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역사와 경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바하마는 대한민국의 1/10 정도의 영토크기로 인구는 약 30만명정도 살고 있는
남아메리카 북대서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멕시코, 캐나다를 제외하고는 가장 미국에서
가까운 나라라고 할수있습니다
바하마에 최초로 살았던 사람들은 루카야인으로 유럽인들이 이곳에 오면서 모두 멸종했고
콜럼비아가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도착한곳이 바로 바하마 입니다.
콜럼비아가 바하마를 발견한이후 이곳은 해적들의 소굴이 되었다가 17세기 영국이 이곳을
식민지화 하면서 19세기에는 미국인들이 자주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바하마는 아무래도 미국과의 관계가 밀접했다고 할수 있는데
특히 1920년 미국이 금주령을 내리자 이곳 바하마에서 밀주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호황기를
맞았지만 1930년 금주령이 폐지되면서 동시에 바하마도 몰락하게 되죠
이후 2차세계대전이 터지자 이곳 왕이 자꾸 친나치 발언을 하자 이를 불편하게 여긴 영국이
왕의 지위를 총독으로 내려버리기도 했죠
이후 1973년 독립이 되면서 현재는 흑인이 총리로 집권하고 있습니다.
바하마는 미국달러와 고정환율로 연동되어 있으며 1인당 GDP가 $24,000 정도로 상당히
높은편으로 과거 60년대에는 영국, 프랑스보다도 높았다고 합니다.
바하마경제는 주로 관광업으로 먹고사는 나라로 초대형 크루즈선들이 매일 이곳에서
기항하며 세계적인 조세피난처로도 알려져 있고
해변과 풍광이 좋아 미국인들의 고급 휴양지로 알려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