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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
인천둘레길6코스(인천대공원역-호수공원-장수천-남동체육관-소래습지공원(북문)-서문-전시관—소래역
위치 : 인천
날자: 2022년12월3일
산행시간: 4시간(간식시간20분포함)
인천둘레길6코스를 산책하기 위해 인천대공원3번출구에서
친구와9시30분 만나 2번출구 방향으로 진입한다.
친구란
서로 마음이
닮은 사람들이다.
친구의 모습
따뜻한 손과 볼
물결치는 부드러운 머리칼
영혼까지 꿰뚫어보는
까만 눈
창백하도록 하얀 피부
조용한 미소
거침없이 종달새처럼 노래 부르는
시의 언어
세기와 연륜을 뛰어넘는
초인적인 인내와 포용성
깊은 산의 심오한 사랑
장수천이 흘러 드는 갯골의 시작점은 담방마을이다.
이전에는 장수동, 만수동까지 바닷물이 들었다.
장수천이 끝나는 만수동의 만수천과 합류되는 곳부터
소래습지공원 앞을 지나
소래포구까지가 소래갯골이다.
담방마을은 만수동에 있다.
주변의 택지개발사업으로 본래의 마을 모습은 잃어버렸지만
같은 이름의 아파트 단지가 있어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담방마을은 그냥 담방, 담뱅이로 불렀는데
물속에 물건이 떨어져 잠길 때
소리나 모양을 나타내는 담방에서
유래된 것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인천둘레길6코스는
연인이고 아버지이고 어머니 우리 것처럼
아우성치는 내 고뇌를 잠들게 하는
요람처럼
장수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귀하식물!
함부로 이용하고 있는 훼손하면 귀하의 식물이 많아집니다.
귀하식물은 외국의 자생지부터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으로 우리나라에서 숨겨져 세대를
반복해서 야생화 내지는 토착화된 식물을 말합니다.
귀하식물은 자생식물에 비해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고,
꽃이 오래 피어, 씨앗을 오래 만드는 등의 여러 가지 특성으로
알러 주는 지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띠라서 귀하의 식물 점점 많아지는 것은
귀하의 식물들은 귀하여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좀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수천에는 어떤 식물이 살고 있을까요
해마다 종류가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 관심을 갖고 있으면 어떨까요?
☞붉은서나꽃 ☞달맞이꽃 ☞개망처
▶사양민들레 ▶미국나팔꽃 ▶미국막사리
▶족제비싸이 ▶코스모스 ▶토끼풀 ▶미국실새삼
어떤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루는 한여름처럼 덥고,
갑자기 초봄처럼 선선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전체가 기후 때문에 몸살이다.
사막은 넓어지고 폭염과 산불 횟수도 늘어나고
북극에서는 영구 동토층이 녹아 내리고 있다.
산림은 무분별한 도시화로 없어지고
산에 살던 야생의 동물들이 도시로 내려와
전염병을 퍼트린다.
코로나19같은 무서운 질병이 나타나고
꿀벌이 사라져 수많은 종이 사라진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환경파괴에 있다.
따라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인류를 살리는 길이다.
대표적식물 꽃장포
애기부들 갈대
물억새 붓꽃
갯버들
◐ 인천광역시장
이번 인천 둘레길 6코스는 환경을 생각하며
인천의 하천과 갯벌을 따라 걷는 길이다.
다양한 꽃나무와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 서식하는 인천대공원을 지나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 장수천을 지나면
전국 최대의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이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나온다.
나무, 청동오리, 도요새, 저어새, 갈매기 등이
떼지어 노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람사르 습지와
갯벌 등을 거닐며 환경을 다시 생각해 본다.
인천대공원을 우리와 작은 오솔길을 지나자 길 옆으로 장수천이 흐른다.
장수천은 인천대공원이 위치한 관모산에서 발원하여
수산동에서 만수천과 합류한 후 황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조선시대에는 사천(蛇川)이라 불렀으나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장수천(長壽川)이라 부르게 되었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부근에서
만수천과 합류하는데, 생활하수가 유입되어
수질이 악화되어 하천의 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 후 인공호수에서 한강원수를 공급받아 방류하는 등
장수천 살리기 운동의 성과로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났다.
12월은
우리 모두
은총의 시간에 물든
겸손하고
소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세상사람 누구에게나
친구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남동중요관광명소
◐은행나무 ◐로데오광장 ◐장도포대지
◐추어마을 ◐논현포대 ◐소래산
◐남동소래마을 ◐인천대공원 ◐늘솔공원
겨울나무는
이제는 일겠네.
