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오전 강의에...
엄마가 전화를 하셔서...
못 받고...
끝나고 연락하니...
파티마 병원 응급실에 계시다고... ^^;;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에 흰게 보이고...
어지럽고 그래서...
집 근처 이빈후과에 가보니...
바로 파티마로 가시는게 좋겠다고...
의사 소견서를 들고 가셨다고... ^^;;
오후에 가보니...
신경과 검진을 받으셨고...
달팽이관 이상이 의심된다고...
MRI와 달팽이관 검사를 해도 되는지...
보호자 확인을 받고...
그날 저녁에 바로 MRI를 8시쯤에 촬영하고...
9시쯤에 의사가 왼쪽뇌에 출혈이 있으셨다고...
외부로부터 크게 부딛친것 같다고...
그 다음날 여쭤보니...
작년 초에 벽에 크게 부딛치셨다고... ^^;;
그렇게...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입원을 하셨죠.
의사는 신경외과(뇌검진)와 협진을 하는게 좋겠다고...
목요일 협진한 결과를...
전화로 의사가 알려주는데...
오래된 일이지만...
최근에 두통이 있으셨다니...
CT를 찍어보는게 좋겠다고...
그래서 MRI찍은 1주일 후인...
내일 찍어보시기로...
수술을 안하셔서...
거동엔 불편함이 없지만...
어지럽고 한 증세 때문에...
저녁에 꼭 보호자나 간병인이 있어야 한다고... ^^;;
아줌마들 말이 얼마나 많고...
간병하는 보호자들 또한... ^^;;
이상한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
시끄럽고...
저녁 8시면 소등하고...
새벽에 3시도 4시도...
불을 켜고...
시끄럽게... ^^;;
어떻게 한주를 버텼는지 모를 정도로...
그랬었네요. ^^;;
다행히 좋아지셨으니...
내일 CT에 문제 없으시면 좋겠어요. ^^;;
의도하지 않게...
한주간 일상이...
어찌나 바쁘던지... ^^;;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와서 좋은데...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많이 피곤하네요. ^^;;
그래도 봄이 참 좋네요.
건강한...
봄날...
3월 마무리 하이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