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따라서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등이 있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매년 1월중순에서 하순 사이 눈축제가 열린다.
눈축제가 태백산도립공원과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화려한 눈축제에 앞서 눈조각 경연대회가 태백산 당골에서 개최된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산행으로 인기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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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청합니다여 ^^~~~
신청합니다.
천년을 산다는 주목보러 가야지요 신청합니다
@신바람 예 16번 예약되셨습니다.
신청합니다
조돈익님 신청합니다.(12 번 자리)
김진식님외 2분 더 신청합니다. (9-11번 자리 예약합니다.)
+1
+1
에델바이스님 지인분과 함께신청합니다.
+1
가고파님 신청합니다.
+1 옆치기님도 같이갑니다(19-20번 예약되셨습니다.)
저와윤희주씨신청합니다(좌석13,14번)
+1 (예 13-14번 예약되셨습니다.)
저와 송이 신청 합니다.
좌석은 17, 18번 예약 합니다.
+1 (예 17-18번 예약되셨습니다.)
신청합니다 좌석 5,6번
김찬배 고문님 신청합니다
정향숙님 친구분과 함께 신청합니다.
+1 (21-22번 예약되셨습니다.)
참석합니다
해결사님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실미도 들국화 신청합니다
좌석 7번8번 예약합니다.
예 7-8번 알겠습니다.
성 동근님 신청합니다
미소도 갑니다
친구 한명더 추가요~
유인권 ㅡ유영수 2명 신청합니다 ㅡ 포스코앞 ~ 한방병원앞에서 승차합니다 ^^*
25번 ㅡ 26번 좌석 신청합니다 ^^*
미소부회장님 지인 한분더 가십니다~
전영섭님 신청합니다~
이서희님신청합니다.
1명 추가요
한상대님 신청합니다.
정재정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