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유학/호주유학] 금호타이어, 벤츠 최고급 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IBN Karen]

10월부터 벤츠 G-클래스에 ‘솔루스 KL21’ 공급 개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벤츠 G-클래스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고성능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SUV 차량이며, 10월부터 금호타이어 제품 ‘솔루스 KL21’이 장착되고 있다.

‘솔루스 KL21’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를 가져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정숙성이 특징이다. 벤츠 G-클래스에는 265/60R 18 규격이 공급된다.

금호타이어와 벤츠의 관계는 2007년부터 시작됐다. A-클래스에 첫 OE 제품을 공급한 이후 탄탄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고 현재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 등 여러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G-클래스 OE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벤츠의 밴과 SUV 등 다양한 제품 공급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에도 상위 차종으로 공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영 금호타이어 호주법인장은 “이번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 기술력과 성능이 벤츠의 높은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로 해외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벤츠,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GM, 포드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에 완성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호주법인은 또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호주의 대표적인 유방암 관련 공익단체인 맥그래스재단(McGrath Foundation)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고 이 재단에서 주관하는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맥그래스재단 기부금은 유방암 전문 간호사 양성 및 지원, 유방암 연구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http://www.uhakfestival.kr

2013년 11월30일~12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