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는
조지아, 아제르바이잔과 더불어 ‘코카서스 3국’이라 불리는 아르메니아는
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 가운데 하나이며 서남아시아의 유서깊은 지역에 위치한 국가이다.
여러 국가와 접해 있는 내륙국의 지리적 특성상 과거 숱한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
또 기독교를 가장 먼저 국교로 받아들여 주변국에게 끊임없는 종교 박해를 받았다. ‘
구약성경의 창세기에 대홍수가 끝날무렵 노아의 방주가 최초로 머무른 아라랏 산(Ararat Mountain).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Yerevan) 어디에서나 아라랏산을 우러러 볼 수 있다.
아르메니아인들에겐 ‘민족의 근원’이자 정체성, 성지 순례의 산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슬픈 역사에 좌절하지 않고 유구한 문화유산을 지켜온 민족의 숨결이 담긴 산도 살펴본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이를 국교로 삼은 나라가 아르메니아라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노아의 방주가 머물었던 아라랏산도 있어서 (지금은 트루키에 땅)
노아의 직계후손이라는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한다.
예수님의 12제자 중의 두 사람인 바돌로메와 다대오가 아르메니아에 기독교를 전파했다고 알려졌다
아르매니아 교회 건축의 진수를 볼수있는 하그파트 수도원은 10~13세기 키우크 왕조의 교육기관으로서, 요새화 된 수도원이다.
991년에 완성된 것이며, 전성기에는 500명 정도의 수도사가 있었다
초기 기독교의 십자가 문양과 대주교들의 무덤이 석관아래 있는 곳이고
남자 기도실,여자 기도실. 학교, 주방이 있는 초원지대에 있는 수도원이다
아르메니아의 교회는 조지아의 교회와 외관상으로는 흡사하여 십자가 모양의 구조 가운데에는 둥근 모양의 탑이 솟아 있다.
그러나 내부로 들어가 보면 꽤 달라서, 그 초입에 가비트라고 하는 넓은 방이 있고, 그 안쪽에 예배하는 공간이 배치되어져 있다
그 대신 하치카르라 불리는 석조 십자가가 벽면을 비롯하여 교회의 내부와 외부에 가득하며 그것이 예배의 중심을 이룬다.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나힌(Sanahin)은 아르메니아 어로 "더 오래된"이라는 뜻
맞은 편에 있는 하그파트 수도원보다 오래 된 것
하그파트 수도원은 970년에 착공되었고 사나힌은 966년에 착공하였으니 10년 먼저 지은 것이다
두 수도원은 모두 아르메니아의 황금시대라고 불리는 바그라투니 왕조의 아쇼트(Ashot) 3세 왕 때에 지어진 것들이고
지진과 전쟁으로 파괴되고 세월의 흐름에 침식되기도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중세시대의 건축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물들이다
사나힌 수도원은 그 안에 교회뿐 아니라 도서관, 학교같은 학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기관이 있어 문화의 중심역할도 하였다
세반수도원(Sevanavank Monastery)은 305년 ‘그리고르 루사보리치(Grigor Lusavorich)’가 세반 섬에 있는 이교도 신전 꼭대기에
에르미타주 교회와 성 하루티언 교회를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874년에는 슬룬크의 바사크 가부르 왕자의 부인 마리암 공주의 후원으로 ‘성 아라켈로츠(거룩한 사도)’와 ‘성 아스타바트사친(하
나님의 성모)’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전설도 있는데 10세기 ‘아쇼트 2세(Ashot II)’는 아랍 침략자들과 싸우면서 이 섬에 야영을 한다.
당시 아르메니아군대는 아랍인들에 비해 수적으로 훨씬 열세였다.
하지만 현지 어부로부터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을 등지고 전투를 벌이라는 조언을 들었고,
그 결과 태양에 눈이 먼 아랍인들은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때 전사한 병사들의 군복과 피로 호수가 검붉게 변하자 아르메니아어로 ‘검은’을 뜻하는 ‘세브’를 이름에 붙였다고 한다
세반 호수: 해발 1,900m에 위치하는 이 나라의 최대호수로 면적 940㎢, 길이 78km, 너비 56km, 최고 깊이
90m이며, 아라랏산과 함께 아르메니아의 상징이다
세반의 세(Se)는 검다는 뜻이고, 반(van)은 호수라는 의미라고 하며, 검은 색깔은 호수의 바닥이 검기 때문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모방해서 로마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로마 네로황제의 지원을 받아 지어졌다고 하며, 24개의 기둥이 있고,
여기서 출토된 유물은 그리스어로 되어있다고 하며,
10세기에 지진으로 무너진 것을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첫댓글 정말 특이한 문명의 세계를 다녀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