나무가 옷 벗는 까닭을
갖고 싶은 소풍한과 이별은
아무 미련 없이
열매를 얻기 위함이었네.
◀소래장미길((반환점) 인천대공원▶
소래장미 방향 간다
인천대공원을 우리와 작은 오솔길을 지나자
길 옆으로 장수천이 흐른다.
장수천은 인천대공원이 위치한
모산에서 발원하여 수산동에서
만수천과 합류한 후 황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조선시대에는 사천(蛇川)이라 불렀으나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장수천(長壽川)이라 부르게 되었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부근에서
만수천과 합류하는데,
생활하수가 유입되어 수질이 악화되어
하천의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인공호수에서 한강원수를 공급받아 방류하는 등
장수천 살리기 운동의 성과로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났다.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우리 그냥
오래오래
고맙다는 말만 하고 살자
이말 속에 들어 있는
사랑과 우정
평화와 기도를
시들지 않는
꽃으로 만들자
죽어서도 지지 않는
별로 뜨게 하자
사랑하는 친구야.
길 바닥에다 ▲ 남동둘레길
난
애원하듯
간드러지게 휘어진 몸매
쑥-내민 꽃송이
수줍어 고깔로 가리우고
피어내는 향의 매료
무엇을 그리 생각하는지
무엇을 그리 귀 기울이는지
조용히 내려다 보는
얼굴과 몸매에서
겸손의 모습을 보며
세상소리 다 듣는 양한
고고한 자태
청아한 몸매에서
생명의 멋을 본다
벌거숭이 나무
일이 다 떨어지니 나무는 제 모습을 그대로 다 들어낸 벌거숭이로다.
그래도 나무는 밤마다 자기의 가지에
찬 달을 걸어 정서적이고 아침이면 솟는 해를 걸어 엄숙하다.
인간이라면 몸에 면사포라도 가리어야 고우련만
너는 벌거숭이 그대로라도 해와 달을 품에 안아 곱구나.
봄이 가고 여름과 가을이 가도
너는 추위를 겁냄이 없이
그대로 바람에도 노래를 부르고
추위에는 떳떳하고 더위 잎에서는 의젓하여 부럽다.
사람이라면 알몸뚱이로는 밖에는 못 나가련만
너는 나무여서 벌거숭이 그대로 밤이나
낮이나 광야에서 삶의 연륜을 마음속에 소리 없이 새기며
개성이 있게 꿋꿋하여 부럽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 위해서
오늘 하루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없어서는 아니 될
하나의
길이 됩니다.
우리에게
환한 불 밝혀주는
사랑의 말들도
다른 이를 통해
우리 안에 들어와
고드름으로 얼어붙은 슬픔도
일을 하다 겪게 되는
사소한 갈등과 고민
설명할 수 없는 오해도
살아갈수록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
우리에 대한 무력감도
우리가 되기 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오늘도 몇 번이고
고개 끄덕이면서
빛을 그리워하는 우리
가는 길
마음 길
둘 다 좁아서
발걸음이
생각보단
무척 더디네.
갈수록
힘에 겨워 무거워
어느 곳에 머물다가
내가 찾은 새
무늬 고운 새를 이고
둘레 길을 가네.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초를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 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 ▶
인천둘레길 ▶방향으로 간다.
갈대의 모습은 흔들리며 살아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닮아 있다.
갈대는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흔드는 것이 바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를 사랑할 뿐
그들을 흔드는 내부의 바람은 바라보지 못한다.
생태공원은 지금 갈대가 天地로 까려 있습니다.
꽃을 피우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멋진
풍광이 펼쳐질 듯합니다.
지금에 오니 아쉽습니다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따라 갈대 길이 형성되었고
물길이 이어지는 안쪽으로는
좀 더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도 펼쳐집니다.
갈대가 참 예쁘죠~?
소래습지생태고원은 사진을 찍을 만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산과 들에는 갈대와 억새가 군락을 이루곤 합니다.
두 식물 모두 볏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갈대는 물가에서
억새는 주로 산지에서 서식합니다.
억새의 경우 하얀색에 가까우며
갈대는 갈색에 가깝습니다.
물가에 서식하며 갈색의 꽃을 피우고 있는
이 식물들은 모두 갈대였습니다.
3단으로 변해가는 갈대의 모습도 확인해 보세요.
그늘이 적고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가을 지나
겨울이 오니 갈대가 약간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하얀 구름
하!
