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카페 게시글
....................♡ 병무기자 스크랩 대한민국 군대가 궁금해요!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22 14.03.04 18: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대한민국 군대가 궁금해요!

 병무청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단이 서오릉에 떴다!

 

"군대 가산점은 당연한 것이지요. 청춘의 황금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애썼는데,

그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아요" 

 

어머니 기자단이 서오릉에 모인 날은,  봄햇살이 온기를 불어 넣었는지, 겨우내 움추렸던 서오릉의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무 물오름이 마냥 좋았습니다. 오늘은 병무청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들이

일반 시민에게 궁금한 군대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군대 이야기 설문 조사를 하는 중에 만난 한 어머니는 군에 궁금한 내용 설문에 스티커를 붙이고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마도 군가산점 제도에 찬성과 반대를 묻는 요즘 이슈가 몹시 속상하신 듯

했습니다. 

 

 

<서오릉에서 만난 시민들의 가장 많은 선택은 군가산점 찬성!>

 

 

서오릉을 산책하거나,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하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머니 기자단이 예시로 만든

6가지 군대 궁금 질문 중 1위는 '군 가산점 찬성하시나요?' 2위는 '첫 휴가는 언제 나오나요?' 로

가장 많은 관심이 몰렸습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면 언제 아들을 만날 수 있는지도 많이 궁금하신 듯

합니다.  

 

 

<봄햇살에 서오릉 산책로의 물오른 나무들>

 

 

서오릉은 사적 제198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이라서, 일반 유적지나 공원이 아닙니다. 잘 보존되어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우리들이 후손에게 길이 물려주어야 할 조선시대 황제와 황후의 능역입니다.
문화재와 사적지 주변 환경보호를 위해 관람시에 정숙해야 한다고 합니다.

 

 

서오릉을 아시나요?

 

서오릉 지역이 능역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1457년(세조 3)에 의경세자가 사망한 후

풍수지리설에 의해 경릉을 조성하면서부터이다.
서오릉은 추존왕 덕종과 덕종 비 소혜왕후의 능 경릉,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능 창릉, 19대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의 능인 명릉,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의 능인 익릉, 21대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능인 홍릉 등 총 5기의 왕릉을 기본으로 하여, 명종의 세자 순회세자와 세자빈

공회빈의 순창원, 영조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의 수경원 등 2기의 원, 그리고 숙종의

후궁이었던 희빈 장씨가 묻힌 대빈묘 1묘 등 총 5기의 왕릉과 2기의  원, 1기의 묘로 구성되어 있다.


 

 

<군에 관한 궁금증 예시 판넬을 들고 어머니 기자단 출발~!>

 

그러나,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단은 군대에 관한 질문으로 서오릉을 찾은 관람객들을 만날 생각에

조금 들떠 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브이'도 만들고, 서오릉으로 힘차게 입장했습니다.

  

 

<군대에 관한 궁금증이 뭘까요? 질문 판넬을 들고 밝게 걷고있는 어머니 기자단>

 

 

 서오릉 산책로를 따라서 걷는 동안 병무청 청춘예찬 홍보요원 공식 조끼도 착용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청춘들의 군대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군에 관한 질문 내용으로 즉석 토론회도 열렸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설명을 듣고 질문 판넬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벤치에서 사색을 즐기던 어르신도 대한민국 군대 이야기엔 관심을 보였다.>

 

<서오릉에서 만난 관람객들의 다양한 군대 이야기 진행중>

 

 

설문에 응해주신 분 중 어머니들은 군입대를 앞둔 아들과 이미 군대를 제대한 아들을 둔 어머니의

입장에서 군가산점, 건강관리, 첫휴가에 관한 질문을 선택하며, 즐거워하시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며 대한민국 군대가 아닌, 아들의 군대를 응원하셨습니다. 

 

그러나 나이드신 아버지들은 오래 전 열악했던 자신의 군생활과 비교하며 요즘의 군복무기간을

조금 늘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군가산점에 찬성과 반대를 논하기 보다는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남자의 당연한 의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온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군대에 관한 질문 내용 자체를 생소하게 생각하며,

부모님의 설명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집안의 군입대한 삼촌이나, 친척 오빠를

연상하는 듯 했습니다.

 

 

<설문을 마치고 화기애애한 간식 시간을 즐기는 어머니 기자단>

 

'대한민국 군대가 궁금해요!'란 주제로 서오릉에서 만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군대 이야기와

관심으로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단은 공감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의 응원이 뜨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단의 봄나들이를 겸한 군대 홍보&설문 행사였지만, 군에 관한 궁금한

질문예시를 설명하거나, 병무청 홍보기자단이라고 소개할 때마다 반가워 하던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은 청춘들의 국방 의무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소중히 담겠습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조우옥 어머니기자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