6만7천달러로 세계4위다.
심한 우울증으로 술과 남성편력에 빠져든 그녀가 여름별장에서 귀가중 숨진 자동차사고는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죽음과 닮은 점이 많다.
그것이 음모에 의한 살해사인가?사고사인가에 대한 논란이 지금도 계속되는 이유다.
"내 삶이 동화같은 거란 생각이 동화죠"------영화 속 그레이스케리의 명대사.
마라아칼라스의 목소리로 삽입된 오페라곡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나 이제 멀리 떠나리"의 명곡을 감상하는 것도 이영화의 보너스이자 큰 매력이다.
(팁--- 맛집)
밀가루를 얇게 입혀 좋은 기름으로 살짝 튀겨낸 육질 좋은 두툼한 고기에 소스를 찍어 먹는 이집은
일본식 돈가스이다.얇고 넓게 다진 고기에 밀가루반죽을 두껍게 입혀 바싹 튀겨낸 한국식 돈가스는
대체로 아이들이 좋아하고 이집 스타일의 일본식 돈가스는 나같은 구세대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눈이 내리는 날 통유리 창가에 앉아 따끈한 정종을 한모금씩 혀에 적시면서
이미 슬라이스된 한조각의 돈까스를 입에 넣어 씹는 순간,관능의 화려한 몸부림이 입안에서 춤추고
온몸은 황홀감으로 몰입된다..
주문한 돈까스와 생선까스를 일층의 중앙에 오픈된 튀김탱크에서 일괄로 처리하고 2층과 3층은
식사테이블만 있다.
중독성있는 돈까스와 생선까스 그리고 따끈한 정종 한잔의 맛이 30년간 한결같이 이집을 찾는 이유다.
명동 국민은행본점 뒷골목에 위치.
2014.6.19.목.맑음.19/29도
d=0
신대저수지에서 바라본 오른쪽 불빛 비치는 방향이 원천저수지.
광교호수는 옛날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가 합해져서 만들어졌다.사진은 옛 신대저수지다.
조깅산책로는 신대저수지4k+원천저수지 4k=8k.
스쿼트 50회x2셋트
스크린골프,서서울cc,92타/3시간
마눌 108타
광교호수(신대저수지)걷기,4k/1:02
2014.6.18.수.맑음.20/29도
d=0
봉침맞다.
남대문,동대문시장아이쇼핑/2:30
웨이트/0;40
월드컵열기.
강팀 러시아와 1:1로 비겼다.사실 경기전과 경기후반 20여분을 남기고
많이 불안했는데 러시아에 비해 몸값이 싸고 전반적으로 개인기가 열세인
우리나라가 선수들의 기대이상의 선전으로 후반 15분만 빼고는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축구의 묘미는 바로 이런것이다.
축구보고 10/26 춘마와 11/9 중마신청을 하고 눈요기겸 동대문.남대문시장으로
나가서 어슬렁 거리다 명동돈까스에서 식사하고 반주로 정종한잔을 마시고 들어왔다.
시장에 가면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내몸의 활기는 언제 찾으려는지.
설마 지금의 병고가 춘마,중마 때까지 지속되어 못 뛰는 것은 아니겠지?
디스크의 영향은 이제 왼쪽의 내전경골근에 통증이 남아있고 3일전 부터
왼쪽 엄지발가락의 저림이 지속되고있다.불안해서 한의사에게 물어보니
허리디스크의 신경이 엄지발가락까지 이어져 있다고한다.
트러블이 아래쪽으로 이동하는 것도 치유의 과정이라고한다.
혹시 혈액순환이 안 되고 있는 것은 아닐가 불안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다.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 벌침만 맞고왔다.
벌침요법은 계속유지하려고한다.호전속도는 한없이 더디지만 조금씩이나마
왼발쪽 근육에 힘이 느껴진다.
어제일지에 치료를 받으나 안 받으나 회복기간은 같다고 했는데 한의사말로는
내 디스크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디스크라고한다.
2014.6.17.화.맑음.연무.16/29도
d=0
스크린골프,서수원CC,81타/4시간
마눌 102타
아파트주위+동천걷기/1시간30분
부상으로 세월을 낚다보면 어떤때는 부상이 많이 회복된듯하여
기대에 부풀고 또 어떤 날은 별로 차도가 없는듯하여 우울하기도하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이지만 회복의 느낌을 가진다.
오늘은 친구부부와 동네에서 스크린골프를 쳤는데 의외로 지금까지
스크린을 친 이래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당연히 마눌은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었다.그만큼 부상에서 많이 호전
되었기에 스윙을 마음껏 휘 둘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허리디스크를 그동안 겪어 보고 여러 진단을 종합해보면 발병의 근본원인은
신장기능이 별로 안 좋은 것이 평소 제일 취약한 허리관절에 타격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나의 이번 디스크발병 예고편은 이미 발병 3개월전 부터 손가락관절이
아프고 허리가 뻐근한데서 시작되고 있었다.이때 빨리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데
너무 무심하고 방치하다가 소잃고 외양간 괴치는 꼴이 되었고 그 댓가는 혹독하다.
