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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월이 제철인 톳은 칼슘과 철분,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랍니다.
염장 톳나물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짝 데쳐서 두부와 만드는 집 반찬 요리,
반찬으로도 한 끼 대용으로도 좋답니다.
두부와 염장 톳나물무침 요리,
톳부두무침으로 집 반찬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재료>
두부 550g, 톳 250g, 다진 마늘 1T,
액젓 1T, 맛소금 0.5T, 참기름, 통깨.
먼저 톳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굵은소금으로 치대주면 좋은데요.
염장 처리된 톳이라 2~3번 세척했어요.
세척한 톳을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T를 넣어 20분간 불려줍니다.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예요.
식초물에 담갔던 톳은 두어 번 헹궈주세요.
이후 끓는 물에 2분간 데쳐줄게요.
해조류에는 무기비소가 포함되어 있어
30분 이상 물에 불려주고
데쳐서 섭취해야 한답니다.
이후 찬물 샤워를 시켜 물기를 털어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식초물에 톳을 담가놓는 사이
두부는 가볍게 헹궈주세요.
소금 0.5T 넣고 끓인 물에
두부를 넣어 2분 정도 데워줄게요.
푹 잠기도록 4등분 해서 넣었어요.
데쳐낸 두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이후 면 보자기를 이용해 물기를 꼭 짜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톳과 어우러지지 않아요.
물기를 짜낸 두부를 볼에 담아요.
먹기 좋게 썬 톳도 모두 넣어주고
멸치 액젓 1T와 다진 마늘 1T를 넣어요.
다음으로 맛소금 0.5T를 넣어
부족한 간을 맞춰줍니다.
이제 장갑을 낀 손으로
톳과 두부를 골고루 간이 배도록
무쳐 줍니다.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면
톳두부무침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집 반찬인데요.
맛은 그 어느 것보다 고소하고 좋답니다.
재미난 식감은 덤으로~
고소하고 오독오독한 톳두부무침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