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콘텐츠는 그야말로 특정층만 노린 작품이지만, 그 특이한 게임성 때문에 가동 전 부터 주목을 모았고 아직 가동 초기라 그런지 빈자리가 거의 없는 상태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저도 가동 첫날 갔다가 빈자리 못 구하고 철수해야 했습니다)
오후 1시 30분. 157G에서 버려져 있는거 보아 시단 뚫지 못하고 포기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작했고
SR(녹색) 보류 이상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금보류에 해당하는 SSR+카드가 등장.
커스텀 캐릭터 컷인과 주요 연출을 통한 강 라이브 리치 발전후 첫 아타리.
2시간 30분 쯤 걸린것 같네요(...)
정말 당첨되기 전 까지 참으로 고요해서 제가 뭐 완전고지 커스텀이라도 한 줄 알았습니다.
V루프스톡은 2개 획득. 스루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제 다이의 경우 이력에 5연속 스루가 있었습니다), 은근히 잘 얻는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스톡 5개(원래는 잔보류 4개까지 이지만, 소모와 획득이 동시에 발생해서 5개 획득하는 사례가 꽤 나왔습니다)
저는 10R 배분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최종적으로 5000발 종료 하였습니다만, 기기 특성상 한방에 수만발 얻는건 어려워 보여도 다른 미들타입보다 1만~2만발 노리기는 오히려 쉽다는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루프 스톡이 모두 한방에 28% 전락을 당기는 사례도 많았지만요(...
2.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
엔터라이즈가 아닌 캡콤의 새로운 브랜드 아델리온의 첫 타이틀 입니다. 케이스는 보시다 시피 유니버설의 ZEEG가 사용되어 유니버설이 유통을 담당하였습니다.
연출면에서는 게임 바이오 하자드7의 세계관을 잘 살렸다는 느낌이지만(다만 일본에선 음성이 일본어 음성이 된것에 대한 불만은 많았습니다. 이 분위기면 영어 음성 일본어 자막이어야지! 하고 말이죠)
평상시 게임성이 Re:제로부터 시작하는 감염생활이 되었습니다.
메인 당선루트는 게임수 해제에 게임수 해제로 들어가는건 CZ로, 2단계 돌파해야 메인 AT에 돌입하는 이른바 리제로 타입 입니다.
리제로 백경 공략전에 해당하는 클라이맥스 배틀은 전반 후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통때 1000포인트 혹은 레어역 성립으로 획득한 아이템으로 1차전 돌파율 상승 추첨이나 CZ 돌파 아이템 추첨을 진행하게 됩니다.
획득한 아이템으로 공통 스테이지 돌파율이 아닌 개별 스테이지 돌파율을 올린다는 개념에서는 사미의 북두의권 천승 느낌도 나는군요.
스테이지1은 표시된 추첨 확률을 15G동안 진행하기 때문에 은근 돌파율은 높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관건은 스테이지2.
여기는 돌파율 55%이기 때문에 자력으로 55%를 뚫거나, 아이템 레어파워(레어역 성립시 성공), 라스트 찬스(돌파 실패시 최종 스테이지에서 2택 맞추기 성공시 AT 돌입)을 써서 통과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엔 자력으로, 두번째는 오시준 벨 순서 맞추기 성공으로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AT는 순증 5.0매로 리제로 처럼 하츠아타리시 특화존에서 시작하는데, 고순증 모델들이 그렇듯, 벨 비율이 높기 때문에 초반에 게임수 못 올리면 AT 중 우와노세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와중에 바이오하자드7에서 짜증났던 점은
패널 플래시 후 7을 노려라가 발생했을때 예사로 실패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이런 연출 밸런스가 엉망인건 여전하다는 느낌이군요.
전작들이 그렇듯, 이번작도 우와노세시 분열 추첨이 진행되기 때문에 거의 안나오고 들어가기 힘든 AT 중 특화존 보다는 이쪽을 노려야 한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중간에 강체리로 10G 우와노세 + 분열을 통해 90G 우와노세를 하였고 초기 게임수 85+90+잡 우와노세 하여 208G 1070매 종료 하였습니다.
3.KING 코몬챠마
어째선지 지금은 철거된 코몬챠마 갈에서 본 것 같은 연출들이 많이 나오는 이번 신작 입니다.
이녀석의 보통때를 설명하면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코몬챠마 입니다.
이녀석도 게임수 해제 + 돌파율 기반 CZ돌파형 입니다.
AT 하츠아타리시 기대매수는 리제로 타입 중에서는 낮은 편인데, 그래서 인지 200G 이내 CZ 당선율이 60%가 넘어 갑니다.
코몬챠마의 CZ는 총 4회 돌파.
보유 아이템으로 돌파율 승급 추첨은 맨 아래부터 진행되며, 파란색은 5%, 빨간색은 10% 정도의 느낌입니다.
100%가 되면 다음 스텝의 돌파율 상승 추첨을 실시.
80%, 60%, 70%, 80% 순이라 좀 불안했지만 다행히 한방에 돌파
초기 게임수 340매로 시작해 AT 동안 레어역 한번도 못 당기고 20매 우와노세(하즈레, 1매역 4회 마다 우와노세)로 종료.
최종 460매 정도 였습니다.
그나마 하츠아타리가 빨라서 +200매 정도였다는 느낌이군요. 아마 이게 기본일듯 합니다. 250매 정도 써서 200G 이내에 CZ 당선시켜 AT 들어간 뒤 3~400매 정도 먹고 종료.
그래도 200G 이내 당선율이 현실적이라 게임수가 적당히 방치되어 있으면 치지 않을까 싶네요.
첫댓글 분명 본인도 귀찮을때도 있을건데 언제나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마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