나와같은 증세로 고생을 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치료를 받으나 안 받으나 회복기간은
비슷한 것같다.한의사말로는 나는 치료를 받는 것이 맞다고 하는데 글쎄올시다이다.
따라서 나도 이제 내몸의 자연치유능력에 의존하고자 한다.물론 스트레칭,가벼운
웨이트나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당근이다.
여기에 좋은음식과 휴식이 가장 좋고 빠른 처방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오늘 배송된 요침도 부지런히 사용해야겠다.
(요침 사용법)
***제조사:동성공예사
***사양:오동나무,40(L)X14(W)X6(H)Cm
***제품사용설명:
&요침실시요령
-바로 누운 자세로 무릅에 두발이 밀착되도록 각대로 맨다.
-두다리를 몸쪽으로 구부려 발뒷굼치와 엉덩이가 가까이 오도록 한다.
-다리와 복부에 힘을 주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후 준비된 요침을 배꼽이있는
반대쪽(명문)에 위치하도록 받쳐준다.
-요침을 받치고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쭉펴 허리가 신전되도록한다.
-그상태에서 심호흡과 함께 신장점을 지압하면서 2~3분 가량 지난다음 역순으로
요침을 제거하고,그대로 다시 2~3분간 쉬어준다.
-편안한 상태로 처음엔 10분 이내로 사용하고,조금씩 시간을 늘려간다.
&유의사항
-요침운동을 끝내고 즉시,누워서 양손에 깍지를 끼고 양 무릅을 굽혀서 깍지낀
손으로 싸잡고 허리를 둥글게 휘면서 무릅당기기운동을 50~100회 정도해야한다.
-일주일에 2일은 요침을 쉰다.
-2년 정도 계속했다면 요침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증세가 재발되면 1~2게월 정도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다.
2014.6.16.월.맑음.16/29도
d=0
탄천걷기/1:40
왼발스쿼트,50회
정상페이스.
평소 아파트에서 미금교까지 1시간30분 걸리던 것이 오늘은1시간40분이 걸린다.
걷기는 어느정도 터닝포인트에 도달한 것 같다.
다만 아직은 걸으면서 왼쪽발 이곳저곳에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왼발 스쿼트도 오늘 처음 시도했는데 겨우 50회를 채울 수 있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실시한 복근웨이트는 아직 회복이 안되어 오늘은 쉬고
내일 다시 해야겠다.
2014.6.15.일.맑음.15/29도
d=0
(아침) 수원팔달산걷기/1시간
수마클 이헌수에게 침맞다.
(오후) 남양주 슬로시티길걷기/1시간
2014.6.14.토.맑음.17/29도
d=0
헬스웨이트및 실내사이클/1시간.
동천걷기/1;20
2014.6.13.금.새벽비후구름.16/26도
d=0
동천걷기/1:30
헬스웨이트/0:30
스크린골프,남촌CC,107타/3시간
마눌 91타
웨이트 간보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옛날에 해보던 것을 이것저것 맛보기로 해본다.
기계로 물구나무서기도 수차례 해보고.
간만에 스크린골프도 쳤는데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투닥질만 하다가 끝났다.
그냥 제자리에서 앉았다 섰다 하면서 쳐서 그런지 스크린골프는 무리가
없는 것같다.고정멤버인 처제가 족저근막염이 걸려서 당분간 옥외라운딩은
힘들 것 같은데 이기회에 골프도 기본자세부터 새로 가다듬어야겠다.
오늘은 요침도 홈쇼핑을 토해 구입의뢰를 했는데 낼이나 월요일쯤 배송된다고 한다.
요침,물구나무서기,복근웨이트를 통한 치유와 회복에 많은 기대를 하게된다.
오늘보다 조금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도 위대한 하루를 보냈다.
2014.6.12.목.맑음.18/26도
d=0
동천걷기/1:20
헬스웨이트/0;20
MST근육침,물리치료/서울신경외과
느낌.
겉으로 드러나는 회복은 없지만 몸의 밑바닥 깊은 곳에서부터 조금씩
미세한 회복의 기운을 느낀다.
허리디스크병은 새로운 시각으로 나를 다시 보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디스크로 인하여 운동,여행,산행을 비롯한 여러가지 제약을 초래한
점에서는 불행한 사건이지만 얻은 것도 많다고 할 수있다.
한발 물러서서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 그동안 많은 경고를 주었는데도 묵과한
경우가 너무 많았다.디스크라는 극약처방으로 한숨 돌리고 주위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든 것이다.병을 알고,세월을 낚으면서 회복을 기다리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다.불의의 사고로 허리를 다치거나 중병으로 병원에서 휠체어나
목발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다면 얼마나 참담한 일이 겠는가를 생각하면
많은 위안이 된다.
어제 모임에서 여러가지 좋은 말씀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2014.6.10.화.구름후 소나기.18/26도
d=0
동천걷기/1:10
속고 또 속고.
어제부터 아침에는 왼쪽다리가 많이 정상으로 돌아 오다가
오후가 되면 역시 아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된다.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호전되고 있다는 것에 희망의 싹을 키운다.