모처럼 맑고 푸르고 높은 하늘
하!
모처럼 맑고 희고 높은 구름
이런 날은 하늘 높이 높이 올라가
구름 위에서 풍덩
세상 속으로 뛰어 내려 않고 내려보고 싶다.
기숙습지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늪지를 말한다.
과거에 염전이 있는 곳에 구덩이를 파서 만든 인공 습지로서
습지에서 흘러내리는 민물과 염수습지의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다.
이곳은 영양소 등이 풍부해 생물의 종 다양성과
풍부도가 담수나 염수습지에 비해 훨씬 높다.
장수천
장수천은 인천대공원 인공호수에서
소래포구로 흘러가는 길이 6.9km의 하천이다.
중간에 만수천을 만나기도 하는데 한때는
생활수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되어
하천을 기능을 잃었던 적도 있었다 한다.
수년간 꾸준히 장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금은 수질이 많이 개선되었다.
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남자아기가 “냇물에다 오줌을 누면
고추 끝이 부어올라 감자고추가 된다.”느니
“여자아기가 흐르는 물에 오줌을 누면 아이를 못 낳는다” 며
물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세심한 신경을 썼다.
아직도 시골에 가면 물챙이여울, 물챙이방죽 같은
지명을 찾아볼 수 않는가? 이는 수질오염 방지의 전통적 장치였다.
주요자생 텃새
○ 검은머리물떼새
○ 희목물떼새
○ 딱새
○ 괭이갈매기
○ 원앙
○ 방울새
중요자생 겨울철새
○ ㅡ흰뺘검둥오리
○ 청둥오리
○ 민물가마우지
○ 쇠오리
○ 눈병아리
○ 흰죽지
우리는 갈대와 물길 그리고 흙 길을 걸어갑니다.
억새와 물과 흙
가족과 친지와 이웃처럼
너무 가까이 있기에 오히려 소홀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을
더욱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가운데
감사의 기쁨을 새롭게 하소서
이정표
☜인천둘레길 인천둘레길☞ 제1조루관찰데크☞
인천둘레길 제1조루관찰데크☞ 방향으로 갑니다.
가는 도중 갑자기 유년시절에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꿈인지 환상인지 한겨울의 그 속에서
나는 어릴적 동무들과 정신 없이 논밭 사이사이,
들판 길을 마구 뛰고 있었다.
앞으로 넘어질 듯 넘어질 듯 하면서,
세월은 흘렀으되 유년(幼年)의 꿈은 떠나지 않아서인지
이런 꿈을 자주 꾸게 된다.
꿈은 비현실이되 아름다운 비현실이다.
상상이나 몽환 같은 것도 아주 중요한 삶의 한 요소이다.
동물들도 무슨 꿈같은 것을 꿀 때가 있는 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인간은 인간이기에 참으로 많은 시간을 꿈과
더불어, 꿈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현실이 구족(具足)하고 풍요로운 때보다도
삶이 힘들고 괴로워질 때 꿈은 더 많이 우리의 일상 속에 파고든다.
꿈속에서는 자주 유년시설의 일들이 오랜 세월을 두고 각색이 되어
그립고 아름다운 모습들로 떠오르곤 한다.
그만큼 유년시설은 누구에게나 가장 포근하고 행복했던
시기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물챙이란 냇물을 가로지르는 울타리를 말하는데
자잘한 꼬챙이를 촘촘히 엮어 물만 흐르고
오물은 걸리게끔 함으로써 윗마을에서 흘린 오물이
아랫마을 더럽히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그러한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날 장수천에는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팽이갈매기가 놀러 오는 장소가 되었고
나무가 많은 숲 속에서 주로 서식하는 직박구리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장수천은 바다와 그리 멀리 않은 곳이기에 장수천의
양쪽 상류까지 바닷새들이 찾아오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다양한 생물의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넓게 펼쳐진 이십만평에 이르는
습지와 탁 트인 시야, 염생식물의 조화가 멋진 풍경을 만든다.
세 개의 풍차는 이국의 표정을 하고
주위에 세월이 무게를 겨우 지탱하고 있는
소금창고는 오랜 우리의 애절한 표정을 닦는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지나치며 드는 사진 찍고픈 생각은 괜한 것이 아니다.
풍차를 소리 없이 돌리어 전기를 돌려 바람을 내게 하고
기계도 본때 있게 돌려준다.
바람, 바람…….
이제도 바람에게 달아줄 월계관이 많다만 나는 그것이 싫어진다.
