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독일보청기·라이온스클럽, 해운대 취약계층 대상 보청기 기부

[해운대라이프]

해운대 독일보청기·라이온스클럽 

해운대 취약계층 대상 보청기 기부

해운대 독일보청기 기증 협약식에 참석한 해운대 독일보청기 이재일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지난 8월 30일 해운대구청에서 해운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천만 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기부하는 협약식이 있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안정민 해운대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재일 해운대 독일보청기 대표 등이 참석하여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보청기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노인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뜻깊은 기부행사였다.

해운대 라이온스클럽은 보청기 구입자금을 지불하고 해운대구청 복지정책과에서 보청기가 필요한 취약계층 4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선정하여 추천하면 해운대 독일보청기에서 1분당 250만 원에 상당하는 보청기를 준비하여 지급하기로 하였다. 

보청기 착용이 꼭 필요하지만 실제 구매 자체가 힘들거나 보청기 구매 보조금을 이용하여도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인 주민이 주위에 있으면 구청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서 모처럼의 훈훈한 봉사행사가 빛나길 바란다. 

/ 권대훈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