낮에 소나기가 오길래 마음도 그냥 그래서 고기 구어놓고 맥주1잔반을
마셨다.
한강달 선배님들 뵌지가 오래 되었다.
밥이나 한그릇 먹으러 나갈까도 생각했으나 맥주한잔 받아놓고 쫄을
빼고 앉아있는 내모습을 상상하니 그건 아니다 싶어서 오늘 모임도
불참을 하게된다.하도 빠져서 이제는 불참댓글 달기도 그렇다.
죄송합니다.선배님들~!
2014.6.9.월.맑음.16/29도
d=0
동천걷기/1:30
갱년기.
오늘 5회째 벌침맞다.
요즘 갑자기 덥고 땀도 나다가 또 몸이 춥기도해서 체온계를 재보면 정상이다.
마눌은 전향적인 갱년기증상이라고 한다.
한강달선배들은 나보다 다 나이가 많은데도 이런 증상이
있었다는 소리를 못 들었는데 왜 나만 벌써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금년에는 내게 모든 액운이 한꺼번에 겹친다.
2014.6.8.일.구름.17/26도
d=0
동천걷기/1:30
혈액순환.
어제 아침에 대퇴사두근에서 종아리쪽으로 가려움증이 내려왔다.
전날 근육이 땡기던 부위가 다음날 아침이면 많이 가렵다.
오늘 아침에는 비복근으로 가려움증이 내려왔다.
혈액순환이 답인 것같다.
의사는 이런 변화에 일희일비하지말고 의미도 두지 말라고한다.
2014.6.7.토.맑음.16/28도
d=0
아파트주위걷기/1시간
무제.
체감온도가 벌써 한여름이다.
이제 다음주면 대회 뛰어 본지 꼬박 2달이 된다.
나의 허리디스크통증는 허리를 따라 왼쪽 히프엉치뼈에서 한참을 머무르더니
이제 통증은 없어졌지만 조금만 걸으면 왼쪽종아리나 발가락이 땡겨오기 시작한다.
병은 자랑하라고 했지만 만나는 사람마다,만나는 의사마다 처방이나
비법이 제각각이다.
그래도 신빙성이있게 들리는 말은 완치가 생각보다 오래간다는 것이고 나아도
재발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이것이 가장 진실한 바른 말일 것 같다.
지금 현재 주위의 조언이나 처방 중 제일 헷갈리는 말은 조금씩이라도 걸어야
한다는 말과 푹 쉬라는 말이다. 어느 말이 맞는지 곤혹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가만히 앉아서 아무 곳도 안하는 것이 더 힘든 것 같다.
한편으로는 자위하는 마음도 크다.가을 이후의 한겨울에 이고생을 하고
있었더라면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위안도있다.
매사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 바른 삶의 자세일 것이다.
세상에는 나보다 처지가 불행하거나 못한 사람이 엄청 많을텐데 지금 내가
이렇게 투정하며 지내는 것도 복에 겨운 치졸한 마음가짐일 것이다.
2014.6.6.금.맑음.17/28
d=0
벌침주사
동천걷기/1시간
2014.6.5.목.맑음.18/28도
d=0
병상일지.
6/2일날 2차로 맞은 스테로이드주사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하여 병원을 들렸다.
1차에 별로 기대효과를 못 보았는데 다행히 2차는 효과를 보아서 약 80%까지
회복이 되었다.
오늘은 신경자극침,허리견인치료,초음파자극치료를 받았다.
10일 후부터는 간단히 웨이트훈련에 들어가고 한달후부터는 가볍게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담당의사가 귀띰을 해준다.
이제부터는 약복용도 끊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리치료만 받는다.
오늘 저녁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 소주 2잔을 마시고 청계천에서 오랜시간 담소를
나누다 귀가했다. 조금 기분전환이 된다.
내가 잘 못 선택한 건지 아니면 다른사람들이 잘 못 된건지 모르겠다.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혼란스럽다.
과반수 이상의 전교조 지향 교육감이 당선되었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금치 못하게한다.
2014.6.1.일.구름.17/31도
d=0k m=0k y=660k
(오후)
화성융건릉산책/1시간
등산방에 "융릉답사기" 참고
반년.
일년중에 벌써 1/2이 자나가는 6월이 되었다.
호국의 달에 경건한 마음으로 사도세자의 릉인 융릉을 다녀왔다.
이달 20일경에는 마수거리로 3k 정도만이라도 뛸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하듯이
능 주위를 돌았다.
불편한한 왼쪽을 스틱에 의존하며 걸었는데 근육에 힘이 없을 뿐이지
통증은 크게 완화되었다.
첫댓글 '움직여야 한다'에 한표! 祈,신속快愈!!
넵 회장님~!감사합니다.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의외로 고생이 심하시군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운동은 계속하는것이 좋을듯하네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월이 약이겠지요
옛말에 병은 자랑하라고 하던데 나도 비슷한 증상을 격고 있으니 만날때 이야기 해 보는게 어떠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