나는 오늘 바람에게 찬사가 아니라 악마의 옷을 입혀주고 싶다.
바람은 악마이다.
1970년대에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옛 소래염전이 바로 지금의 인천 소래소래습지생태공원이다.
폐염전을 중심으로 66만m2의 넓이도 6월에 개정되었다.
공원은 생태전시장관과 자연학습장 갯벌체험장 습지원조류관측소로 구성되어 있다.
폐엄전을 중심으로 재 설립하여 군데군데 소금창고와 폐염전이 남아 있다.
둘레길은 습지공원을 굽이 돌며 휘젓는다.
장수천을 지나 얼마 가지 않아
전국 최대의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이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나온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살아 있는 갯벌과
너른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
약 350만㎡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전시관과 자연학습장, 탐방로, 관찰 데크, 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 염전으로 개발되어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던 곳이다.
60여 년간 소금을 생산했던 폐염전은 2009년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어릴 적 교과서에서 보기만 했던 염전이다.
염전은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바닷물을 끌어들여 논처럼 만든 곳으로 소금밭이라고 부른다, 소금은 염전에서 증발장치를 이용하여
농도를 짙게 하여 액체를 고체로 결정시킨 것이다.
이처럼 천연으로 소금을 얻는 전체공정을 천일염전이라 하며
이렇게 얻은 소금을 천일염이라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등이 가장 발달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분포되어 있다.
토판은 1905년 이전의 염전으로 현재와 같은 타일이 깔려있지 않아
소금에 갯벌이 섞여 검은 색을 띠고 있다.
이곳에서 채취된 소금을 토판염이라 하며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가에 매매되고 있다.
아직도 일부 염전에서는 토판을 생산한다.
◀인천둘레길 소래습지생태공원둘레길▶
소래습지생태공원들레길로 걸어간다.
길이 있어서 걸어간다.
우리가 우리에게 걸어간다.
우리가 우리를 보고 걷고 있다.
우리를 우리가 듣고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생태습지새태전시관에 들어 구경을 하였다.
전시관에 나열되어 일부 것들
소래습지생태전시관은 습지 생명과 갯벌 환경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대표적인 해양처럼 학습관으로서
자라나는 세대에 자연을 배우고,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습지생태 전시실이며,
생명의 갯벌을 아끼고 보호하는
생명 존중의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염전학습장은 폐염전을 복구한 곳으로 넓이는 4만m2이다.
이곳에서 하루1,200KG의 소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바둑판 모양의 염전과 바닷물을 퍼올리는 물레방아(수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키자! 한발농게 서식지
명종위기 야생동물2급 흰발농게 보호안내
이곳 소래갯벌은 민물(장수천과 바다(서래포구)가 만나는 지역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흰발논게)서식하고 있습니다.
흰발농게는 주로 염생생물이 자라는
약간 건조하고 단단한 환경이나 서식하는데
이러한 환경들이 각종 개발과 쓰레기로 훼손되고 있습니다.
흰발손게가 우리 곁에 사라지는
않고 오래오래 잘 살 수 있도록 ‘함께’ 지켜주셔요.
○ 인천대공원사업소 ◐ 인천환경운동연합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갯벌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다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5갯벌에 속한다.
갯벌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많은 생물들이
어린 시절을 보내는 곳이고, 물새들이
어린 시절을 보내는 곳이고,
물새들이 터전이 되는 곳이다.
어촌에서 조개를 캐고 낙지를 잡고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 육지에서
버려지는 오물이 최종적으로 정화되는
허파 역할을 하는 이런 갯벌이 개발 논리에
점점 줄어 들고 있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소래포구
팔딱팔딱 뛰는 생선과 새우젓으로 유명한 소래포구는
한국인이 꼭 봐야 한국관광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있단다.
오늘은 찾아 온 사람보다 마스크를 쓴 주인장들이 더 많다.
예전에 포굿가에 자리 깔고 어시장에서
사온 회에 소주 한 잔 기울이던 기억이 그곳을 찾아 본다.
2017년도 화재로 소실된 인천소래포구 어시장이
3년6개월만이 지난 다시 문을 열었다.
어시장 통로 수족관에는 고기들이 빼곡하고
조개 젓갈 내음과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썰물에 묶인 포구의 배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 모습이다.
소래포구역에서 오늘 인천둘레길 6코스를 마감합니다.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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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
첫댓글 멀리 인천까지 누비고 다니는 젊음의 그 체력에 늘 고맙고
감사 합니다..오늘도 잘 보았구요...